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EnIXEmU7t1c
새 왕후를 뽑으라는 신하들 2:1~4
1 그 후에 아하수에로왕의 노가 그치매 와스디와 그가 행한 일과 그에 대하여 내린 조서를 생각하거늘
2 왕의 측근 신하들이 아뢰되 왕은 왕을 위하여 아리따운 처녀들을 구하게 하시되
3 전국 각 지방에 관리를 명령하여 아리따운 처녀를 다 도성 수산으로 모아 후궁으로 들여 궁녀를 주관하는 내시 헤개의 손에 맡겨 그 몸을 정결하게 하는 물품을 주게 하시고
4 왕의 눈에 아름다운 처녀를 와스디 대신 왕후로 삼으소서 하니 왕이 그 말을 좋게 여겨 그대로 행하니라
왕후 후보로 입궁한 에스더 2:5~11
5 도성 수산에 한 유다인이 있으니 이름은 모르드개라 그는 베냐민 자손이니 기스의 증손이요 시므이의 손자요 야일의 아들이라
6 전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서 유다 왕 여고냐와 백성을 사로잡아 갈 때에 모르드개도 함께 사로잡혔더라
7 그의 삼촌의 딸 하닷사 곧 에스더는 부모가 없었으나 용모가 곱고 아리따운 처녀라 그의 부모가 죽은 후에 모르드개가 자기 딸같이 양육하더라
8 왕의 조서와 명령이 반포되매 처녀들이 도성 수산에 많이 모여 헤개의 수하에 나아갈 때에 에스더도 왕궁으로 이끌려 가서 궁녀를 주관하는 헤개의 수하에 속하니
9 헤개가 이 처녀를 좋게 보고 은혜를 베풀어 몸을 정결하게 할 물품과 일용품을 곧 주며 또 왕궁에서 으레 주는 일곱 궁녀를 주고 에스더와 그 궁녀들을 후궁 아름다운 처소로 옮기더라
10 에스더가 자기의 민족과 종족을 말하지 아니하니 이는 모르드개가 명령하여 말하지 말라 하였음이라
11 모르드개가 날마다 후궁 뜰 앞으로 왕래하며 에스더의 안부와 어떻게 될지를 알고자 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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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신하들이 전국에서 아리따운 처녀들을 수산으로 불러들여 내시 헤개의 손에 맡기고 왕의 눈에 드는 처녀를 새 왕후로 삼으라고 이야기합니다. 이때에 유다인 모르드개의 사촌 에스더도 후궁에 가게 되었는데, 헤개가 에스더를 좋게 봅니다. 에스더는 모르드개의 명으로 자기 민족을 말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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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왕후를 뽑으라는 신하들 2:1~4
와스디의 폐위는 아하수에로왕의 능동적 결정이라기보다 측근 신하의 과장된 권유의 영향이 컸습니다. 시간이 지나자 왕은 와스디에 대해 내린 조서를 생각합니다(1절). 여기서 ‘생각하다’라는 말은 자신이 홧김에 한 행동을 곰곰이 생각해 본다는 뜻입니다. 왕이 와스디의 폐위를 후회하는 듯하자 신하들은 와스디를 대신할 왕후를 뽑자고 제안합니다. 그들의 말에 ‘아리따운 처녀’라는 단어가 여러 번 나오는데(2~4절), 이는 아름다운 여자로 왕의 마음을 돌리려는 책략입니다. 왕은 이번에도 신하들의 말대로 합니다. 측근의 말에 좌지우지되는 왕의 무능함은 유다인 말살 같은 하만의 악한 책략이 왜 쉽게 먹혀들어 갔는지를 이해하게 합니다.
● 더 깊은 묵상
와스디 폐위를 후회하는 듯한 왕에게 신하들이 제안한 것은 무엇인가요?
신하들의 제안은 하나님이 사람을 보시는 기준과는 어떻게 다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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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후 후보로 입궁한 에스더 2:5~11
에스더서 주인공은 유다인 모르드개와 에스더입니다. 모르드개는 베냐민 지파 후손으로 사울왕 가문 사람입니다. 그가 유다 왕 여고냐(여호야긴)와 함께 포로로 끌려온 것처럼 언급되는데(6절), 그렇다면 나이가 110세가 넘어 상황과 맞지 않습니다. 히브리어 원문에는 ‘모르드개’라는 단어가 없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모르드개의 가문이 여고냐왕 때 포로로 끌려온 것으로 해석합니다. 에스더는 모르드개의 사촌이자 양녀입니다. 그녀는 아름다운 처녀였기에 왕후 후보로 왕궁에 끌려갑니다. 에스더는 관리자 헤개의 ‘은혜’(9절)로 풍부한 물품과 시녀들과 좋은 궁을 받습니다. ‘은혜’에 해당하는 히브리어는 언약적 사랑을 의미하는 ‘헤세드’입니다. 하나님이 배후에서 은혜로 역사하고 계십니다.
● 더 깊은 묵상
이방 땅에서 에스더와 모르드개를 준비시키시는 하나님 섭리는 어떠한가요?
내 삶의 배후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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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역설
우리 눈에는 세상 권세를 가진 자가 모든 일을 제멋대로 결정하고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닙니다. 그가 움직이고 숨 쉬는 것 하나까지도 하나님의 허락하에 있습니다. 어떤 인물이든, 감독이 캐스팅해야 하고 또 등장할 때가 되어야 무대에 오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세상일이란 사람의 예상대로는 되지 않습니다. 기억하십시오. 인생은 언제나 역설입니다. 신앙은 언제나 역설입니다. 끝은 시작일 뿐입니다. 죽는 길이 사는 길입니다. 나중 된 자가 먼저 됩니다. 그래서 역지사지해야 하고 전화위복을 내다보아야 합니다.
상황에 따라 일희일비하지 말아야 합니다. 선한 마음을 가지려면 끝까지 선해야 하고, 섬기는 자가 되려면 끝까지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약한 자 위에서 군림하고 강한 자 앞에서 엎드리려 하지 마십시오. 모든 사람을 섬기면 모든 사람이 인맥입니다. 인맥은 결국 하늘에 닿아 있습니다.
하나님이 어떤 일을 우리에게 맡기실지 모릅니다. 어떤 사람을 보내 우리를 연단하실지 우리는 다 모릅니다. 분명한 건, 연단은 하나님이 우리를 성숙한 신앙과 성품을 가진 사람으로 빚어내시려는 목적을 갖는다는 것입니다. 그 작품을 빚느라 고난도 주시고 일도 맡기십니다. 우리가 하나님 뜻대로 빚어질 수만 있다면 모든 사건은 유익입니다. 그 과정에서의 모든 만남이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사후 대책 / 조정민_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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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2장5절
모르드개는 포로로 잡혀 와 수치와 모욕을 겪으면서도 하나님 나라 회복에 대한 소망을 잃지 않습니다. 그가 사촌이자 양녀인 에스더를 왕후로 추천한 것은 자기 출세와 명예 때문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옛 영광을 되찾기 위함이었습니다. 모르드개의 모습은 이 땅에서 수치와 모욕을 당하심으로 하나님 나라를 회복하신 예수님을 떠올리게 합니다. 하나님은 먼저 그분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사람을 통해 회복을 시작하십니다.
모든 시대는 온전한 신앙을 가진 그리스도인의 등장을 요구한다_데니스 홀링거
오늘의 기도
하나님, 지금도 택하신 백성을 돌보시기 위해 사람을 준비시키시고 세밀히 일하시는 은혜를 믿습니다! 자기 이익을 따라 움직이는 세상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어떤 상황과 환경에서도 하나님 백성으로 살게 하소서. 오직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하나님 뜻을 이루어 가게 하소서.
오늘의 찬송(새 384 나의 갈 길 다 가도록)https://youtu.be/4LOK9qgCKZ0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내 주 안에 있는 긍휼 어찌 의심하리요 믿음으로 사는 자는 하늘 위로 받겠네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하리라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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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 2:1-11, 왕후 후보가 된 에스더, 은혜로 도우시는 하나님
묵상도움
그 후에(1 절) 와스디의 폐위는 통치 3년(주전 482, 1:3),
에스더의 즉위는 7년(주전 478, 2:16)으로,
4년 후 왕이 그리스 전쟁에서 패하고 돌아온 시기
역사를 살펴보면 오늘 본문은 아하수에로 왕이 그리스 정복전쟁에 실패하고 돌아온 이후의 일입니다. 왕은 왕후를 폐위한 후 마음의 분노가 가라앉자, 와스디 왕후도 생각나고 자기가 한 일을 돌아보며, 조서까지 내린 일도 마음에 걸려 합니다(1절).
이런 왕의 생각을 읽은 왕의 측근들은 그 화가 자기들에게 돌아올까 하여 왕에게 속히 후궁 간택을 청합니다.
자기중심적 분노로 인한 잘못된 판단, 그에 동조한 신하들. 인간의 부족과 오판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일을 행하십니다. 본문의 모르드개와 에스더의 등장이 그것입니다.
믿는 자들의 삶 가운데 우연은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만 있을 뿐입니다.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은 우리에게서 눈을 떼시는 일이 없으십니다.
우리의 모든 일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섭리를 이루어 가십니다.
억울함에 눈물이 날 때에도,
우리가 연약하고 부족하여 넘어질 때도 모든 것을 유익한 것으로 바꾸실 수 있는 하나님은 그 섭리를 이루어가십니다. 우리가 어떤 형편에 있던, 불평이나 원망보다는 하나님의 뜻하신 바가 있음을 믿고 주관하시며 통치하시는 하나님만을 바라봐야합니다.
왕후를 뽑는다는 조서가 발표되자 많은 처녀들이 도성으로 모였습니다. 에스더 도 그중 한 명이었습니다.
에스더가 자 의로 지원했는지 타의로 끌려갔는지 알 수 없지만, 아마 에스더도 그 많은 처녀 들 중에 자신이 왕후로 뽑히 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에 스더는 왕후를 뽑는 일을 담당하는 헤 개의 마음을 얻게 됩니다.
헤개는 에스 더에게 많은 것을 베푸는데, 특히 왕궁 에서 주는 일곱 궁녀와 아름다운 처소 를 줬습니다(9절).
왕의 취향을 잘 아는 헤개는 어쩌면 에스더가 유력한 왕후 후보자임을 직감했을지도 모릅니다.
그 러나 근본적으로 헤개가 에스더에게 베 푼 은혜는 에스더의 미모나 헤개의 안 목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모든 일을 이끄시는 하나님께로 부터 온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언급 은 단 한 번도 없지만, 우리는 이방인들 로 가득 찬 수산 궁에서 에스더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읽을 수 있습 니다.
이처럼 역사는 사람의 눈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의 빈틈없 는 계획에 따라 흘러갑니다.
우리의 삶에 이해 안되는 상황에서 사람들을 붙잡지 마십시오.
오직 하나님을 붙드시기를 바랍니다.
모세가 바로의 아들,다니엘,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된 것도 기적이요
에스더가 왕비가 된 것도 하나님의 기적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어리석은 것을 택하여 세상의 지혜로운 자를 부끄럽게 만드시는 분입니다.
동일하신 하나님께서 지금 이 순 간,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죄악이 가 득한 이 땅에서도 우리와 함께하심을 확신합시다.지금도 살아 계셔서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오직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손 안에 있습니다.
그 분이 지켜 주시고 섭리 가운데 있습니다.
임마누엘로 우리와 함께 동행하시는 성령 하나님만 의지하고, 세상의 빛과소금, 왕같은제사장 으로 바울처럼 푯대를 향하여 주신 오늘도 마음과 뜻과 성품을 다하여 달음질 하는 승리의 날되도록 성령하나님의 도움을 구합니다.
창50:20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모세,요섭,다니엘의 인생을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시며, 하나님의 섭리로 역사를 주관 하시며,이루시는 하나님
믿음의 눈으로 보고, 믿음으로 일상의 삶으로 확증하는 히11장 일상의삶
하나님은 우리의삶 가운데서도 상황을 계획하시고 이끄시고 인도하심 (임마누엘)
하나님 일하심을 볼수있는 눈을 가진 믿음의 사람들을 통하여 역사하심
(잠 16:1~33)
1.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서 나느니라
2.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
3.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
7. 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로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느니라
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찌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
25. 어떤 길은 사람의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
33. 사람이 제비는 뽑으나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
(잠 19:21)
21.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이 완전히 서리라
(잠 20:24)
24. 사람의 걸음은 여호와께로서 말미암나니 사람이 어찌 자기의 길을 알 수 있으랴
(잠 29:26)
26. 주권자에게 은혜를 구하는 자가 많으나 사람의 일의 작정은 여호와께로 말미암느니라
고후 13:5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확증하라
고전1:27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롬11:29.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
산상수훈
마5: 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4.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5.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6.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