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소개만 하면 지루할까 봐서 간간이 문학 공부 글도 올리겠습니다.
관심이 없으신 분은 그냥 패스 하세요.
낭만주의 운동 1
일반적으로 낭만주의를 나눌 때, 18세기 중, 후반을 전기 낭만주의, 19세기에 접어들면서 낭만주의가 본격적으로 전개된다고 하였다. 여기서 낭만주의의 前期라는 18세기 중,후반을 보겠다.
이론으로는 ‘룻소의 자연으로 돌아가라’에 둔다. 당시는 절대주의와 고전주의가 지배했다. 이들의 사상은 이성을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사회가 타락하고 도덕이 무너지는 사회현상을 룻소는 이성주의 때문이라고 보고, 이에 반대되는 사상을 가져왔다. 감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낭만주의 사조이다.
이러한 사상을 배경으로 나타난 낭만주의 운동이 독일의 ‘폭풍노도 운동이다. 이 운동이 특징을 보면,
하늘이 준 재능인 천재는 우리를 구속하는 제약이나, 속박을 넘어선다.
인간의 정서, 곧 감정이나 감성은 이성보다 우월하다.
인간의 마음에 깃들어 있는 정서를 바탕으로 시를 써야 한다.
인간의 영혼은 자연에 깃들어 있는 혼과 같다.
문학은 모든 존재의 근본이 되는 ’실재‘를 추구해야 한다.
질풍노도 운동이 이러한 주장을 하게 된 배경에는 고전주의의 규범, 형식성, 질서, 관습 등을 거부하자는 것이다. 이러한 주장이 대중의 지지를 얻었다.
이러한 낭만주의 사상을 바탕으로 쓴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텔의 슬픔‘이 대 성공을 거둔다.
그러나 이러한 소설이 성공을 거둔 배경에는 부르주아지가 사회의 중심세력이 된 사회 변화가 더 큰 이유라는 주장도 설득력을 갖고 있다. 말하자면 부르주아지의 정서와 감정에 맞아떨어졌다고 하겠다.
첫댓글 낭만주의 시풍... 서정시의 마루입니다...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