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故 박정희 대통령의
逸話(일화)4ㅇ개를 전합니다. 핸드 폰을 가로로 돌리시면 자막을 모두 읽을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L1Cl9BjANgo?si=cwL1LvigH9Fkhu4P
2)박정희 대통령과 그 뒤를 이은 우파 대통령들이 이루어 놓은 세계수준의 공업입국이 우리가 배신하지 않는한 한미동맹의 튼튼한
기반임을 알리는 노석조 기자의 '외설'
기사를 발췌 아래에 재 수록 합니다. 항상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 khc
(좌파의 오랜 주장이었든 농업입국에 의존 해
국가겅영을 하였다면 오늘 우리의 처지는 어찌 되었을까?)
미국 문인 마크 트웨인은 말했습니다.
“History doesn’t repeat itself, but it often rhymes(역사는 반복하진 않지만, 운율은 맞추곤 한다).”
역사가 아주 똑같이 반복되진 않지만, 시(詩)의 운율처럼 닮은꼴로 반복된다는 뜻입니다.----역사를 되돌아보면 수많은 약소국의 지도자들이 강대국이 강요하는 논리에 피눈물을 흘렸습니다.
이런 역사의 라임을 통해 우리는 힘이 없으면 안 된다, 힘을 확보해 놓고 있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드’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어느 정치인의 표현대로 ‘글로벌 호구’가 될 수 있습니다.
‘김종필 증언록’에 이런 대목이 나오더라고요.
“미국은 가치 없는 나라는 버린다. 스스로 가치 있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우리는 1970년대 핵 기술, 방위산업, 중화학공업을 육성하면서 한국 전체를 거대한 병기창으로 변모시켰다. 미국은 월남 같은 농업 국가는 버려도 한국 같은 공업 국가는 버리지 않는다. 철강, 석유화학, 조선, 전자, 화학의 나라인 한국이 소련이나 중국의 수중에 들어간다고 생각해 보라. 미국은 전략적으로 치명적인 손실을 보게 된다.”
김정렴 비서실장의 책 ‘아! 박정희’에선 이런 대목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방위산업을 가진 중화학공업 국가는 반드시 수호한다는 것이 역대 미국 정부와 미 의회 지도자들의 확고한 내부적 결의와 합의이며, 앞으로도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고 확신한다. 중화학공업 발전과 방위산업 육성이 국군 전력 강화 못지않게 안보상 매우 중요하다.”
지금이야 ‘철통 같은’ ‘빛 샐 틈 없는’ 한미 동맹은 상수같이 여깁니다만, 시계를 조금만 거꾸로 돌려보면 그렇지 못했습니다. 과거 지도자들이 얼마나 절박하게 ‘카드’를 확보해 놓으려 애썼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카드’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고, 팽 당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 정치 (Realpolitik)’의 실상을 누구보다 잘 알고, 행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