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잎 처럼 생긴 잎을 가진 “한련화”
서식장소 : 진천군 진천읍 연곡리 보탑사
분류 : 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한련과의 덩굴성 한해살이풀
사진촬영일 : 2020.9. 28
한련화는 페루, 콜롬비아, 브라질 등의 남미 원산으로 봄에 씨를 뿌려 초여름부터 가을까지 꽃을 볼 수 있는 한해살이 화초다. 연꽃잎처럼 생긴 잎을 가지고 있으며 노랑, 오렌지, 분홍, 진홍색 등 다체로운 색상의 꽃이 피는데 황금색의 아름다움을 기려 금련화라고도 부른다. 잎줄기 사이로 긴 꽃대가 자라나오고 이 꽃대의 끝부분에 직경 5~6cm의 꽃이 한송이씩 핀다. 줄기는 덩굴성이 있어 길게 뻗는다. 잎에는 비타민과 다량의 철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건강차로 즐긴다. 차는 감기에 좋고 소화를 촉진하며 강장, 혈액순환촉진, 살균 효과가 있다.
◆한련화 스토리텔링
한련화는 한련화과에 속하는 관상식물로 그리스어로 트로피의 뜻으로 방패같은 잎과 투구 같은 꽃의 형태에서 유래하였으며 유럽에서는 승전화(勝戰花)라고 하며 화분과 화단에 심는다. 잎과 꽃을 샐러드에 넣어 먹기도 한다. 또한 다른 샐러드에 장식 또는 양념으로도 사용된다. 아직 연한 꽃봉오리와 씨앗은 타라곤 식초에 절여 케이퍼 대용으로 쓸 수 있다. 케이퍼보다 좀 뻣뻣하지만 향은 더 풍부하다. ‘뿌리 한련화’라고 불리는 마슈아(mashua)는 페루가 원산지이며 뿌리로 피클로 만들어 오르되브르 또는 육류 콜드컷에 곁들여 먹는다.
*이용부위 : 꽃, 잎, 열매, 씨앗* 이용방법 : 철분, 비타민 C를 다량 함유하며, 잎과 꽃, 열매를 먹으면 강장, 혈액 정화, 소독 효과가 있다. 부순 종자나 잎을 습포제로 하면 찰과상 치료에 도움이 된다. 자연의 항생물질로 보통의 항생물질과는 달리 장내의 세균에 손상을 주지 않는다. 잎의 침출액은 기관지염이나 뇨(尿) 생식기의 감염증 치료에 사용한다. 적혈구의 형성을 촉진하기도 한다. 씨앗은 설사를 유발하기도 한다. 달인 액은 얼굴과 머리 제품에 사용한다. 꽃은 고농도의 린 산을 함유하므로 한 여름에는 섬광을 방출한다.
자료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참고 : 사진은 본인이 직접 촬영한 것을 사용하였음
첫댓글 맵싸한 맛을 가진 대표적인 식용꽃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