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대통령 선거일 / 김 금란
새로운 대통령 뽑는 날
헌정 사상 누가 될 것인가,
주사위는 던져졌다
여야가 격돌한 마지막 유세
오늘 밤도
유난히 떨려올 것이고
잠굴 때는 맘대로 잠갔는데
안 열리는 문
국민을 움직이는
마음의 문일 것이다,
이십칠억 지원금을 받고도
도중하차하는 출마자
정치 생명은 끝났을 게 아닌가.
미뤄주는 희망도 좋고
떨어뜨리는 원인도 좋은데
확실한 발표에 코믹 연기 같다
다른 후보자처럼
끝까지 지키려는 자리가
여 야를 돕는 정치 생명
가시로 쌓인 장미는
그윽한 향기로 남아서
한층 더 붉은 빛을 띠는 구나
동백꽃 곱게 필
오늘 같은 날
무궁화 꽃처럼 타오르는
자정 넘은 닭 울음도
일어나라고
깨우는 소리 같다
가자유권자로서
국익에 종사하는
준비 된 대통령
나라 빗을 줄여 나가는
서민의 어버이로서
아픈 마음 고루 살피는
한 표 행사에
준엄한 심판을
추심 : 김 진희 기자
▶다음은 가수 알리가 발표했던 노래 `나영이`의 가사 전문.
하늘에서 내려온 빛과 바람소리
낙엽을 태우네 눈보라를 태우네
땅 끝에서 퍼지는 깊은 바다소리
태양을 비추네 하늘을 비추네
살아 숨쉬는 것 조차 힘에 겨워 이렇게 해가 저물길 기다리네
이제 도망가지 않아 마주서서 이렇게 달이 떠오르길 기다리네
어린 여자아이의 젖은 눈 사이로 흘러나오는 회색빛깔
청춘을 버린 채 몸 팔아 영 팔아 빼앗겨버린 불쌍한 너의 인생아
어지러운 세상 그 속에서 따뜻한 찬란한 그 사랑을 바랄 때
Can you feel 느낄 수 있을까
더럽혀진 마음 그 안에서 진실한 순결한 그 사랑을 원할 때
Can you do that 지킬 수 있을까
이리저리 둘러봐도 믿을 수가 없는 세상 이리저리 둘러봐도
세상이 빠르게 흘러간대도 시간이 우릴 버리고 간대도
Trust your mind. Trust your mind
첫댓글 뜻되로 되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