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합동「해상풍력 TF(점검반)」2차회의 개최
- 1차(1.6일)에 이어 에너지차관 주재로 전남 남부권(여수, 완도 등) 점검 -
- 가장 주된 걸림돌인 계통·주민수용성 워킹그룹 구성・운영키로 -
< 해상풍력 TF 2차회의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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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장소 : ’22.1.21(금) 14:00 / 무역보험공사 11층 회의실
- 참석자 : 박기영 에너지차관(주재), 관계부처·지자체·관련 공공기관, 사업자 등
- (산업부) 2차관(주재), 재생에너지국장 등
- (관계부처) 국방부, 국무조정실, 환경부, 해수부
- (지자체) 전남도, 여수시, 완도군, 해남군, 진도군, 고흥군
- (사업자) 전남 남부권 사업자: 남동발전, 삼해개발, 디엘에너지 등 10개(14개 사업)
- (공공기관) 한전(전력그리드본부), 에너지공단 등
- 논의 사항 : 해상풍력 사업별 애로사항 및 해결방안 |
□ 2차 회의에서는 전남 남부권의 14개 해상풍력(10개 사업자)의 애로사항을 살펴보고 해결방안을 논의함
* 해당 사업자(약 4.5GW) : 삼해개발, 여수삼산해상풍력, 한국풍력산업, 노스랜드파워, 디엘에너지, 남동발전, 완도해상풍력, 해성에너지, 씨앤코어, 가사도해상풍력 (사업자별 사업 자료는 붙임 2 참고)
ㅇ 전남 남부권 사업자들은 1차 회의 때와 비슷하게, ①계통 적기 접속, ②주민수용성 제고 , ③신속한 인허가 등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의 관심과 지원을 주로 건의하였음
ㅇ 이와 관련해, 한전은 이날 회의에서 전남지역 계통보강 계획에 대해 사업자들에게 상세히 설명하면서, 해상풍력 공동접속설비 건설 등 ‘先 전력망 後 발전*’으로의 패러다임 전환 추진 등으로 해상풍력 확대를 뒷받침하기로 하였으며,
* 전력망 보강계획을 선제적으로 마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 및 발전허가시 적극 반영
ㅇ 참석한 여수시·고흥군 등 기초지자체에서도 공유수면 점사용 인허가 등의 신속한 처리와 주민수용성 제고를 위한 민관협의회 구성·운영 등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음
□ 이날 회의를 주재한 박기영 에너지차관은 “2번의 TF를 통해 사업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본 결과, 해상풍력 사업자들의 주된 걸림돌이 전력계통과의 연계가 어렵다는 점, 사업자의 힘만으로는 주민수용성 확보가 쉽지 않다는 점이었다” 라고 언급하며,
ㅇ “두 가지 문제는 좀 더 전문기관과 전문가들의 조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 바, 해상풍력 TF 밑에 계통과 수용성을 각각 전담하는 워킹그룹을 구성하는 것이 적절해 보인다”고 평가하고,
- 관계기관으로 하여금 이른 시간내 워킹그룹을 구성・운영해 줄 것을 주문하였음
ㅇ 산업부는 잠정적으로 아래의 기관들과 함께 워킹그룹을 구성하여 개별 프로젝트별 애로사항을 더욱 체계적이고 꼼꼼히 관리할 예정
* 계통 분야 :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 전력거래소, 지방자치단체 등
주민수용성 분야 :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에너지공단, 지방자치단체 등
□ 한편, 산업부는 나머지 2개 권역[동남권(부산・울산・경남), 중부권(인천・충남・전북)]에 대해서도 설 이후 2월부터 점검을 이어나갈 계획임
ㅇ 3차 회의는 울산에서, 4차 회의는 부안 실증단지에 직접 가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같이 고민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