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 최한
존 버슬리(F-15 수석 조종사,F-22 시험 조종사)/ 데이브 케네디(해군 시험 조종사)/탐 클랜시(소설가): 박경찬
윌리엄 스캇: 김무규
에릭 브래니언(F-35 미션 시스템 부소장)/테리 다이츠(F-14 조종사): 임채헌
윌리 해켓(F-35 시험 조종사) 엄상현
폴 모가(F-22 조종사); 이기호
케이틀린 해링턴(항공 전문 기자): 전해리
1부 차세대 전투기의 등장
2부 우주전쟁의 시작
원제: Dogfights to The Future
2008년 History Chanel 제작
오늘은 항공의 날입니다. 1948년 서울과 부산 사이 최초로 미간 항공 노선이 운항 되기 시작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1980년에 항공의 날이 제정되었고 오늘은 39번 째 항공의 날입니다.
4월이 과학의 달 5월이 가정의 달 6월이 호국보훈의 달이면 10월은 항공의 달입니다.
10월 1일이 공군 창설 기념일이고 10월의 끝나가는 오늘이 항공의 날이어서 그렇게 칭하고 있죠.
또 10월이 날이 맑고 비가 잘 내리지 않는 에어쇼등 항공 관련 행사를 개최하기 좋은 때이고도 하고요.
꼭 10년 전인 2009년 이맘때 항공의 달 시즌에 맞추어 방영 된 프로그램입니다.
10년 전에 2016년과 2019년을 예상하고 에피소드를 구상했는데 당시 예측과 빗나간 내용이 더러 있습니다.
B-1R 미사일 트럭과 Su-47은 개발 중단 되어 실전 배치가 되지 않았는데 제작진도 모든 일을 다 알아맞출 수 없는
노릇이고 당시에는 러시아의 스텔스기 개발이 가시화 되지 않아 불가항력이라 생각되는군요.
이전에 히스토리 채널에서 만들어진 실전최강 전투기 대전 시즌 3라고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데 미국쪽으로 편파적이고
산만한 구성은 여전하군요.
우리말 제작은 전문가가 감수하여 번역도 잘 되고 성우진이 풍부해서 좋습니다.
항공우주 관계자들은 거의 대부분이 남성이고 마니나들도 대부분이 남성인데 케이들린 해링턴은 정말 보기 드문
여성 항공우주 전문가에다 미모도 빼어나 항공우주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인물입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전해리님이 케이틀린 해링턴 역할을 맡은 것이 눈에 띄는군요.
이 프로그램 국내 방영 될 때 우리나라는 F-15K 실전배치 막 끝내고 미국에서는 F-35도 개발이 막 완료되었는데 여기
저기 결함이 나와 실전 배치가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었는데 지금은 F-35가 대량 생산되어 국내에도 도입이 되었군요.
오랫만에 이 프로그램을 다시 보니 격세지감을 느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