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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팔대칠입니다
티마운트 테스트 러버를 받고 운동한지 벌써 3주가 지났습니다 지난 3주간 운동하며 느낀 점 자유롭게 서술하겠습니다
테스트 러버라는 특성상 지역 하수의 느낌을 가감없이 적겠습니다~^^
구성
테너 + 테스트러버 + 도닉 RSM50
1.첫 느낌
첫느낌은 제가 냄새가 조금 있고 탑시트쪽이 단단한 느낌이며
잘 안 나간다고 적었썼네요
2.드라이브
충분한 에어링과 테너(합판)와의 조합에 익숙해져서 인지 강력한 드라이브가 나왔습니다 루프나 한방 드라이브에서도 충분한 회전력을 보여줬고 게임 후 상대들이 드라이브에 대해 한마디씩 해 주었습니다
3.백드라이브,빽푸시등
백드라이브는 아직 제가 화드라이브만큼 익숙하지 않아 힘없이 걸리는 기술이라 패스하겠습니다 빽푸시,블럭등 공수에서 위력적이진 않지만 안정적이었고 스메싱처럼 때리는 공은 위력적이었습니다
4.커트&서비스
테스트 기간 중 가장 재미를 못 본 게 커트였는데 서비스 시 커트는 임팩트가 필요하고 리턴되는 커트는 살짝 들어줘야 안정적이고 회전이 가미된 커트가 가능했습니다
5.내구성
처음 1주일은 3일정도 운동했고 그 후 2주동 안은 주 6일정도 운동을 했습니다 주말이나 쉬는 날 하루는 실전 10게임 이상해서 7할 이상의 승률이고 평일은 직장에서 로봇볼로 하루 한시간 이상연습을 합니다
이래서 드라이브가 좋아졌나? 란 착각을 합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사이드쪽 3군데 뜯김과 찢어짐이 있고 (비교하기 쉽게 테너지 좀 사용하다 보면 나오는 현상)
중앙 부분에 벌집 모양이 보이기 시작 합니다
검은색 러버라 잘 안보이네요
탁구치고 클리너로 하루 서버번 정도 닦아 줬고 클리너는 벧엘제품입니다
6.전체적 소감
3주를 사용한 지금 탑시트에 점착력은 많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50%정도로 생각됩니다 단단한 느낌은 여전히 있고 합판과의 조합이 좋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카본계열의 라켓과 조합은 다른 분들 사용기 참고해주세요)
러버 수축 여부는 추후 따로 부록으로 올려드리겠습니다
7.추천포인트
강하고 공격적인 러버이나 초보들이 사용하기엔 그 능력을 충분히 살리지 못 할거 같습니다
드라이브시 임팩트가 좋은 상위부수들이나 전문 엘리트선수들이 관리를 받으며 제때 러버를 교체해 주면 좋은 공격적 러버가 될거 같습니다
얇게 빗겨치거나 빠른박자로 치시는 분들은 비추임니다!
8.여담
탁구에서 용품의 조합은 플레이어가 5 라켓이 3 러버가 2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 사용기는 실력 미천한 플레이어 지역5부의 주관적인 느낌이니 참고만 하세요
이 러버 테스트 한다고 3주동안 테너(합판)만 가지고 운동했더니 휴고sal로 잠깐 잊었던 합판의 퍼포먼스가 깨어났습니다 ㅎㅎ 전형적인 환자 증상이죠
빠빠빠 카페 가입 후 그동안 별 생각없이 사용하던 용품들을
좀 더 감각적으로 신경쓰며 사용하게 되어 즐겁습니다
이런 기회를 제공해주신 카페지기님과 티마운트 관계자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회가 제공된다면 최대한 성의를 다해 사용기를 적어보겠습니다
게으른 제가 사용기를 적기 위해서라도 하는 운동이 제겐 큰 도움이 되더라구요
이후 러버를 더 사용해볼 계획이었으나 생명력이 얼마 남지 않은거 같아 카본 라켓으로 이식해서 감각을 조금만 더 보려 합니다
긴 사용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첫댓글 티마운트 테스트러버 사용기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