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 한 마리 훈제하여 옆구리에 꽤차고 신선을 만나 세상 이치를 배우고자
꼭두 새벽에 집을 나섭니다.
6:20분 동서울 터미널 - 8:00 충주 도착 - 9 :00 수안보 도착 - 택시 10,000 원 타고 들머리 도착
복계마을 - 갈림길 - 598봉 - 연어봉 - 방아다리바위 - 서봉 - 신선봉 - 마패봉 - 조령3관문 - 고사리 = 6 : 00 시간
아침 식사를 거 하게 즐기네요 , 넘 입 맛에 딱 맞아 밥 두 그릇을 홀딱 합니다.
서양 말로는 "부페" 우리 말로는 "자율 배식" 값은 단돈 4,000 원 짜장밥이요
충주에서 시간이 맞지 않아 수안보로 이동 , 여기 "향나무집"의 식사가 별미 랍니다.
여기서 시간 절약을 위하여 택시 이동 . 정액제 10,000 원
들머리에서 바라본 능선이 시원 합니다.
들머리 - 레포츠 공원
금방 나타나는 갈림길 , 좌측이요
호젓한 길을 상쾌한 기분으로 ~
갈림길이 많읍니다만 , 따뜻한 표식이 잘 되어 있읍니다.
수안보에서 택시 타고 온 길
598봉
연어봉의 자태
바위를 갈라 놓고 생을 다 하였나 봅니다.
단풍은 한가지 색상이 아닙니다.
눈이 풍광에 취하여 발 걸음이 자꾸 늦어요
오늘은 소나무와 바위의 상생을 배웁니다.
뜻이 딱 맞는 분과의 산행은 최고의 즐거움 입니다.
연어봉 정상
연어松 - 들뜬 바위에 분제
이리 두꼅고 큰 껍질은 처음 이지비요
짝바위 길도 있어유
뒤 돌아 본 연어봉
신선봉 가는 길
소나무 밭인지 바위群 인지 가늠이 안 되넹
오늘은 裸 木 도 많읍니다.
험로도 많고 편한 길도 많아요
날머리
여기도 바위 위에서 생을 마김 하였읍니다.
실제는 밧줄 잡고 네발로 기어야 오를 수 있는 코스
내려다 보니 험로가 쉬워 보입니다.
뒤 돌아 본 능선 길
절벽에 붙어 사는 소나무도
- to be con'd -
첫댓글 밥과 국의 위치가 바뀐듯한데요.
개성이 독특하시니 일부러 그러셨을줄 압니다.
저는 그리 영악하지 못 합니다.
이제 보니 그렇네요 ㅎㅎ
꼼꼼도 하시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