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안에서 사랑하는 친구분들께
테러와 어두운 소식들 가운데도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수 없으리라"(롬8;39)는 말씀이 우리에게 위로와 새 힘을 줍니다.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이여 내 마음을 정하였사오니, 내가 노래하며 나의 마음을 다하여 찬양하리라"(시108;1)로 주께 화답할 때 대적이 물러갑니다. 우리의 부족함과 허물에도 불구하고 한 해를 긍휼하신 사랑으로 인도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시듯이 올 봄에 한국에서 탈북자 성경통독 사역을 하시는 목사님이 탈북 청소년들과 함께 독일 가나안을 방문했습니다. 저희 가나안에서 북한의 청소년을 처음 맞이하느라 흥분과 기대가 적지 않았고, 그들의 간증과 찬양은 우리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그들이 방문하는 동안 주일에 뜻하지 않게 남한에서 여행 중인 성도 그룹이 예배 참석차 방문하게 되어, 남북에서 온 성도들이 함께 예배를 보게 되었습니다.
언젠가 이루어질 예시적 그림자로, "주님, 하루빨리 그날이 오게 해주소서!" 간구드립니다.
10월에는 한국에서 이스라엘 사역을 하시는 김 목사님이 "뮌헨 게더링" 참석차 독일을 방문하시면서, 통독의 여정을 밟아 보는 여행과 "뮌헨 게더링"을 위해 투사 자매와 암브로시아 자매를 초대하셨습니다.
주님이 놀랍게 필요한 재정을 채워 주시면서 길을 여셨습니다. 브란덴 부르그와 평화의 기도가 시작되었던 니콜라이 교회에서 함께 기도했습니다.
뮌헨에서 있었던 4일간의 게더링 모임은 이스라엘과 아랍권, 독일에서 온 크리스챤들이 용서와 화해를 통해 사랑으로 하나가 되며 전 세계 열방에서 온 성도들이 한 가족이 되는 축복을 경험했습니다.
올해 예영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난이 내게 준 선물" 책이 새롭게 선을 보였습니다. 삶의 역경과 고통 중에서도 주님을 바라보며 극복할 수 있는 열쇠를 제시하는 간증이 들어 있는 책입니다.
많은 분들에게 영적인 지침과 실지의 삶에서 도움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샬롬출판사에서 꽃과 자연풍경을 배경으로 한 우편엽서 시리즈가 중국어, 한국어, 영어로 예쁘게 선을 보이게 되어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어와 영어로 된 "Trust in God at all times"와 한국어와 영어로 된 "진실한 사랑을 실천 하십시오" 소책자가 묵상집으로 사진과 함께 나와 여행할 때나 선교를 위해 잘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요즘 독일은 시리아 등 아랍권에서 온 피난민들이 많이 있습니다.
다름슈타트 시에도 피난민들이 모인 장소가 있어서 우리 자매회에서 월요일마다 그곳을 방문해 찬양하며 전도지를 나누어 주고, 원하는 사람에게는 성경도 전해주고 있습니다.
주님의 사랑과 지혜로 피난생활의 어려움 중에 있는 그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며, 어린아이들을 비롯해 많은 영혼들의 마음이 열려 주님을 만날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In this last year, Sister Passionata had the great privilege of making a trip to Egypt with Sister Liliane. The friends there and the previous Kanaan Team had asked for a retreat and also to have times for worship and prayer together.
During these 10 days we had many impressions of this very special country, their deep Christian faith and the challenges they have to face day by day. We saw so much beauty, but also much suffering and poverty. But even in the midst of the Christians who live and work among the mountains of Cairo garbage there are many “angels” who bring the light of Jesus to this area.
It was so exciting to visit the children, to bring them some “teddy bear gifts”, to sing with them and to bless them.
On the last day we visited the pyramids and could call out the name of Jesus over these strongholds and over the whole city of Cairo with its 18 million population.
Lord, send forth Your light, fill this land with the Father's glory!
This is also our prayer for our brothers and sisters in Noth Korea.
Thank you for all your prayers and may the Lord of Light fill your hearts this Advent and Christmas season!
여름 방학 기간에 한국에서 공동체의 삶을 배우고자 청소년 그룹이 가나안을 방문했는데, 우리에게도 신선한 기쁨을 주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축복하소서!
한국의 젊은 세대가 더욱 주님을 사모하며 하나님의 귀한 일군들로 세워지길 기도합니다.
성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의 의를 의지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크신 긍휼을 의지하오니, 주님 이 민족이 하나되게 하소서!" 마음의 소원을 주께 올려드립니다. 사랑하는 친구분들의 가정과 교회에 주님의 긍휼하신 사랑과 은혜가 넘치는 성탄절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2015년 12월 Sister Passionata, 투사 자매와 함께
암브로시아 자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