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6일 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은 화요일 정말 화목을 이루고 행복한 하루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께서는 주의 자녀들이 은혜 안에서 선한 청지기로 서로를 축복하고 행복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에 예수가족으로서 거룩한 한 몸 공동체로 겸손하게 순종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고 배려하여 복을 나누는 직분을 잘 감당하시는 하루되시기를 바랍니다.
- 그래서 주님만을 자랑하고 송축하는 행복한 주의 자녀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레위기 25장1- 12절 }
1.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주는 땅에 들어간 후에 그 땅으로 여호와 앞에 안식하게 하라
3. 너는 육 년 동안 그 밭에 파종하며 육 년 동안 그 포도원을 가꾸어 그 소출을 거둘 것이나
4. 일곱째 해에는 그 땅이 쉬어 안식하게 할지니 여호와께 대한 안식이라 너는 그 밭에 파종하거나 포도원을 가꾸지 말며
5. 네가 거둔 후에 자라난 것을 거두지 말고 가꾸지 아니한 포도나무가 맺은 열매를 거두지 말라 이는 땅의 안식년임이니라
6. 안식년의 소출은 너희가 먹을 것이니 너와 네 남종과 네 여종과 네 품꾼과 너와 함께 거류하는 자들과
7. 네 가축과 네 땅에 있는 들짐승들이 다 그 소출로 먹을 것을 삼을지니라.
8. 너는 일곱 안식년을 계수할지니 이는 칠 년이 일곱 번인즉 안식년 일곱 번 동안 곧 사십구 년이라
9. 일곱째 달 열흘날은 속죄일이니 너는 뿔나팔 소리를 내되 전국에서 뿔 나팔을 크게 불지며
10. 너희는 오십 년째 해를 거룩하게 하여 그 땅에 있는 모든 주민을 위하여 자유를 공포하라 이 해는 너희에게 희년이니 너희는 각각 자기의 소유지로 돌아가며 각각 자기의 가족에게로 돌아갈지며
11. 그 오십 년째 해는 너희의 희년이니 너희는 파종하지 말며 스스로 난 것을 거두지 말며 가꾸지 아니한 포도를 거두지 말라
12. 이는 희년이니 너희에게 거룩함이니라. 너희는 밭의 소출을 먹으리라.
◑◑◑◑ 제 목 ◑◑◑◑
◗◗ 안식(6)년과 희(49)년의 법을 명하심
◑◑◑본문 이해와 요약 ◑◑◑
◗ 25장에서는 사회관계, 경제 관계의 성화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 먼저 본장에서는 안식년과 희년에 대한 규례가 언급되고 있습니다.
- 안식년은 하나님께 대한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과 복종의 표본이었습니다.
- 안식년 규례는 6년 동안 밭에 파종하며 포도원을 가꿔 열매를 수확하고, 7년째에는 땅을 쉬게 하자는 취지에서 나온 법이며 가진 자의 과욕을 내려 놓아라는 말씀입니다.
- 그 이유는 자연을 쉬지 않고 이용함으로 인한 황폐화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이는 곧 한 해를 휴경함으로써 그 다음에 더 많은 소출을 수확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 한편 안식년의 소출은 백성의 남종과 여종과 품꾼과 객과 육축과 들짐승의 것으로 보충하라는 것입니다.
- 모든 땅은 하나님의 것이므로 그 땅에서 자연스럽게 나는 소출은 가난한 모든 사람과 짐승이 나누어 먹어야 할 것을 명령하신 것입니다.
- 따라서 7년째 되는 해에는 인간들 간에 고용과 피고용의 관계가 존재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 그리고 희년은 여호와만이 이 땅에 대한 영영한 주권을 가지고 계신다는 사실의 표상이었습니다.
- 일곱 번의 안식년이 지난 후 속죄일에 제사장이 나팔을 붊으로써 대 희년이 선포되었습니다.
- 희년에는 이스라엘에 속한 모든 사람이 자유를 얻어 각자 자기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 이러한 49년을 지나서 50년에 희년을 정하여 눌린 자를 멍에에서 벗어 날 수 있는 자유를 선포하시는 하나님의 깊은 사랑과 만민 평등사상이 담겨 있습니다.
-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신분상의 차별, 인종상의 차별, 남녀의 성별의 차별을 결코 존재하지 않습니다.
- 하나님 앞에서는 누구나 동등한 존재이기에 희년의 중요한 의미는 안식과 자유와 해방과 새로운 출발의 선포입니다.
- 따라서 희년은 모든 것을 하나님께로 본래 주신 그대로 회복시켜야 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또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영원한 안식과 자유와 평등과 평강을 상징합니다.
◗ 결론적으로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모든 절기와 성회와 규례 등은 모두 당신 백성인 이스라엘을 사랑하여 복을 주시려는 뜻에서 되어진 것들입니다.
- 특히 가난한 형제에게 이자를 받고 돈이나 식물을 꾸어 주지 말고, 돈을 받고 자기를 판 경우에도 그를 종으로 부리지 말며, 품꾼이나 우거하는 자처럼 함께 있게 해야 합니다.
-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기 때문이며, 또한 그들은 서로에게 형제가 되기 때문입니다.
- 우리는 한 아버지를 모신 형제들로서 서로 사랑하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위해 생명까지 주신 것처럼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서로 사랑해야 하는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 우리 성도들에게 주신 말씀도 마찬가지이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에 철저히 예수가족으로서 거룩한 한 몸 공동체로 겸손하게 순종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배려하여 축복받는 성도들이 될 것을 교훈합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믿음은 주인의 것을 알고 청지기 의식으로 사는 것이다. (레위기25장5절)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하나님은 모든 만물들의 주인이시며, 우리는 하나님의 것을 맡은 관리자입니다.
- 5절을 살펴보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안식년에 스스로 자란 곡식이나 포도 열매는 거두지 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 그것은 그것들을 가난한 자들이나 육축과 들의 짐승들의 몫으로 남겨 놓으시기 위해서입니다.
- 물론 하나님께서 이렇게 명하실 수 있는 것은 그분만이 존재하는 모든 것이 진정한 소유주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은 온 땅과 모든 만물의 주인이십니다. 더구나 우리 인간과 인간이 소유한 모든 것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것이 아닌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 지금 우리가 존재하며, 우리가 소유하고 누리는 모든 것들은 하나님께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 이런 의미에서 오늘날 우리는 하나님의 청지기요, 신실한 관리자일 뿐입니다.
- 그러므로 지금 나에게 있는 모든 것들은 다 하나님의 것이요, 나는 단지 잠시 잠깐 동안만 하나님의 것을 맡아 신실하게 관리하는 청지기인 것입니다.
- 그러므로 내가 나에게 있은 모든 것들을 마치 순전히 내 것인 양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내가 아는 청지기(관리자) 의식이란 무엇입니까?’ 그리고 청지기로 살면서 어떻게 사용하고 살아왔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 청지기란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모든 것을 맡아서 주인의 뜻과 계획에 합당하도록 신실하게 잘 관리하는 자입니다.
- 바로 내가 이런 자이므로 나는 이 관리자와 청지기 의식을 항상 지녀야 합니다.
- 문제는 이런 의식이 없기 때문에 이 나라와 현대사회 가운데는 더 많이 갖기 위해서 투쟁과 싸움이 항상 일어나는 것입니다.
- 그래서 물질을 가진 자들이 더 많은 것을 차지하고 군림하기 위한 탐욕과 자기과시로 가난한 자를 향한 갑질이 있기에 불의한 세상의 원한의 소리가 하늘에 쌓이면 무서운 진노뿐입니다.
- 이제 나부터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이 내 것이라는 생각을 바꿉시다.
- 깊이 생각 해 보면 내게 있는 것 가운데 내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시간도, 물질도, 심지어는 내 자신까지도 내 것이 아닙니다.
- 누가복음12장42절에서“ 주께서 이르시되 지혜 있고 진실한 청지기가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종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줄 자가 누구냐?” 라고 하였습니다.
- 모든 것은 다 하나님께서 잠시 맡기신 하나님의 것이므로 선하신 뜻대로 순종하여 내어 드려야 합니다.
- 나는 단지 하나님께서 은혜로 나를 불러 세우시사 맡겨주신 청지기로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 베드로전서 4장10절에서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내가 이 세상에서 모든 것의 주인 되신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도록 나에게 있는 모든 것들을 선하게 관리하고 사용 해 나갑시다.
- 그리고 언제라도 하나님께서 필요로 하셔서 내놓으라 하시면 기꺼이 내놓을 수 있는 믿음 되게 기도하고 반드시 때가 되면, 주인께서 요구하면 정중하게 손익계산서를 내어 드리는 청지기가 됩시다.
- 예수님께서 비유로 누가복음 16장8절에서 “주인이 이 옳지 않은 청지기가 일을 지혜 있게 하였으므로 칭찬하였으니 이 세대의 아들들이 자기 시대에 있어서는 빛의 아들들보다 더 지혜로움이니라.”고 하였습니다.
- 주인의 것을 허비한다는 불의한 청지기를 선한 주인은 손익 계산서를 받고서 오히려 칭찬한 이유는 그가 이 땅에 관리자로 맡아 있는 것을 주인의 것이지만, 마지막 기회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값을 수 있는 한도까지 삭감해 준 것을 용납하였습니다.
- 선한 주인은 하나님이시고 그 청지기는 이 땅에 관리자로 있을 때 그가 주인의 것을 자신을 위해 쓰지 않고 이웃을 위해 마지막 주인의 선심으로 돌린 것을 지혜롭다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만물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은 지금도 신실한 관리자를 찾으시고 하나님의 것을 어떻게 쓰는지를 보고 듣고 알고 계시기에 명분 있는 손익 계산서를 잘 기록하여 주인의 영광을 위해 신실하게 선용하는 청지기 의식으로 하나님 나라와 이웃을 위해 충성의 기회를 만드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