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근일 칼럼 : 《중대범죄 피고인》이재명이 대통령감 1위?
Opinion(의견, 여론)이 Truth(진실) 보다 우선하는가 … 링컨과 히틀러는?
<이진광 기자>
2024-09-15
링컨의 노예해방, 인기 없었다 히틀러의 침략전쟁과 유대인 학살, 지지 많았다 머릿수 앞세운 민주주의, 매우 위험《떼》앞 세운 《전체주의》로 가는 지름길
▲ 《여론》을 따르라 한다. 그게 무조건 옳은가.《여론》이 최고 규범이면,《가치 판단》은 개나 주란 소리? 그러면《법치》는 왜 하나. 그냥《여론조사》로 재판하고 말지.《촛불광란》《광우병 발광》모두《여론》이란 이름 아래 벌어졌다. 열기 식은 지금 돌이켜 보라.《난리소동》아니었던가.《프랑스 대혁명 단두대 피바다》《모택동 문화 대혁명 피칠갑 학살극》모두,《여론》을 동력 삼아 자행됐다. 이재명의 롤 모델 차베스 역시,《여론》을 무기로 베네수엘라를 망국으로 몰고 갔다."셰셰" 이재명의 끝은 어디일까. ⓒ 뉴데일리
■ 《여론》이란 무엇인가
어떤 여론조사에 의하면,
윤석열 대통령 지지도가 20%대로 뚝 떨어졌다.
한동훈 지지도도 떨어졌다.
반면에 차기 대통령감 1위는,
이재명, 한동훈, 오세훈,
유승민, 이준석 어쩌고저쩌고.
듣는 순간,
입에서 튀어나오는 외마디는?
“자~알들 놀고 있구나.”
순《특정 성향 + 역선택》 장난!
■《여론 만들기》와《여론 띄우기》
고작 이따위 [여론] 아닌
《여론 만들기》와 《여론 띄우기》 판이,
18~19세기 자유인들이
그토록 이룩하려 했던 민주주의 뒤끝인가?
1819년
영국 시인 퍼시 셸리(Percy Shelley)는
이렇게 구가했다.
《서풍(西風)의 노래(Ode to the West Wind)》였다.
“오, 사나운 서풍이여
그대 가을의 숨결이여
보이지 않는 그대가 있어
죽은 나뭇잎들은
휘몰리네
마법사에게 쫓기는 유령처럼.”
■《대중》에 깃든 두 얼굴
그의 외침은 적중했다.
☆ 민주주의 서(西)풍
☆ 산업혁명 서풍
☆ 자유시장 서풍은
세계의 대세로 휘몰아쳤다.
그러나 그는,
그 《서풍(西風)》에 깃들인
위험을 간파하진 못했다.
★ 대중 ★ 대중의 시대
★ 대중민주주의 의《마성(魔性)》을.
■ 성직자 → 정치무당·목사 김어준 최 모 등
■ 촌로 → 이재명 떼거리, 개딸, 좌파 언론 등
이걸 간파한 사상가들도 있었다.
토머스 홉스,
D.H. 로런스,
프리드리히 니체가 그들이었다.
이들은 왕당파, 파시즘 옹호자로
비난받기도 했다.
사실이든 오해든.
홉스는
민주주의가 치켜세우는
《의견의 자유》라는 것을
별로 신뢰하지 않았다.
그는 말했다.
사람들은,
《성직자 + 촌노(村老, country gentlemen)》의 말을 듣곤
소위 [의견]이란 것을 갖는다.
《의견(opinion)》이 곧,
《진실(truth)》은 아니란 뜻이다.
■ 《여론》으로 분장한《선동》
이재명, 유승민, 이준석 어쩌고
하는 여론조사를 보자니,
이준석 을 다시 띄워주는
언론들의 집요함을 보자니,
홉스가 한 말이
너무나도 뼈 때리게 가슴에 와닿는다.
이재명을 대통령 만들고 싶다고?
그렇다면, 그가 받는 사법 소추는
다 뭐란 말인가?
그는 《조작》에 희생당하는
양심수(良心囚)인가?
4.10 총선에서 유권자의 반은
이재명과 그의 수하들을 찍었다.
“반대편 악당들이 그를 뭐라 비난해도,
그가 실정법을 위반했다 해도,
너희는 떠들어라,
나는야 이재명 지지다” 란 식이다.
■ 여론 따랐으면, 노예해방 없었다
■ 여론 좇았으면, 히틀러 나치제국 번성했다
그들은 왜 그렇게 되었을까?
홉스가 말한
《성직자 + 촌로》들에게 세뇌당해서!
《성직자 + 촌로》란,
요새 세상에선
★선동가★ 가짜 뉴스
★SNS ★여론조작을 말할 것이다.
영롱하고 자유로운 영혼들만이
이 《가짜 현실》을 깨부술 수 있다.
마법의 좀비가 될 수 없는
건강한 영혼들만이!
이들은 선언한다.
“여론이 곧 진실은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