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뉴욕한인의 날 행사서 공식 런칭 행사 진행 예정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과 ㈜더봄에스(대표 한재형 서강대 교수)가 주최한 뉴욕한인회 모바일 서비스 런칭 기자회견이 1월 10일(현지시간) 뉴욕한인회관에서 열렸다.
한인회 모바일 서비스 구축을 위해 뉴욕한인회는 지난해 9월 30일 사업추진을 위해 서강대학교와 서강대학교 산학공동사업화 투자법인 ㈜더봄에스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실질적인 산학협력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조율을 해왔다.
이후 뉴욕 한인 사회에 최적화된 서비스 구현을 위한 본격 개발 기간을 거친 후 마침내 이날 모바일 서비스를 런칭하게 됐다. 이번 서비스 런칭은 실질적인 산-학 협력 및 공적 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새로운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은 “뉴욕한인회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서 뉴욕에 거주하는 50만 한인이 보다 편리하게 실시간 소통과 한인 간의 협업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인과 한인회 간의 실질적 소통을 위한 구심점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또 ”이번 런칭 이후에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위한 로드맵이 마련돼 있다”며 “곧이어 영어버전 앱, 사람 찾기, 실시간채팅 등의 서비스도 추가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서비스를 개발한 ㈜더봄에스 관계자는 “뉴욕 한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그 동안 뉴욕한인회와 많은 협의를 거쳐 왔다”며 “마침내 그 시작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가슴이 벅차고 앞으로도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한인동포사회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욕한인회 모바일 서비스의 공식 런칭행사는 현지시간 1월 13일 열리는 ‘뉴욕한인 60주년 행사’에서 열릴 예정이며 본격적인 서비스도 이날 시작된다.
뉴욕한인회 모바일 서비스 앱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KAAGNY’를 검색하면 손쉽게 내려받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