雲山 朴熙鶴 先生님의 출판 기념식에 靑巖 李相祿 釜山 醉墨會 會長의 祝辭를 하였습니다.
(2022년 3월19일 밀양소재 밀성재에서)
祝辭
저는 부산 취묵회 회장을 맡고 있는 靑巖 李相祿 입니다.
제가 雲山 朴熙鶴 선생님의 "그리움을 남긴 박근혜 대통령과 한빛의 메아리" 출판기념식에 축사를 하게되어 영광입니다.
운산 박희학 선생님을 처음 뵙게 된 것은 12년전 서예단체인 부산 취묵회에 저가 입회할 때입니다.
입회 인사를 하고 난 후에 선생님께서 "잘 왔습니다" 고 하셨습니다.
그때 저는 厚德하신 선생님으로 감사 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항상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이끌어 주시는데 감동 하였습니다.
취묵회 회장을 하시면서 밀양과 부산의 원거리에 바쁜 일이 생겨도 회장의 책임감으로 매 월례회에 참석하시어 세상사는 이야기를 하여주시며 회원들의 등불이 되어주신 지도력에 저는 溫厚하고 賢德하신 선생님 이라는 걸 깨달를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은 書藝분야에서도
부산취묵회 회원전 작품 15회, 한.일국제서화교류전3회, 한.중 국제서예전, 중국 서안미술관 초청 초대작가전, 국제서도 예술전, 담수회 서예및 한시작품전, 부산서화인 연합회전, 대한민국 미술전람회등 많은 서예단체에 참여하시어 탁월한 필체에 풍부한 서력을 겸비 하셨으며
부산 취묵회 회원전에는 해서, 예서, 행서, 초서, 전서등 두루 섭렵하시어 회원들의 부러움으로 귀감이 되시는 선생님 입니다.
특히 2020년 발간하신 雲山漫錄에
"자기에게 주어진 임무를 팽개치고, 무엇이 진리인가에는 귀를 막고, 오직 무엇이 자기에게 이로우냐만 생각하고 날뛰는 사람들 속에 살아오려니 실로 고단한 인생살이가 될 수밖에 없었다" 란 글귀를 읽고 이기주의가 팽배한 야박한 세상을 선비답게 한탄하신 대목에 知性과 德性을 겸비하신 大 선비님이 우리 부산 취묵회에 계시는 것이 영광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선생님께서 공직생활에 오래토록 계시면서 지역사회와 국가에 이바지한바가 至大하며 각종 언론 및 기관지등에 많은 투고를 하시어 교양 향상을 위해 노력하심을 감사드리며
오늘 출판하시는 "박근혜 대통령의 인생 역정에서 布德政治 사상으로 亂世를 풍요로운 德으로 다스릴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大韓民國이 세계적으로 중심국가가 된다"고 하신 말씀에 한평생 살아오시면서 지난날을 되돌아보시는 인생살이 애환을 함께하는 것 같습니다.
끝으로 존경하는 雲 山선생님께서
국가와 지역사회 및 부산 취묵회의 등불이 되어주시길 바라오며 雲山
선생님의 康寧을 빌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2022년 3월 19일
부산취묵회 회장 이 상 록
500만 朴氏 大宗報
한빛신문에 2022년 3월31일자에
"그리움을 남긴 박근혜 대통령과
한빛의 메아리" 출판기념 성료
(청암 이상록 취묵회 회장 축사)
첫댓글 서예를 넘어서 그 인연으로 출판기념회 축사까지 하시니 대단하십니다^^
왕성한 활동 오래오래 계속해 주세요,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