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지구협의회 세월호 유가족과 자치행정과 간담회

[김인숙(안산)]

2017년9월12일 수요일 오전11시 대한적십자사 안산지구협의회 임원15명과 세월호 유가족

부모들 자치행정과 직원 서남봉사관 직원등 함께 모여 시청앞에서 간담회을 갖었다.

대한적십자사안산지구협의회 추영희회장은 안산지구협의회임원들을 소개 하면서 3년전에 있었던 일을 마치 엇그제일처럼 맡은바 직분과 주로 했던일을 자세히 소개하였고 유가족들도 다소 

늦은감이있지만 대한적십자사봉사원들에게 감사인사를 하고 싶어 이자리를 마련 하였다고 하였다.

 다른 봉사원들도 많았지만 특히 대한적십자사봉사원들은  제일 먼저 달려야 포근한 이불과 기타

사랑으로 따뜻하게 어루만져 주어, 그때는 경황이 없어 감사인사를 못했지만 3년이지난 지금에서야  감사를 하게되어 기쁘다고 하였다.

유가족들도 한사람 한사람 소개하면서 그때의 일이 생각 나서인지 눈시울이 붉어지며 가슴이 

먹먹해 지기도 하였다. 

앞으로 유가족들도 우리들의 평범한 이웃으로 소중한 한 안산시민으로 행복한 웃음을 알고 

기억하며 살아가길 기대해 본다. 하는일마다 잘되길......

 열심히 살려고 하는  유가족들에게 앞으로 희망이란 단어가 가슴으로 다가오길 .....

자치행정과에서는 주변의 여러단체의봉사원들과 소통하는시간을 갖고 오해와 진실을 바로 

알았으면 해서 자리를 마련 하였다고 한다. 오늘의 만남이라는 시간이야말로 소중하고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진상규명이될때까지 함께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유가족들은 소망을 이야기 하였다.

[주경국 (김포)]

그래도 감사를 드려야지요.^^

[김인숙(안산)]

감사합니다
대한적십자사는
끝까지
어려운이웃이있으면
함께하리라봅니다.
이 글을읽는 모든봉사원들
항상행복하시길...

[한성옥(포천)]

안산지구협의회 추영희 회장님
세월호 유가족분들과 감담회를 개최 하셨네요.
3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 온답니다.
세월호 당시 안산지구협의회 봉사원 여러분 봉사정신 존경합니다.
유가족분들에게 진실을 규명하는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김인숙 부장님~! 취재 수고하셨습니다.

[김인숙(안산)]

한성옥선생님
항상 감사 합니다

[노용국(송탄)]

세월호 유가족 여러분 힘내세요.
가족 잃은 슬픔이 가시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봉사원님들 잊지 않으시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영희 회장님!~ 역시 정성으로 사랑한다면 이런 만남이 또 있는 것입니다.
김인숙 부장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김인숙(안산)]

노용국부회장님
감사합니다
안산지구협의회에서는
추영희회장님이
열씸히하셔서
여러가지 긍정적인일들이많이생깁니다

[추영희(안산)]

항상 격려해주시고 이끌어주시니 힘이 팡팡 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