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쓰는 도프세편지-'기러기'가 날며 그토록 우는 사연은... -다일지
우리는 예전에 새는 우는 것이라 했으며, 요즘엔 새는 노래하는 것 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러나 그 새들의 마음을 어찌 알겠습니까 만은...
언젠가 기러기가 울며(?) 나는 것은 서로 "힘내라,힘내라," 의 뜻이라고
읽은 적이 있습니다
먼 길을 가는 기러기 떼들
앞장선 기러기 뒤에는 많은 기러기들이 "기럭,기럭" 하며 줄 지어 날으지요
먼 길을 가는 우리의 인생에서 "힘내라, 힘내라" 하는 친구가 있다면
우린 지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낯 설었던 '도프세' 까페에서 댓 글로 " 힘내라~ 힘내라" 한다면
그건 먼 길을 가다 지친 심신을, 잠시 글로써 멈추었던,'도프세'에서
진정한 힘을 얻을 것 입니다
기러기떼가 먼 길을 가며 "기럭 기럭~" 하는 것은
기러기들 나름의 " 댓 글" 인 것 같습니다
제가 너무 오버 한건지는 몰라도, 제 스스로도
먼 길가는 한 마리 기러기로써 댓글이 " 힘 내라,힘내라, 추락하지 마라" 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우린 겨울을 나기 위해 먼 길을 떠나지 않아도 됩니다
소위 인간이기에...
이제 겨울이 다가왔고, 언젠가 전라도 익산의 하늘에서 본적이 있던
기러기들 떼 처럼 "힘내라,힘내라," 하는 기러기들의 외침이 생각 납니다
왜냐면 함께 먼 길을 가야 하기에 말 입니다
" 도프세~~~도프세~~"
이건 기러기들이 보는 우리 일 수도 있을겁니다
-다일지-
*공지사항*
1. 소중하지 않은 날이 없지만 참으로 중요한 날입니다.
그래 한번 해보자!라는 주먹 불끈 쥐고, 입을 꽉깨무는
결단하는 좋은 아침되시기를 바랍니다.
힘차게, 기운차게, 밝게, 신나게,환하게 시작합시다!
조금 더 강해지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프로는 쉽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참고 인내하며, 갈고 닦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방 장
첫댓글 따끈따끈 하네요 일뜽으로 읽고 기럭~ 기럭~ 좋은날 되십시요
1등!!! 가장 따뜻하게 겨울을 나실겁니다^^
전 영업 새내기 입니다..아직 잘은 모르지만 그래도 사랑의 편지를 읽을때마다 가슴한쪽이 아려옵니다..저에게도 언젠가 막연히 아려옴이 아닌 공감이 형성되는 시기가 오겠죠..
아마도 '첫 댓글'이시죠? 참으로 보람을 느끼네요^^ 감사합니다,자주 오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