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나이도 먹어 감에 추억, 열정 같은 사랑에
다 묵혀 두었던 하나씩 커 냅니다.
내가 방송대 87학번. 97학번 두 번 다녔어요.
97학번에 저는 하남 시에 자취하고 살아 습니다.(옛날 동부 읍)
4학년이 되어 국문학과 단체로 여행을 갔고 재미있어요.
혜화 동에 시인 학교를 했어요. 강당을 얻고 학생을 모집했지요. 늙은 교수를 초대 했구요. 한 시간에 강의를 한 시간을 학생들에 자기가 써 온 시를 읽고 비평했어요. 흥미 진지하게 이야기를 했고, 그 때 어느 여학생이 나를 유심이 봤어요.
저는 학생회 홍보 부 임원입니다.
한 달 간 시인학교를 했고 끝나면 사람들이 모여서 밤새도록 이야기를 했어요.
‘무슨 할 말이 많은지’ 여자들의 맥주 마시고 떠들고 첫 사랑 애기 들었어요.
집에 가는 게 싫어요.
다 함께 가평에 1박 2일 동안 M. T 떠났어요.
여자 15명 남자 딱 3명이 있어요. 잘 생긴 남자는 누구하고 어울릴까? 경쟁이 치열 했지요. 나는 그때 00회사에 다니고 있어요.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공부 하는 멋진 학생입니다. 밥도 같이 먹고 점심때 게임도 하고 사진을 찍고 우르르 몰려 다녔습니다. 순진하고 철없던 나를 누군가 지켜보고 있어요.
여자는 키가 장대비처럼 컸고 몸매는 26인치되었어요.
더구나 시인 학교에 나를 커피 타 주고 뭐 먹을 것 없나 보고 있어요.
은근이 쳐다보고요, 말을 걸어서요.
자기 일산 식사 동에 살고 있대요. 나이 나와 동갑이라 말을 놓았어요.
아담한 집에 있고, 일산에 가게를 운영하고 있어요.
그때 M. T 가서 저녁 때 몰래 나와 데이트 했어요, 가평에 밤하늘에 별이 빛나서요.
학생들이 올까봐 숨어서 데이트를 했어요.
어린애처럼 키스 누가 먼 저 말할 필요가 없이 찡해요.
같이 서울로 오늘날 남들이 피곤해 먼저가.
우리 둘이 서로가 정열이 넘쳐서 힘이 넘칩니다.
10시에 저녁에 종로 00에 둘만 시간이 가졌어요.
방콕에서 하룻밤, 같이 우리는 밤새도록 애무하고 이야기 나누고 사랑했어요.
그 다음날 회사 출근하고, 그 여자는 잘 지내다고 연락이 왔어요.
평소에는 회사 업무, 주말에 학생 상담, 또한 여친가 찾아 왔어요.
혜화 동을 못 잊혀. 은행잎이 하나씩 떨어 질 때 청춘이 그 여자랑 연극 보고, 영화보고 했지요.
연극이 끝나면 9시 반에 우리는 갈 곳이 하나 밖에 없어요.
밤에는 둘이서 갈 곳이 하나 밖에 없어요.
들어가자 우리는 뱀같이 어울려 있고요, 사자처럼 달려들었지요. 굶주리는 늑재처럼.
그런데 헤어지게 된 사연이 있어요. (나머지 2부에 하죠)
말 못 해요. 왜냐하면 여자의 자존심 때문에
그 여자 친구 생각하면서 우리는 10월 마지막 깊은 밤새웠지요.
지금은 그 여자는 잘 있을 까?
조금 있으면 이용이 노래가 맴돌아요.
10월에 흘러간 노래. “잊혀진 계절”
지금 무엇 하고 있을 까.
추억이 우우~~~사랑이 떠나가네요.
지금도 떨어지는 은행잎 마다 추억에 잠겨 있네요.
* 논픽션입니다. 혜화 동에 사랑이 떠나갔어요.
* 예비 작가 글입니다.
*남녀 다 이런 일이 있겠지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2부에 조금 더요
잘 보고 갑니다~~~ ^^
네~~♡♡♡
2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