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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국내농구 게시판 그런데 다음 시즌부터 자유계약용병에게 주는 40만불 말입니다.
차칸놈 추천 0 조회 1,315 11.03.13 00:00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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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3.13 00:07

    첫댓글 유럽에서 뛰고 있는 미국출신 선수들은 보스먼규정(유럽출신 선수들 보호)에 따라 몸 값 제한이 있기는 합니다.
    거기에다가 신장에 따라 몸 값은 천차 만별입니다. 당연히 신장이 큰 선수들이 몸 값이 높겠죠.
    예를 들어, 피트 마이클이 KBL에 오기직전 스페인1부리그 하위팀인 레체 리오에서 뛰었을때 약30만불을 받고
    뛰었으며, LG에서 뛰었던 드리트리우스 알렉산더는 40만불 수준을 받고 뛰었습니다. KBL오기직전 알렉산더
    는 스페인 1부리그 MVP후보까지 올랐던 선수여서 몸 값이 올라갔던 시기였는데 LG에서 2배가까이 오퍼를
    넣어서 데리고 왔습니다.

  • 11.03.13 00:14

    드미트리우스 알렉산더가 스페인 1부리그 MVP후보까지 올랐다니.... 그정도 선수인지 몰랐네요. KBL에서 특출난 활약을 한 것도 아니고(제가 잘 기억이 안 나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저 준수한 선수라고 생각했었거든요. KBL리그 파급효과 자체는 피트마이클이 알렉산더보다 훨씬 뛰어났었는데 몸값이 알렉산더가 더 비쌌던 건 말씀하신대로 키 때문인가요?

  • 작성자 11.03.13 00:14

    2배정도 오퍼면 그당시 규정상 한선수에게 줄 수 없는 돈이었을텐데 뒷돈을 더 얹어줬었단 예기입니까???

  • 11.03.13 00:21

    알렉산더가 키가 너무 커서 센터용병이 알렉산더보다 작았지요. 근데 이름값은 못했던것 같네요.

  • 11.03.13 00:25

    드미트리우스 알렉산더는 LG에서 70만불 정도를 받았다는 소문이 나돌았습니다.
    리그 인지도가 낮은 KBL에 쉽사리 올 수 있는 상황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계약에 성공했다는것은
    2배가까이 줬기 때문입니다.

  • 11.03.13 01:28

    제 기억이 맞다면 엘지가 영입한 알렉산더의 파트너 또한 알렉산더 못지않게 이름날리던 선수였던걸로 기억을..
    그래서 그당시 두 선수 모두 외국에서 이름값이 정말 높던 용병이었든데 둘다 생각보다 활약이 없어서 많은 비난을 받았던것 같네요..
    음 맞나모르겠네요..ㅋㅋ

  • 11.03.13 01:33

    노먼놀런 말씀하시는 것 같군요. LG가 알렉산더를 데려왔을 때도 진짜 뒷돈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나왔는데, 헥토로메로->노먼놀런으로 교체하자, "저 선수를 어떻게 데려온거냐"고 말이 엄청많았습니다. 뭐;; 실제로 그정도는 아니었는데 말이죠.

  • 11.03.13 00:27

    투명경영 방침으로인해 두 팀은 철저하게 규정을 지켰습니다. 두 팀을 제외하고는 규정을 지킨 팀은 단 한팀도 없다고 봐도
    됩니다. SK, 오리온스, 삼성, LG는 엄청난 외화로 특급 선수들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열거한 4팀의 외국인선수들의 네임 밸류
    만 보자면 유럽 A리그 중위권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던 선수들이었습니다. 자유계약제가 폐지된건 신선우 감독이 LG 감독을 부임
    하던 시절인데. 드미트리우스 알렉산더, 노먼 놀런, 데스몬드 페니가, 퍼비스 파스코 등 최소 40만 불은 줘야 영입이 가능한 선수
    들 입니다.

  • 11.03.13 00:36

    민렌드가 자유계약시장 선수들과 맞붙어도 효과를 보자 마지막해 신선우 감독과 유도훈코치가 찰스 민렌드가 거주하고 있는 애틀란타까지
    날아가 100만 불 오퍼를 넣고 재계약에 성공했던 일화도 있습니다. 유럽5대리그인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 러시아, 터키, 이스라엘 리그에서
    뛰고 있는 중상위권 팀의 선수들은 평균적으로 40만유로 정도를 받고 있으며, 특A급으로 인정받는 미국출신 선수들은 최대 200만유로 정도의
    연봉을 받습니다.

  • 11.03.13 00:21

    KBL 사무국의 철저한 계산하에 유로컵/유로리그 출신들을 제한한 것일수도 있습니다. 중하위권 팀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중에서
    주전급으로 뛰는 선수들 정도면 40만 불 안에서 충분히 영입이 가능할 수 있으며, 로또로 피트 마이클이나 크리스 랭 수준의 선수
    들을 영입할 수도 있습니다.

  • 작성자 11.03.13 00:20

    일단 전 표면연봉으로만 생각해서 전에 자유계약제 용병정도 수준의 선수를 볼 수 있거나 아님 그 이상의 용병을 볼 수 있을꺼라 생각했는데 뒷돈없이 40만불 규정을 지킨다면 그당시 자유계약 용병 수준에도 못미칠수도 있겠군요

  • 11.03.13 00:22

    KBL이 그리워서 다시 오고 싶어하는 외국인선수들은 자신의 몸값을 깎고 올 가능성도 있겠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당시 선수들 수준에 못 미칠 것 같네요ㅠ

  • 작성자 11.03.13 00:26

    상황이 이렇다면 중하위권 팀의 젊은 선수를 영입하거나 상위팀에서 뛰었던 경력이 있는데 나이가 좀 있거나 한물 간 선수들이 크블을 두드리겠군요 상위권 젊은 선수는 꿈도 못꿀듯하네요

  • 11.03.13 00:28

    40만불이든 30만불이든 기량도 준수하고 성격도 원만해서 팀에 잘 녹아들 수 있는 선수들이 계약해서 수준 높은 농구를 보여준다면 KBL경기가 이번시즌보다는 훨씬 재밌을 것 같다는 기대가 되네요.

  • 11.03.13 00:30

    결론적으로 NCAA 중위권 팀 특급 유망주나 D-리그에서 특급 활약을 하고 있는 선수와 물밑 접촉을 해야할 겁니다.

    솔직히 허버트 힐이나 찰스 로드 수준이어도 충분합니다.

    피튀기는 영입 전쟁이 4월부터 시작될 겁니다.

  • 11.03.14 12:21

    피트 마이클이 지금 유럽에서 하고 있는 걸 보면 이 선수가 KBL에서 뛰었다는 걸, 눈으로 봤으면서도 실감이 가지 않습니다. 후보 역할을 감수한다면 NBA 진출도 가능할 것 같은 선수인데

  • 11.03.13 00:34

    마지막으로. 중국CBA는 외화 낭비를 하고 있습니다. NBA 경력이 직전까지 있었던 선수들에게는 100만불 이상 준다고 하더군요.
    최대 600만불까지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최근들어서는 중국리그가 NBA 다음으로 가장 많은 연봉을 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 작성자 11.03.13 00:36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현실을 알게되니 약간 김이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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