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일요일 이틀을 동묘역앞 벼룩시장 황학동 주변 신당동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이런 저런것들을 사 모았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스베아123을 담을 수 있는 코펠급을 찾은 것입니다.
저 통이 처음엔 뭔 줄 몰랐는데 중고식기 파시는 분께서 뼈담는 통이라 하시더군요.
왜 저걸 진작 생각 하지 못하고 이틀을 돌아다니고 결국 직접 보고서야 알게 되었을까요.. ^^
스베아123을 넣고 코펠에 있는 플라스틱 밥그릇 두세개와 젓가락 숫가락이 다 수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밥뚜껑와 뼈통 두개 합해서 천원에 샀습니다. 저래뵈도 스텐레스통이라 코펠 대용으로도 훌륭할 것 같습니다.
손잡이는 생각좀 해봐야겠지만요. ^^
원래 뚜껑에 딱 맞는 것은 조그만 주전자 뚜껑이 딱입니다만 주전자 뚜껑만 따로 팔지 않더라구요. 주전자 하나에 3천원이라는데
고민하다가 그냥 왔지요.
혹시 제 아이디어가 괜찮다 싶으신 분들은 주전자뚜껑으로도 해 보세요. ^^
밥뚜껑은 약간 아닙디다. ^^;;;
혹은 좀 제대로 된 걸 찾으시는 분들은
27000원대 코베아 이스케이프
37000원대 스탠리 어드벤쳐 캠프쿡
7만원대 스노픽 솔로쿡
이 있습니다.
기타 1인용 코펠들도 많습니다. ^^
첫댓글 안성맞춤 딱이군요...잘활용하시면 내것이 됩니다..
가격이 참하내요^^
저와 똑같은 생각을 했네요..수저통 인줄 알고있었는데...ㅎ
현재 스베아123 크기에 맞추어 상단 그라인더로 절단하고 이스케이프에 넣어둔 상태입니다^^
잘라내셨다는데 이스케이프가 많이남나요?
이스케이프에 버너넣고 자작코펠?? 넣은후 뚜껑덥고 딱~맞습니다^^
까만 비닐 봉지에 넣어가지고 다니는데요 ㅋㅋ
엌. 그게 제일 싸겠군요 ^^
조아요 조아.... 까만 봉지....ㅋㅋㅋ
좋은정보감사합니다.^^.
스베아가 호강하는듯 합니다~~^^
발품을 판 노력이 여러가지 좋은 결실로 이어지는군요^^
좋은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