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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トランプ劇場の真相〉米国が持つ欧州への「優位性」、歴史からひも解く世界と米国民の意識 / 1/30(金) / Wedge(ウェッジ)
スイス・ダボスで開催された世界経済フォーラム年次総会で、演説したトランプ大統領(AP/アフロ/gettyimages)
年が明けてからのトランプ大統領の対外攻勢がすさまじい。ベネズエラ奇襲はアメリカ勢力圏の確保のための武力介入であり、グリーンランド領有権の主張は同盟国の領土主権侵犯だ。
そこには、トランプ大統領の「西半球(中南米地域)」重視へのシフトと欧州諸国への高圧的姿勢、欧州に対する優先順位の後退が見られる。
なぜ、そのような方向性が明示的に打ち出されたのか。それは、米国の欧州への「優越性(プライマシー)」という意識だ。米国民が持つ意識を歴史からひも解いてみたい。
トランプの〝暴走〟を止める欧州
1月3日、米軍は約150機の航空機と、米特殊部隊デルタフォースの隊員を投入して、マドゥロ・ベネズエラ大統領公邸を奇襲、同大統領夫妻を拘束し、米国に輸送した。同大統領は数日後には麻薬密輸の容疑で裁判にかけられた。
その一方でトランプ大統領は、ベネズエラの石油資源の管理と国家運営を米国自身が直接行うと宣言。ベネズエラを支援してきたキューバに軍事的威嚇を伴いつつ、米国が新たに支配下においたベネズエラ産石油供給を継続してほしければ取引に応じるべきだと提案した。矛先は、近年キューバへの石油輸出を増やしているメキシコに対しても向けられている。
その背景には、歴史的に「アメリカの裏庭」と称せられる「西半球(カナダ、メキシコ、中南米、カリブ海諸国)」を勢力圏として一層強化しようとする意図がある。近年この地域での影響力を拡大させる中国への牽制措置だ。
他方でトランプの勢力圏拡大はヨーロッパにも及ぶ。1月中旬にはグリーンランドの米国領有をあからさまに主張し始めた。中国とロシアが積極的に進出している北極海における防衛面での米国の安全保障維持がその目的だ。レアメタル埋蔵量が世界で8番目に多いといわれる地下資源へも関心を持っている。
しかしグリーンランドは歴史的にデンマーク内の自治政府によって運営されている。デンマークや英仏独、ノルウェー、スウェーデン、オランダ、フィンランド欧州8カ国はトランプ発言を主権侵害と非難。トランプはその対抗措置として1月17日、これら諸国に対する追加関税を発表し、諸国は報復関税という形で対抗姿勢を明らかにした。
しかしトランプ氏は21日に、北大西洋条約機構(NATO)のルッテ事務総長と会談。終了後、欧州8カ国に対する関税措置は行わないことを声明した。
22⽇には、ルッテ氏とデンマークのフレデリクセン⾸相が会談し、デンマークの主権維持を前提にした上で、NATO北極圏安全保障強化の枠組みの中での米軍基地を認める方向を模索した。その措置としては、英国が東地中海のキプロスに構える軍事拠点を英国領とみなす「主権基地領域(sovereign base area)」協定をモデルに検討していると伝えられた。
これは多国間協力枠組みの中で米国の協力を確保しつつ、その範囲を限定するという意味だが、それをどう考えたらよいのか。NATOという同盟国の枠組みの中に米国の力を落とし込んでいく、米国の過剰な形での突出を抑制していくという意味にとらえてよいのか。だとすれば米欧関係の中での欧州の歴史的妥協の手法だ。
NATOという枠組みは米国主導で成立し、米国の道具だと思われがちだが、米国は多国間枠組みの中の一加盟国にすぎない。むしろ多くの局面で米国の主張が通らなかったのがNATOの歴史だ。
戦後NATO成立時に、英仏が策したのは米国が欧州から撤退することを阻止しつつ、多国間枠組みの協力にとどめておくことにあった。NATO創設の式典がワシントンDCで行われたことは当時の英仏、とくにべヴィン英外相の提案だった。
米国は冷戦時代、自らの欧州へのコミットを「招かれた帝国(=米国)」としての所作だったという複雑な心境を語った。トランプの孤立主義の背景には、こうした伝統的な保守主義の心情が通奏低音のように流れている。
米国の欧州からの後退
昨年12月に発表された米国国家安全保障戦略(NSS2025は、米国の中南米政策最重視の方向が日本でも強調された。欧州はこれをどう見ているであろうか。
欧州議会研究部(EPRS)は、トランプ政権は西半球への「米国の軸足移動(pivot)」を構想し、1823年のモンロー主義のひそみに倣う「トランプ原則(Corollary)」を導入し、「米国の裏庭」という特権的勢力圏の復活を図っていると指摘する。
他方で、米国外交にとって欧州の存在は2番目から3番目に降格した。こうした一連の米国外交の肝にあるのは、世界秩序の責任者としての「優越」意識だとEPRSは考えている。
NSS2025では、欧州は経済的に衰退し、「大陸を変貌させ、国民的アイデンティティの喪失を招く移民政策」、さらには「文明消滅の可能性」に直面しているとして批判されている。米国への安全保障戦略の中で欧州の地位の後退はあきらかだ。
米国「優越意識」の歴史
トランプ外交にみられる「米国第一主義」「偉大な米国の再生(MAGA)」の背景は米国の歴史、特に米欧関係の歴史そのものにある。
米国にとってヨーロッパとは、悪しき旧弊と貴族的な堕落の大陸であった。ニューイングランドに「新しい聖地エルサレム」を見たピューリタンたちは、そこに全世界の模範となるようなキリスト教社会を築こうとした。
それは新たな理想社会として人々が仰ぎ見る「丘の上の町」という表現を借りて示された。米国は常に若々しく未来の価値を目指した希望の国でなければならなかった。
他方で、もともとヨーロッパの人々にとって、米国は植民地時代のイメージが根強かった。19世紀前半にはアメリカ論がブームとなった時期があるが、そこで語られたのは主に米国に対する軽侮であった。未開、粗野、単純などの否定的なイメージだった(ビアード『アメリカ合衆国史』岩波書店)。
こうした精神的な階層構造が大きく変化するのは19世紀末の米西戦争を契機にしてのことだった。ここで、米国が物理的にはヨーロッパを凌駕し、世界の牽引車としての実力を持っていることが自他共に認めざるを得なくなったのである。
この戦争でアメリカ装甲艦隊は大量砲撃によってスペイン艦隊を圧倒し、機械化重武装の威力をまざまざと見せ付けた。キューバは独立し、米国はフィリピンを買収、スペインはプエルトリコやグアムを失った。
この戦争は文字通り「新しい戦争」であり、ヨーロッパの人々に米国に対する認識を変えさせた。「牧歌的な農民と小商店主の国」のイメージは今や工業化された戦闘的な国への脅威となったのである。同時に、ヨーロッパ人にとって強大なアメリカ資本主義への脅威の誕生でもあった。
米国の参戦によって連合国が勝利した第一次世界大戦は20世紀アメリカ時代の到来を確固たるものにした。しかしまだ米国は世界へのコミットに本気ではなかった。
その意識が大きく転換するのは、第二次世界大戦であった。戦後米国は世界の警察官として西側世界の盟主となった。冷戦の終結は、共産主義に対して断固たる決意で勝利したと米国人には理解された。
世界を理想に導いていくのは、米国に課せられた「明白な天命」なのだ。それは米国の偉大さを強調したレーガン、GWブッシュ、そして現在のトランプと彼らを支える支持者たちだけではなく、米国人のほとんどの深層に培われている意識だ。世界のリーダーは常に強く正しい、それはかつての植民地主義時代の欧州帝国主義諸国が共有していたアジア・アフリカ諸国を支配下に置く口実としての啓蒙運動の担い手=「文明の伝搬者」としての植民地肯定論だった。これこそ「帝国意識」「帝国性」だ。
トランプ外交にどう対応していくか
その意識は特に冷戦終結後の勝利者としての米国の国際意識には歴然としている。「優越性(プライマシー)」の意識だ。
だとすれば、欧州はじめ同盟諸国と世界にとって、その「優越性」はどのような形で表現されるのか、それにどのように対応していくのか。筆者はすでに四半世紀前(イラク戦争時)の米国外交の中にその継続性の予兆と対応の模索を主張したが(拙書『ポスト帝国』駿河台出版2006年、『米欧同盟の協調と対立』有斐閣2008年、『アメリカとヨーロッパ』中公新書2018年)、ともすれば、こうした「優越意識」は単独行動になりやすい。しかもそれは表向きの先進国の啓蒙主義の衣をかぶった利己的行動となりやすい。
トランプ大統領時代それは露骨だ。それをどのようにして多国間主義の枠組みの中で抑制していくのか。論点はそれに尽きる。賢人政治と暴政は紙一重だ。
約四半世紀前にGWブッシュ大統領が仕掛けたイラク戦争で世界は二つに割れた。当時米国の単独行動主義が大きく論じられたが、日本では「主戦か、反戦か」「親米か反米か」、どちらが国益に利するかという世界観を前提にしない狭い視野の議論が主流となった。そして今でもこの狭い枠組みでの議論が論壇の主流だ。
問いは、日米同盟の枠組みの中だけの世界秩序ではなく、地球規模の広い国際秩序の中での日本外交を位置づけ、多国間主義の枠組みでいかにトランプの突出を抑制していくのか。それは中国やロシアに対する外交についても同じことが言える。
「力による外交」に対して「力」で対抗することは分かりやすい。しかしその結果は人類の愚かさの帰結である累々たる屍の山でしかない。
求められているのは自己利益のための「ディール」ではなく、普遍的利益のための「真の対話」だ。それはどこまでも理想である。しかし私たちがどんなことがあっても諦めていくことなく、追求していかなくてはならない目標だ。それがデモクラシーなのだと筆者は思う。
永遠の挑戦だ。しかしそれが難しい。悲劇はそこにある。われわれの心の闇にある。
渡邊啓貴
https://news.yahoo.co.jp/articles/a080c613f57c9bb283fd78e6d01e71a234f0d098?page=1
〈트럼프 극장의 진상〉미국이 가진 유럽에의 「우위성」, 역사에서 벗어나는 세계와 미국민의 의식 / 1/30(금) / Wedge(웨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에서 연설한 트럼프 대통령(AP/아프로/gettyimages)
새해 들어 트럼프 대통령의 대외 공세가 대단하다. 베네수엘라 기습은 미국 세력권 확보를 위한 무력 개입이고, 그린란드 영유권 주장은 동맹국의 영토주권 침범이다.
거기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서반구(중남미 지역)」중시에의 시프트와 유럽 제국에의 고압적 자세, 유럽에 대한 우선 순위의 후퇴를 볼 수 있다.
왜 그런 방향성이 명시적으로 나왔는가. 바로 유럽에 대한 미국의 우월성(프라이머시)이라는 의식이다. 미국민이 가진 의식을 역사에서 풀어보고 싶다.
◇ 트럼프의 〝폭주〟를 막는 유럽
1월 3일 미군은 150여 대의 항공기와 미 특수부대 델타포스 대원을 투입해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관저를 기습해 그 부부를 억류하고 미국으로 수송했다. 그는 며칠 뒤 마약 밀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러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의 석유자원 관리와 국가 운영을 미국이 직접 하겠다고 선언했다. 베네수엘라를 지원해온 쿠바에 군사적 위협을 동반하면서 미국이 새로 지배하에 둔 베네수엘라산 석유 공급을 계속해주길 원한다면 거래에 응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화살은 최근 쿠바로의 석유 수출을 늘리고 있는 멕시코에 대해서도 향하고 있다.
그 배경에는 역사적으로 '미국의 뒷마당'으로 칭해지는 '서반구(캐나다, 멕시코, 중남미, 카리브해 국가들)'를 세력권으로 더욱 강화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 최근 이 지역에서의 영향력을 확대시키는 중국에 대한 견제 조치다.
한편으로 트럼프의 세력권 확대는 유럽에도 이른다. 1월 중순에는 그린란드의 미국 영유를 노골적으로 주장하기 시작했다. 중국과 러시아가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는 북극해에서의 방위면에서의 미국의 안전보장 유지가 그 목적이다. 레어메탈 매장량이 세계에서 8번째로 많다는 지하자원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그러나 그린란드는 역사적으로 덴마크 내 자치정부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덴마크나 영·불독, 노르웨이, 스웨덴, 네덜란드, 핀란드 유럽 8개국은 트럼프 발언을 주권 침해라고 비난. 트럼프는 그 맞대응 조치로 1월 17일 이들 국가에 대한 추가 관세를 발표했고, 국가들은 보복관세 형식으로 맞대응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트럼프 씨는 21일에, 북대서양 조약 기구(NATO)의 뤼테 사무총장과 회담. 종료 후, 유럽 8개국에 대한 관세 조치는 실시하지 않는 것을 성명했다.
22일에는, 루테 씨와 덴마크의 프레데릭센 ⾸상이 회담해, 덴마크의 주권 유지를 전제로 한 다음, NATO 북극권 안전 보장 강화의 골조안에서의 미군 기지를 인정하는 방향을 모색했다. 그 조치로서는, 영국이 동지중해의 키프로스에 두는 군사 거점을 영국령으로 간주한다 주권기지 영역(sovereign base area) 협정을 모델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다자간 협력 틀 안에서 미국의 협력을 확보하면서 그 범위를 한정하겠다는 뜻인데 그걸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NATO라고 하는 동맹국의 골조 안에 미국의 힘을 떨어뜨려 가는, 미국의 과잉한 형태로의 돌출을 억제해 나간다고 하는 의미로 받아들여도 좋은가. 그렇다면 미구 관계 속에서의 유럽의 역사적 타협의 수법이다.
NATO라는 틀은 미국 주도로 성립돼 미국의 도구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미국은 다자 틀 안의 한 회원국에 불과하다. 오히려 여러 국면에서 미국의 주장이 통하지 않았던 것이 나토의 역사다.
전후 NATO 성립시에, 영·불이 계책한 것은 미국이 유럽으로부터 철퇴하는 것을 저지하면서, 다자간 골조의 협력에 머물러 두는 것에 있었다. NATO 창설식이 워싱턴DC에서 열린 것은 당시 영국과 프랑스, 특히 베빈 영국 외무장관의 제안이었다.
미국은 냉전시대, 자신의 유럽에의 커밋을 「초대받은 제국(=미국)」으로서의 소작이었다고 하는 복잡한 심경을 이야기했다. 트럼프 고립주의의 배경에는 이런 전통적 보수주의의 심정이 통주저음처럼 흐르고 있다.
◇ 유럽에서 미국의 후퇴
지난해 12월 발표된 미국 국가안보전략(NSS2025)은 미국의 중남미 정책을 가장 중시하는 방향이 일본에서도 강조됐다. 유럽은 이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유럽의회연구부(EPRS)는 트럼프 행정부가 서반구로의 미국의 축족이동(pivot)을 구상하고 1823년 먼로주의의 수군거림을 본뜬 트럼프 원칙(Corollary)을 도입해 미국의 뒷마당이라는 특권적 세력권의 부활을 꾀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한편, 미국 외교에 있어서 유럽의 존재는 2번째에서 3번째로 강등되었다. 이런 일련의 미국 외교의 핵심은 세계질서의 책임자로서의 우월의식이라고 EPRS는 보고 있다.
NSS 2025에서는 유럽은 경제적으로 쇠퇴해 대륙을 변모시키고 국민적 정체성의 상실을 초래하는 이민정책, 나아가 문명 소멸의 가능성에 직면해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미국에의 안전 보장 전략 중에서 유럽의 지위의 후퇴는 분명하다.
◇ 미국 우월의식의 역사
트럼프 외교에서 보여지는 「미국 제일주의」「위대한 미국의 재생(MAGA)」의 배경은 미국의 역사, 특히 미·유럽 관계의 역사 그 자체에 있다.
미국에게 유럽이란 나쁜 구폐와 귀족적 타락의 대륙이었다. 뉴잉글랜드에 새로운 성지 예루살렘을 본 퓨리탄들은 그곳에 전 세계의 모범이 될 만한 기독교 사회를 세우고자 했다.
그것은 새로운 이상사회로서 사람들이 우러러보는 「언덕 위의 마을」이라는 표현을 빌려 나타났다. 미국은 항상 젊고 미래의 가치를 지향한 희망의 나라여야 했다.
한편, 원래 유럽인에게 있어서, 미국은 식민지 시대의 이미지가 뿌리 깊었다. 19세기 전반에는 미국론이 붐을 이루었던 시기가 있지만, 거기서 이야기된 것은 주로 미국에 대한 경멸이었다. 미개, 조야, 단순 등의 부정적인 이미지였다(비어드 『미합중국사』 이와나미 서점).
이러한 정신적 계층구조가 크게 변화하는 것은 19세기 말 미-서 전쟁을 계기로 해서였다. 여기서 미국이 물리적으로는 유럽을 능가하고 세계 견인차로서의 실력을 갖고 있음을 자타가 공인하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이다.
이 전쟁에서 미국 장갑함대는 대량 포격으로 스페인 함대를 압도하며 기계화 중무장의 위력을 과시했다. 쿠바는 독립했고 미국은 필리핀을 인수, 스페인은 푸에르토리코와 괌을 잃었다.
이 전쟁은 말 그대로 새로운 전쟁이었고 유럽인들로 하여금 미국에 대한 인식을 바꾸게 했다. 목가적인 농민과 소상점주의 나라 이미지는 이제 공업화된 전투적인 나라에 위협이 된 것이다. 동시에 유럽인들에게 막강한 미국 자본주의 위협의 탄생이기도 했다.
미국의 참전으로 연합국이 승리한 제1차 세계대전은 20세기 미국 시대의 도래를 확고히 했다. 그러나 아직 미국은 세계에 대한 약속에 진심이 아니었다.
그 의식이 크게 전환된 것은 제2차 세계대전이었다. 전후 미국은 세계의 경찰관으로서 서방세계의 맹주가 되었다. 냉전 종식은 공산주의에 대해 단호한 결의로 승리한 것으로 미국인들은 이해했다.
세계를 이상으로 이끌어 가는 것은 미국에 부과된 명백한 천명이다. 그것은 미국의 위대함을 강조한 레이건, GW 부시, 그리고 현재의 트럼프와 그들을 지지하는 지지자들뿐만 아니라 미국인 대부분의 심층적인 의식이다. 세계의 리더는 항상 강하고 올바른, 그것은 과거의 식민주의 시대의 유럽 제국주의 제국이 공유하고 있던 아시아·아프리카 제국을 지배하에 두는 구실로서의 계몽 운동의 담당자=「문명의 전파자」로서의 식민지 긍정론이었다. 이것이야말로 제국의식 제국성이다.
◇ 트럼프 외교에 어떻게 대응해 나갈 것인가
그 의식은 특히 냉전 종식 후의 승리자로서의 미국의 국제 의식에는 역력하다. 우월성(프라이머시) 의식이다.
그렇다면, 유럽을 비롯한 동맹국과 세계에 있어서, 그 「우월성」은 어떤 형태로 표현될 것인가, 그것에 어떻게 대응해 나갈 것인가. 필자는 이미 4반세기 전(이라크전쟁 때)의 미국 외교 속에 그 계속성의 전조와 대응의 모색을 주장했지만(졸서 『포스트 제국』 스루가다이 출판 2006년, 『미·유럽 동맹의 협조와 대립』 유비각 2008년, 『미국과 유럽』중공신서 2018년), 자칫 이러한 「우월의식」은 단독 행동이 되기 쉽다. 더구나 그것은 표면적인 선진국의 계몽주의의 옷을 입은 이기적 행동이 되기 쉽다.
트럼프 대통령 시절 그것은 노골적이다. 그것을 어떻게 다자주의의 틀 안에서 억제해 나갈 것인가. 논점은 그것에 불과하다. 현인정치와 폭정은 종이 한 장 차이다.
약 4분기 전 조지 W 부시 GW 대통령이 벌인 이라크전쟁으로 세계는 둘로 갈라졌다. 당시 미국의 단독행동주의가 크게 거론됐지만 일본에서는 주전이냐 반전이냐 친미냐 반미냐 어느 쪽이 국익에 이로운가 하는 세계관을 전제로 하지 않는 좁은 시각의 논의가 주류를 이뤘다. 그리고 지금도 이 좁은 틀에서의 논의가 논단의 주류다.
질문은, 일미 동맹의 골조 안만의 세계 질서가 아니라, 지구 규모가 넓은 국제 질서 속에서의 일본 외교를 평가해, 다자주의의 골조로 어떻게 트럼프의 돌출을 억제해 나갈 것인가. 그것은 중국이나 러시아에 대한 외교에 대해서도 같은 말을 할 수 있다.
힘에 의한 외교에 대해 힘으로 맞서는 것은 이해하기 쉽다. 그러나 그 결과는 인류의 어리석음의 귀결인 누누한 시체더미에 지나지 않는다.
요구되는 것은 자기 이익을 위한 딜이 아니라 보편적 이익을 위한 진정한 대화다. 그것은 어디까지나 이상이다. 하지만 우리가 어떤 일이 있어도 포기해가지 않고 추구해 나가야 할 목표다. 그것이 데모크라시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영원한 도전이다. 하지만 그게 어렵다. 비극은 거기에 있다. 우리 마음의 어둠 속에 있다.
와타나베 히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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