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군선교부 선교보고 : 믿음의 용사 1221명 진중세례식 거행
지난 3월 9일(토) 논산 육군훈련소 연무대 군인교회에서 진중세례식이 훈련장병 1221명과 기존세레받은 장병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습니다. 연무대군인교회 강우일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진중세례식 1부 예배는 영등포노회장 이영석 목사의 대표기도와 오류동교회의 특송, 총회장 김의식 목사의 “군대, 광야 인생의 연단장” 제하의 설교와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사무총장 이정우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총회장 김의식 목사는 이날 진중세례식에 참석한 훈련병을 향해 과거 자신의 군생활 경험을 소개하며 “군대는 인생을 변화하는 광야의 훈련장이다.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아 신체적 정신적으로 훈련 받을 수 있고, 영적으로 강하게 연단해 주신다.”며 “군생활을 신앙의 힘으로 이겨낼 때, 절대 헛되지 않은 축복과 기쁨이 되어 전역 후에도 조국과 민족을 위해 크게 쓰임 받는 훈련병들이 될 줄 믿는다.”고 하였습니다.
예배 후 2부 축하 시간에는 총회 군경교정선교부 부장 김영철 목사가 축사를 통해 “세례는 하나님과 인간의 사랑의 관계가 회복됨을 선포하고 증언하는 것”이라며, “세례받은 훈련병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존재로 가장 큰 복을 받게 되는 것이다. 큰 복을 받은 훈련병들을 축하한다.”고 하였으며, 이외에 축사와 훈련병들을 위한 성경과 십자가 목걸이 외 5가지 선물 증정이 있었습니다.
이어 3부 세례식은 본교단 총회국내와 군특수선교처 총무 문장옥 목사의 세례 서약과 서울서남노회 서기 노호경 목사의 세례기도, 강우일 목사의 “한 번 세례 교인은 영원한 기독교인입니다”라는 세례공포 후 본격적인 세례집례가 진행되었습니다. 세례 집례자로는 총회와 함께 세례식을 후원한 서울강남경기서부지역의 영등포노회, 안양노회, 경기노회, 서울서남노회, 서울강서노회, 부천노회, 인천노회, 인천동 노회 소속 목사와 장로 60여 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연무대군인교회는 2024년 올 한 해 4만여 명의 훈련병이 세례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코로나19 이전 대비 63%의 회복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