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수원이면 더 좋고...
어쨌든...뭐 누구는 유명한 외국인 감독은 못 데려온다고 할 수 있지만...
세계에 유명하지 않으면서 국내감독보다 뛰어난 감독은 쎄고 쎘다고 보고...
다만 그걸 걸러낼 능력과 의지가 있느냐의 문제라고 보는데...
어쨌든 포항의 파리아스처럼 센세이션을 일으킬만한 외국인 감독이 빅클럽에 와야 되는데
당장 현재 기준 빅클럽이라고 할 수 있는 전북, 수원, 서울, 울산, 제주 중에 단한번도 외국인 감독을 선임하지 않은 팀이
전북, 수원, 울산 세팀이나 되죠...물론 전북은 굳이 할 필요가 없었지만...
그나마 제주도 딱 한번 알툴 선임한게 전부...
빅클럽 중에 그래도 외국인 감독을 적극적으로 기용한게 서울하나 뿐이니...포항 얘기를 안하는 얘기는 명문이지만 현재 쓰는 돈으로는 빅클럽이 아니라서 그렇습니다
결국 아름답고 센세이션한 축구는 빅클럽에서 나오기 마련인데 새로운 축구가 나오기가 참 힘들죠...
새로운 생각을 가진 외국인 감독이 죄다 하위권팀으로만 오니...
전 j리그와 일본국대가 성공하는 이유가 새로운 피를 계속 수혈해서라고 봅니다
국대부터 해서 j리그에 감독뿐만 아니라 행정쪽에도 많은 외국인 인사가 들어오죠
그러고 보니 일본이 메이지 유신이니 뭐니하면서 아시아에서 가장 빨리 서양문물을 받아들인 것이 우연은 아니라고 보는...
좀 재미있는 경기 보고 싶네요 그냥 성적만 나오면 잘하는 축구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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