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고개역이라는 명칭은 과거 이 지역 고개를 지나는 사람들이 몸에 지니던 돌을 쌓아둔 자리가 성황당(서낭당)으로 형성됐다는 설에서 유래됐다. 유래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당고개’는 이 지역의 고유한 특성이라기보다는 전통 시대에 흔한 지명 중 하나였다
+) 댓글에서 본 내용
당고개가 낙후된 이미지라는 거 서울 출신인 어르신들 사이에선 생각보다 많이 퍼져있다고 함 판자촌이다, 살 데가 못 된다 이런 인식도 진짜 팽배함 실제로 재개발 지연되는 동네라 아직 연탄 쓰는 집 많고 좀만 더 언덕쪽으로가면 주인 잃은 폐가도 널린 상태
전철로 한정거장 전인 상계역만 가도 성냥갑 아파트 빽빽에 활기가 있는데 당고개쪽은 안그럼 그러니 도시 계획하고 개발하는 단계에서 인식 변화 시도에 돈 들이는 거 나쁘지않다고 봄 실제로 당고개쪽 아파트들은 불암산 뷰인 곳도 있고 거리상 멀지않음 애초에 그 아파트들이 언덕생기는 아랫자락에 있음
당고개는 원래 그동네 지역명도 아니었는데 걍 전철 들어오면서 붙여진 역명이고 행정구역상 상계동 수락산 불암산에 둘러있는 동네고 불암산 충분히 노원구민한테 익숙한 자연물임 그러니 충분히 그 동네 다운 이름이고 생각!
불암산역 좋지~근처에 도봉산역도 있고 수락산 역도 있는디
동네 사람들이 좋다면 뭨ㅋㅋㅋㅋㅋ 그럼 이제 4호선 당고개행 아니고 불암산행 되는 거네
도봉산 불암산 수락산 한 판 붙자.
동네에서 불암산 인식이 엄정 좋긴함
그럼 당고개행 말고 불암산행으로 바뀌나?
최불암산~으아~
옆에 당근 여러 산 있지만ㅋㅋㅋㅋ 불암산 바로앞인디 근데 당고개역내리면 불암산밖에안보여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암산 우뚝 솟은 정기어린 터전에~
나 다닌 학교 교가였는데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