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호크 (Ladyhawk)
감독 : 리차드 도너
배우 : 매튜 브로데릭, 미셸 파이퍼, 룻거 하우어, 존 우드
각본 : 톰 맨키위츠,에드워드 크마라
제작년도 : 1985년
제작국가 : 미국
상영시간 : 124분
관람등급 : 18세이상
화질 : AC3-4CH / 2CD
자막 : 카페디빅자막자료실
제공 : 아이엠샘 [추천작]
러브시네마 한마디
줄거리
중세 유럽의 어느 마을, 아직 신앙과 마법이 공존하던 시대이다. 성에서 탈출한 죄수 필립은 성을 지배하는 악한 마법사의 군사들에게 쫓기게 된다. 어디선가 나타난 기사 에티엔이 그를 구해주게 된다. 필립은 그 기사와 그가 사랑하는 여인 이사부의 사연을 전해 듣게 된다. 아킬라스성을 지배하던 성의 마법사가 청순하고 아름다운 미녀 이사부를 사랑하게되지만 그여인이 에티엔과 사랑하고 있었다. 이 사실을 알게된 마법사는 질투와 분노로 에티엔과 이사부에게 마법을 건다. 낮이면 기사는 사람이지만, 여인은 매의 형상이고, 밤이 되면 기사는 늑대로 변화고 여인은 다시 사람으로 변하게 하는 마법을 건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말 한마디 나눌 수 없게 된 두 사람의 가슴아픈 사연을 들은 필립은 그들을 도와주기로 한다. 필립은 낮과 밤이 함께 만나는 날이 마법을 푸는 결정적인 열쇠라는 비밀을 알게 되고, 이들과 함께 성으로 향게 된다. 필립의 도움으로 마침내 마법사를 없애는 동시에 아킬라스성에는 평화가 찾아 왔다.
영화해설
조금 길고 느슨하긴 하지만, 룻거 하우어와 미셸 파이퍼의 연기가 멋있다. 특히 미셸 파이퍼의 아름다움은 이 영화에서 절정에 달한 느낌이다. 중세 배경의 B급 판타지 모험물로서 앤드루 파웰의 웅장한 음악도 일품이다. 하우어와 파이퍼의 이미지는 강건한 중세기사와 레이디 그 자체이나 매튜 브로데릭의 몸짓이나 대사는 우디 알렌 영화에 더 적합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