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ssians 2: 20-23 If you have died with Christ to the elementary principles of the world, why, as if you were living in the world, do you submit yourself to decrees, such as, "Do not handle, do not taste, do not touch!" (which all refer to things destined to perish with use)--in accordance with the commandments and teachings of men?These are matters which have, to be sure, the appearance of wisdom in self-made religion and self-abasement and severe treatment of the body, but are of no value against fleshly indulgence. /8-15 See to it that no one takes you captive through philosophy and empty deception, according to the tradition of men, according to the elementary principles of the world, rather than according to Christ.For in Him all the fullness of Deity dwells in bodily form,and in Him you have been made complete, and He is the head over all rule and authority; and in Him you were also circumcised with a circumcision made without hands, in the removal of the body of the flesh by the circumcision of Christ; having been buried with Him in baptism, in which you were also raised up with Him through faith in the working of God, who raised Him from the dead.When you were dead in your transgressions and the uncircumcision of your flesh, He made you alive together with Him, having forgiven us all our transgressions, having canceled out the certificate of debt consisting of decrees against us, which was hostile to us; and He has taken it out of the way, having nailed it to the cross. When He had disarmed the rulers and authorities, He made a public display of them, having triumphed over them through Him.
그리스도인의 삶을 묵상한다. 나라가 어지럽고 혼란하여 이렇게 가다가는 정말 안될거 같아 무어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온란인상에서 반대쪽 사람들과 토론도 해봤다. 그러나 그들은 변하지 않았다. 토론은 이내 상대방을 비난하고 비아냥 거리는 쪽으로 바뀐다. 그리고는 모두가 공허해진다. 아무리 좋은 일, 옳은 일이라도 사랑이 없으면 울리는 꽹과리가 된다.
오늘 본문 말씀에 "어찌하여 세상에 사는 것과 같이 의문에 순종하느냐" 말씀하신다. 그렇다면 내가 세상에 살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분명히 내 육신은 세상에 살고 있다. 그러나 성경은 내가 세상에 사는 존재가 아님을 말씀하신다. 내 육신은 세상에 속해 있지만 세상에 살고 있지 않다는 말씀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세상에 살고 있지 않다면 어디에 살고 있는 것인가? 세상에 사는 것은 의문에 순종하는 삶이라 말씀하신다. 의문은 또 뭔가? 무엇이길래 "붙잡지도 말고 맛보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하는 것인가? 영어성경을 보니 "decrees/ ordinances" 란 단어이다. 법령과 조례에 순종하는 것이 세상에 사는 것이다? 법과 조례를 지키지 말란 뜻인가? 그러면 세상은 무법천지가 될터인데? 현재 한국 상황처럼.... 무슨 의미일까? 성경은 그것은 세상에 산다는 것은 초등학문(elementary principles of the world/the rudiments of the word)에 순종하는 것이라 말한다.
반면, 성경은 그리스도와 함께 그런 초등학문에서 죽었다고 말한다. 철학(philosophy)과 헛된 속임수(empty deception)를 통해 사람의 유전(tradition of men)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쫓는 삶은 그리스도를 쫓는 삶이 아니라 말씀하신다. 다시말해 우리는 세상에 살지 않고 그리스도 안에 삶을 살고 있음을 말씀하신다. 그리스도 안의 삶은 세상에 사는 삶과 어떻게 다른가?
내 몸은 분명 세상안에 있는데 어떻게 세상을 초월여 그리스도 안에 살까? 먼저 내 몸이 세상속에 있지만 내 몸이 그리스도의 것임을 알아야 한다. 세상사람들은 육체에 할례를 하지만 존재는 손으로 하지 아니한 마음에 할례를 받았다. 이는 육적인 몸을 벗는 것이고 그리스도의 할례(circumsision of Christ)를 받은 것이다. 또한 세례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었고(been buried)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were also raised up with Him)을 받았다. 그리고 존재의 모든 죄를 사해 주셨으며(forgiven me all my transgressions) 죄에 대한 부채 증명서(the cirtificate of debt)을 도말(canceled)해버리셨다. 고로 내 몸은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산 그리스도의 것다.
세상에 사는 삶은 율법아래 사는 삶이다. 율법은 죄를 깨닫게 하지 결코 해결하지 못한다. 정죄에 빠진다. 자신을 정죄하여 비참(severe treatment of the body)하게 만든다. 그래서 고행을 하며 죄로 인해 고통받는다. 그리고 타인을 정죄하면서 자기는 거룩한 자, 의인이라 착각하는 교만품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밖게 된다. 인간의 힘으로 뭔가를 해보고자 한다. 아브라함이 하갈을 통해 얻은 아들은 이스마엘이 대표적인 예이다. 세상에 사는 삶, 법과 조례에 순종하여 사는 삶은 자의적 숭배(self made religion)하는데는 지혜있게 한다. 그러나 쓰는 족족 헛되고 육신의 열매만 맺게 된다. 초등학문에 순종하는 삶은 말은 좋다. 하지만 속은 거짓이다. 위선이다. 결코 육체를 쫓는 것을 금할 수 없다.
존재는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야 한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이 존재를 주관해야한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주님의 몸이다. 존재의 시간 물질 생명 능력등 모든 것이 주님의 것이다. 내 몸이 잠시 머무는 이세상도 천지 만물이 다 주님의 것이다. 존재는 세상이 아닌 주님께 순종해야 한다. 그것은 약속의 자녀 이삭과 같은 삶이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주관하는 삶이다. 성령의 충만함과 성령의 나타남으로 사는 삶이다. 인간의 노력이 아닌 성령께서 존재의 몸을 성전삼고 사시는 삶이다. 중생한 삶이고 거듭난 삶이다. 육체가 아닌 법과 조문이 아닌 성령을 쫓는 삶이다.
초등학문은 세상사람이면 누구나 다 하는 삶이고 다른 종교에서도 다 가르치는 도덕이요 윤리이다. 그러나 그렇게 산다고 해서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 훨씬 더 높은 차원의 주님의 사랑을 쫓는 것이다. 나와 세상은 간곳 없고 오직 주님이 사시는 삶이다. 새 하늘과 새 땅과 새 예루사렘을 바라보는 삶이다. 성령님께서 Mentor이시며 Helper이시고 leader 이시고 provider 이시다. 율법의 몽학선생에서 이제 벗어난 진정한 자유인인 것이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사는 삶이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