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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2.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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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인 Interbrand가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2012’ 순위를 발표했다.
1위는 코카콜라였으며, 애플과 IBM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구글이 4위에 올랐으며, 이로써 구글은 사상 처음으로 5위를 차지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브랜드 가치를 넘어섰다. 애플은 2012년에 작년 대비 129%의 가치 성장을 기록, 성장률 1위를 기록했으며, 아마존이 46%, 삼성이 40%로 그 뒤를 이었다.
새로 순위에 진입한 브랜드를 보면 올해 기업을 공개한 페이스북이 69위를 차지했으며, 그밖에 프라다, 기아, 랄프 로렌, 마스터 카드, 팸퍼스 등도 새로 순위에 진입했다. 순위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 것은 기술 부문이었으며, ‘패스트 무빙 소비재’ 브랜드들도 신흥 시장으로의 사업 확장을 통해 가치를 꾸준히 높이고 있다. 반면 자동차와 금융 서비스 브랜드들은 아직까지 경제 둔화의 영향 하에 있다.
다수의 주얼리 및 주얼리 관련 브랜드 역시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루이뷔통이 17위, 이베이가 36위, 구찌가 38위, 까르띠에가 68위, 티파니가 70위, Avon이 71위를 각각 차지했다.
Interbrand는 글로벌 경제 회복이 느리게 진행되고 있기는 하지만 명품 브랜드들의 가치는 2011년에 비해 높아져 시장의 둔화 물결을 거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명품의 성공은 ‘뛰어난 상품 포트폴리오 및 서비스의 품질 뿐 아니라 강한 응집력, 디지털 접근 가능성, 시간을 초월한 높은 명성 등에 의해서도 좌우된다’고 전했다.
출처 : 귀금속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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