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나 자신에 대해 알게 되고 나만의 색채가 더 강해져 가거든? 그러면서 상대와 타협할 수 없는 부분이 생기고 그렇게 헤어지게 되더라,, 장기 연애는 그동안 쌓인 정 때문에 정말 정말 헤어지기 힘든데 그래도 나 자신에게 솔직해지기로 마음 먹으면 본인에게 옳은 선택을 하게 되더라구
내 주변 장기연애자들 저 첫번째댓 같은 유형 많았음 상대가 그냥 자기 의견이랄게 없는 사람이거나...한명이 무슨 주장을 해도 웅웅 자기 말이 맞아요 라는식으로 넘어가니까 상대는 또 그게 자기랑 맞다고 생각하더라 웅웅 자기 말이 맞아요식 카톡 캡쳐 보내고는 자기 남친은 페미니즘 이슈 정확히 이해하고 있다더니 몇년 뒤에 가부장한남짓해서 헤어진 지인 생각나네ㅋㅋㅋ
첫댓글 평생갈거라고 결혼해도 우수수 이혼하는데ㅋㅋㅋㅋ 결혼해놓고 결혼관차이로 헤어지는건 그런논의도없이 덜컥했나 좀 어이없긴하지만 사귀다헤어지는건 걍 너무 당연해서.. 이혼없이 끝까지 함께하는 가정에서도 행복과 사랑이 안보이는데 나는 헤어지는건 당연하고 죽을때까지 사랑하는게 더 신기하고 대단함
헐 저렇게 미온하게 계속 사귄것도 신기하다
뭔 동창도 아니고
주변에서 보기엔 진짜 아닌 거 같은데도 만족하고 오래 연애하는 거 보면 이별회피인 경우가 많더라 헤어지고서야 그건 사랑이 아니었다고 하는 경우 더러봄
저런경우는 아니었고.. 서로 너무 잘 안맞는걸 아는데 너무 좋아해서 버티다가 둘 중 하나가 더이상 못버팀ㅎㅎㅎ
3 안맞는거 알지만 사랑해서 버티는거지.. 그러다가 헤어지는거고
연애 별거아님..그냥 베프느낌으로 만나는거지 같이있을때 행복하고 재밌으니까.. 근데 내 아이의 아빠, 나의 배우자로는 아무리 생각해도 아니니까 헤어지는거고
그냥 이별을 회피하는거일수도 있음
서로 많이 좋아하니까 안 맞는 걸로 헤어지긴 아쉽고 .. 보통은 한쪽이 존나 보살임
잘 맞고 안 맞고 성향과 별개로 어릴 때는 나름 순수하게 좋아하는 마음 + 같이 있을 때 너무 재밌어서 (당연함. 재밌는 거만 함.) 오래 만나긴 했어
나이가 들면서 나 자신에 대해 알게 되고 나만의 색채가 더 강해져 가거든? 그러면서 상대와 타협할 수 없는 부분이 생기고 그렇게 헤어지게 되더라,,
장기 연애는 그동안 쌓인 정 때문에 정말 정말 헤어지기 힘든데 그래도 나 자신에게 솔직해지기로 마음 먹으면 본인에게 옳은 선택을 하게 되더라구
난 장기연애했었는데 나한테 숨기던 행동(불법토토함)해서 헤어졌지 뭐,,, 근데 그 전에도 뭔가 뭔가 그랫음... 허용할 수 있을 정도의 단점이라 안고갔던게 커지거나 뭐 그랬던듯?
내 주변 장기연애자들 저 첫번째댓 같은 유형 많았음
상대가 그냥 자기 의견이랄게 없는 사람이거나...한명이 무슨 주장을 해도 웅웅 자기 말이 맞아요 라는식으로 넘어가니까 상대는 또 그게 자기랑 맞다고 생각하더라 웅웅 자기 말이 맞아요식 카톡 캡쳐 보내고는 자기 남친은 페미니즘 이슈 정확히 이해하고 있다더니 몇년 뒤에 가부장한남짓해서 헤어진 지인 생각나네ㅋㅋㅋ
난 걍 더이상 안좋아해서 헤어졌었음
그래서 나는 결혼은 절대안되겠구나 깨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