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 실제 사진이랍니다.

[대천해수욕장 (이권형)]

조금전 길을 달리고 있는데 앞에 왠 예쁜 차가 신호대기중이더군요. 뒷모습이 예뻐서 무슨 외제차인지 살펴보는데 KIA 마크가 떡하니~!!!!!

신호 떨어지자마자 총알처럼 튀어나갑니다. 저의 후진차로 따라 붙었죠. 여러번 놓칠뻔 했지만 신호등의 도움으로 간신히 잡았습니다. 그런데 차가 길가에 주차를 하더군요. 이게 왠 떡이냐 잽싸게 따라 세웠습니다.

테스트 드라이버시더군요. 주차중인분 붙잡고 K5냐고 물었습니다. 첨엔 대답 안하시더니 맞다고 하시네요.(제가 K7 계약하려던 참이라고 말했거든요.)

차가 너무 예뻐서 따라왔다고 실내좀 보여달라고 졸랐습니다. 잠깐 보라고 하시네요. ^^

머리만 디밀고 차를 살폈습니다. 세미 버킷시트에 계기판은 K7과 비슷하지만 동그라미가 세개입니다. 동그라미가 연결된 구조 아시죠?

앞시트의 뒷쪽이 천이 아닌 광택느낌의 단단한 재질로 마무리 되어있습니다.(K7 컨셉카의 앞좌석 뒷부분처럼 단단한 재질로 마무리 된 것). 좋더군요. 실내의 사이즈는 YF보다 약간 작아보입니다. 센터페시아는 이제까지의 KIA 느낌이 아니네요. 볼보의 센터페시아(운전석 쪽으로 기울어진)의 느낌이 듭니다. 검은색으로 단순하게 꾸며진 구조인데 여기서 의견이 분분할것 같습니다. 모양과 구조도 볼보 센터페시아의 느낌과 매우 흡사합니다.

미션이 위치한 센터 콘솔부분이 조금 높이 위치해서 운전석이 센터페시아에 둘러싸인 독립공간처럼 느껴졌습니다.

일반 패밀리 세단을 목적으로 만들지 않은 느낌이에요.

공개된 K5의 사진은 봤는데 실물의 포스가 전혀 없네요. 실제 느낌은 대단히 강렬합니다. K7에 대한 생각을 잊게 만들만큼 잘 나왔더군요. 갈등이 시작될 것 같은 예감 ㅠ.ㅠ

어두운데서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최대한 노이즈 보정을 하긴 했습니다만 사진이 허접하네요. 이해해 주시구요.

기아에서 공개한 사진은 실물의 느낌 전혀 전달을 못하는군요.

젊은 나이로 YF사신 분들은 살짝 후회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피터 슈라이어의 기아는 확실히 좋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아참, 기억나서 추가합니다. 기어봉은 K7 기어봉과 모양이 동일하구요 왼쪽편으로 달린것도 K7과 비슷합니다. ^^;;

출처 - 보배드림 니트로터보님 글 -

[요기리]

디자인은 참 기아가 젤루 나은것같습니다.

[네모선장(김성남)]

괜찬게나온거같네요..!근데앞모습이 골프신형이랑 비슷한거같네요..!!ㅋㅋ

[itc2010]

그런데 기아꺼라는거...이게 불안하죠,

[올더타임대박(김민성)]

뒷태는 로체같기두 한데요,,

[tagon]

기아마크는 언제 페이스리프트될지ㅡ.ㅡ;

[토니토니쵸파2]

잘 나왔네윤

[황일기]

GooD`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