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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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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말고기 사랑
사투르 누드 추천 1 조회 214 21.10.29 09:13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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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10.29 10:05

    첫댓글 말고기와 분당주당 클럽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말고기 샤부샤부를 처음본것은
    1985 년도로 기억합니다
    일본 큐수에서 벳부가는 식당에서
    말고기가 나왔는데
    색이 선명하고 붉었답니다
    지금도 옛날도
    음주
    육식 반기지 않은 습관 ㅎ
    사께 데워 말고기 맛있게 드시는
    몇분을 보면서
    깨소스만 양파로 찍은기억


    작년 2월 제주도 여행가니
    말고기 요리집이 있더군요

    부산 토박인 저는
    생선회있응
    나머지는 열중쉬엇 하고 살다보니

    할말 다했음
    쓸말이 많은지 모르것습니다

  • 작성자 21.10.29 10:28

    저는 맷돼지 식성이라
    특별히 즐기거나 가리는 음식이 없는데
    말고기는 살짝 즐겨 잡숩니다

    접할 수 기회가 자주 없어서 그러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주머니가 헐렁해서
    300그램에 소주 삼병 자셨더니컨디션이 영..
    아 술없는 세상에서 살고 잡다

  • 21.10.29 10:29

    @사투르 누드 불가능한 이야기입니다
    커피가 몸에 나쁘다고해서
    저가 죽자고 마셔대고 없애주는데

    오만때만 곳에서
    생산하는거

    기권 ㅡㅡㅡ

  • 21.10.29 11:34

    내가 말띠인줄은 알고 있지? ㅎ

  • 작성자 21.10.29 12:19

    허걱 몰랐습니다
    알았으면 절대..
    내 어찌 어르신을

  • 21.10.29 11:42

    참말 인간미 느껴지는 시인이지 말입니다..^^

    ..
    오누이

    김사인

    57번 버스 타고 집에 오는 길

    여섯살쯤 됐을까 계집아이 앞세우고

    두어살 더 먹은 머스마 하나이 차에 타는데

    꼬무락꼬무락 주머니 뒤져 버스표 두 장 내고

    동생 손 끌어다 의자 등에 쥐어주고

    저는 건드렁 손잡이에 겨우 매달린다

    빈 자리 하나 나니 동생 데려다 앉히고

    작은 것은 안으로 바짝 당겨앉으며

    '오빠 여기 앉아' 비운 자리 주먹으로 탕탕 때린다

    '됐어' 오래비자리는 짐짓 퉁생이를 놓고

    차가 급히 설 때마다 걱정스레 동생을 바라보는데

    계집애는 앞 등받이 두 손으로 꼭 잡고

    '나 잘하지' 하는 얼굴로 오래비 올려다본다



    안 보는 척 보고 있자니

    하, 그 모양 이뻐

    어린 자식 버리고 간 채아무개 추도식에 가

    술한테만 화풀이하고 돌아오는 길

    내내 멀쩡하던 눈에

    그것들 보니

    눈물 핑 돈다

  • 작성자 21.10.29 12:22

    제가 아는 시
    유일하게아는 시
    김사인 봄바다
    중요한건 나으 두자릿수 아이큐 머리가 그걸 외운다는 것

  • 21.10.29 12:04

    말꼬기가 그리 맛이가 있어요?..ㅎㅎㅎ
    저도 서부 아메리카는 아니어도 윗 오름새나 한번 가보고 잡지 말입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1.10.29 12:28

    저는 사실 울 엄니 죽은 뒤로 맛을 못 느껴요
    그냥 옛 추억 떠올리기 위해
    그 머 있잔아요
    어린이는 사랑올 먹고 크고
    어른이는 추억을 먹고 산다고....

  • 21.10.29 15:16

    선홍색 생고기가
    아주 맛있어 보이네요
    표정도 밝으신 사투르 누드님
    인생
    멋있게 사십니다^^

  • 작성자 21.10.29 16:16

    나으 모토가
    먹고 보자
    놀다 죽자 입니다

    오늘이 3일째
    노는건 좋은데 연세 때문인지 심이 딸려
    지치네요
    평소 심을 질러야 허는디

  • 21.10.29 16:33

    대구에 가니 식용 말고기
    집이 있어서 한때 그맛에
    반해서 자주 갓엇던적
    있지요.

    가격도 한우보다 차카고
    부담스럽지 않은 기름기
    담백한맛 한우보다 더
    훌륭한 식재로 더군요.

    요새는 혼자가려니 어정쩡
    해서 안갓지마는 생각난김에
    한번 가보던지 해야겟어요.

    한라산 지금은 통제구역이
    많다지요. 어찌보면 아주 귀한
    자료 같습니다 .

  • 작성자 21.10.29 17:06

    금박산님 오랫만입니다

    저는 제주 방문 목적이 한라산 등산
    그리고 말고기에 소주 자시는거 입니다
    한때는 골프도 좀 했는데 골프는 끊었구요

    술 하고 한라산은 마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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