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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이 우크 무기 지원하면 러시아 모든 방법 동원해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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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돌아보기Gust&Thu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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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황(11/23)- 러, 정착지 1개 탈환/미, 북한군 전투 참여 없음/마리우풀서 발견?/영국, 우크라 전쟁 확전 계획 폭로/젤렌스키의 폭로 공포/페스코프, 동원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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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항모 회항, 중동에 충격/ 이란 대규모 공세 루머/ 비트코인으로 美부채 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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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25.2024 본 채널은 시청자님들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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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 통신 628 호, 11/24, 전황 분석 // 우크라 영토 분할안 현실화 // 우크라군 유럽주둔으로 전력 보전 추구하는 제렌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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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군사 작전이 새로운 양상으로 전개 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오늘 방송을 마치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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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분쟁은 한국과 무관"/젤렌스키의 북한군 파병설은 속임수!/어처구니 없는 가짜뉴스의 확대 재생산!/한러 관계 고의로 파탄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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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의 유력정치인들은 다 조작으로 만들어졌나? | 풀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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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빵] 매불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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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NSC 선임국장 “북러 협력, 밤잠 이루지 못하게 한 문제”
이인선 기자 | 기사입력 2024/11/25 [16:15]
▲ 미라 랩-후퍼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동아시아·오세아니아 담당 선임국장. © CSIS | |
미라 랩-후퍼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동아시아·오세아니아 담당 선임국장은 22일(현지 시각)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대담 행사에서 가장 해결이 어려운 문제 중 하나로 ‘북러 협력’을 꼽았다. 랩-후퍼 선임국장은 “나를 밤잠 이루지 못하게 하는 것 중 하나는 북한과 러시아의 관계와 그 관계가 아주 빠르게 발전했다는 점”이라고 짚었다. 이어 “그 궤도를 바꾸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었을까 하는 생각이 자주 들곤 한다. 하지만 이것이 어려운 질문인 이유 중 하나는 이 정책에 매우 가까이 있었던 사람으로서 이 궤도를 바꿀 수 있는 지점을 찾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바이든 행정부 첫해부터 오늘날까지 수년 동안 바이든 행정부는 가능한 모든 채널을 통해 북한에 여러 차례 연락을 취했고 다양한 주제에 대해 전제 조건 없이 관여하려는 의지를 보여줬다”라며 “그러나 이 문제에서 가장 어려웠던 측면 중 하나는 북한이 협상장에 나오지 않기로 결심했던 상황”이라고 말했다. 랩-후퍼 선임국장은 ‘북러 무기 거래설’, ‘북한군 러시아 파병설’을 언급하며 “러시아는 아마도 우리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던 첨단 기술 지원을 북한에 제공하고 국제기구에서 북한을 보호하며 핵무기 능력을 합법화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이는 앞으로 몇 년 동안 미국 행정부에 엄청난 도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도 “(북러 문제는) 시급한 문제일 뿐 아니라 점점 더 무시할 수 없는 사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장관은 23일 피지 방문 중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군이 받은 훈련과 러시아 부대와의 통합 방식을 고려할 때 이들이 조만간 전투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면서도 “현재까지 북한군이 실제 전투에 참여했다는 유의미한 보고는 없다”라고 밝혔다. 이는 우크라이나와 한국의 주장과 배치되는 발언이다. 최근 우크라이나군 당국과 한국 국가정보원은 ‘파병된 북한군’이 러시아 쿠르스크주에 배치되어 전투에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 언론은 지난 20일 우크라이나군의 영국산 공대지 순항미사일 ‘스톰 섀도’ 공격에 북한군 500명이 숨지고 남성 장교 2명과 통역으로 추정되는 여성 1명 등 3명이 다쳤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오스틴 장관의 주장대로라면 북한군이 쿠르스크주에 배치는 되었지만 23일까지도 전투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와 같은 미국 정부 인사들의 발언들은 북러 협력이 군사 분야로까지 확대되는 것을 마치 두려워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처: https://band.us/band/64501388/post/47674
●러시아푸틴, 이번엔 한국에 경고..."우크라에 살상무기 지원 시 모든 방법 동원해 한국에 대응할것 " /● YTN
이번에 러시아가 RS26 아레쉬닉 중거리다탄두미사일을 시연했는데
이걸보고도 한국윤석열이가 우크라무기지원한다면 이건 미친짓이다!!
러시아는 核독트린을 발표하면서
우크라에 무기지원하는나라들은
우선핵폭격대상국이 될수 있음을 천명했다
한국과 러시아은 불과 700km떨어진 인접국이다
극초음속미사일 쳐맞지 않을려면
순리에 따라 행동해야 될것이다
尹에게 이런정상적인 행동을 요구하는것 자체도 무리인것일까?
출처: https://geopolitics-two-jrh5.vercel.app/blogs/section-0/24-11-24
한국 지식인들의 반역사성과 식민성, 결국은 민초의 손에 한국의 운명이 달렸다.
그동안 격변하는 국제정세와 그로 인한 한국의 국가적 민족적 이익의 훼손이 너무나 뻔하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침묵을 지키고 있던 한국의 대표적인 지식인 집단이라고 할 교수들이 모처럼 시국선언을 하고 나섰다. 그 내용인즉 윤석열 탄핵이다. 이들 소위 지식인들이 모처럼 단체행동을 한 것이 겨우 이재명 방탄을 위한 목적이 뻔하다고 할 윤석열 비판을 위한 것이라고 하니 실망스럽다.
그동안 왜 이렇게 중차대한 시기에 지식인들이 침묵하고 있는가 궁금하기도 하고 야속하기도 했는데, 이번 사건을 보면서 한국 지식인들의 기생적 실체를 보다 분명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차라리 윤석열의 우크라이나 파병 시도를 비판하면서 탄핵을 주장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기껏하는 짓이라는 것이 심각한 범죄혐의자인 이재명을 옹호하기 위한 단체행동이라는 것이 우습다. 과거 김대중과 김영삼이 사형선고받고 단식으로 생사를 오갈 때도 지식인들이 단체행동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 그런데 별로 한 것도 없고 명백한 범죄혐의자인 이재명을 위해 단체행동을 하다니 참으로 우습다. 그들이 어떤 존재인지를 그대로 드러내 준다고 하겠다.
지금처럼 격변하는 국제정세에서는 단일 사건에 너무 가까이 접근해서 보면 의미를 파악하기 어렵다. 매일처럼 쏟아지듯이 발생하는 사건들에 함몰되면 그 의미가 희미해져 버리기 때문이다. 현재 발생하는 사건에서 충분하게 떨어져서 그 의미를 파악해야 한다. 바로 여기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사건들을 바라보는 관점이 중요한데, 그것은 소위 퍼스펙티브라고 하겠다.
어떤 사안에 대해 페스펙티브를 가지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대부분의 퍼스펙티브는 이데올로기적 성격을 지니고 있는데, 이때 이데올로기를 주도하는 것은 역사를 주도하는 세력과 집단이라고 하겠다. 자본주의 체제에서는 자본의 관점과 반자본의 관점이 이데올로기를 주도한다. 현실사회주의가 자본주의와 경쟁에서 패배하면서 현재 우리는 자본의 이데올로기로 압도된 퍼스펙티브로 사안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이런 압도적인 페스펙티브는 매우 강력하게 때문에 개별 집단이 그 영향에서 벗어나기는 어렵다. 거기에서 벗어나려면 자신의 독자적인 역사적 정체성을 수립해야 하기 때문이다. 미국 중심의 자본주의 체제에서 서구나 일본 그리고 한국 같은 국가들이 독자적인 페스펙티브를 확립하지 못하는 것은 어찌보면 지극히 당연하다고 하겠다.
반면 미국과 대립적인 위치에 서 있는 국가들은 자신들만의 독자적인 페스펙티브를 확립하고 그에 따른 이데올로기를 확보하고 있는 것 같다. 중국, 러시아, 이란, 조선 등과 같이 미국에 대립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는 국가들은 미국적 관점에 반하는 페스펙티브를 지니고 있다. 미국은 이들 국가들은 모두 전제국가 혹은 독재국가라고 하지만, 이들 국가들을 조금만 더 가까이 들여다 보면, 이들을 독재나 전제라는 용어로 뭉뚱그려 특징 지울 수 없는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들 국가만 아니라 미국과 거리를 두고 있는 거의 모든 국가들이 각각의 페스펙티브에 입각한 나름의 역사적 정체성에 입각한 이데올로기를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태국과 베트남과 같은 동남아시아는 물론이고 나토국가이면서 브릭스파트너 국가가 된 튀르키예, 아프리카 사헬지역의 국가들, 남미의 베네주엘라와 같은 국가들이 그들이다.
이들 국가들은 미국에 모두 집단적으로 대응하는 듯한 양상을 지니고 있는듯하지만 각각 고유의 입장과 관점을 모두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미국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는 집단서방 즉, 서구국가, 일본, 한국과는 상당히 다른 측면이 있다고 하겠다. 이들국가들은 글로벌 사우스의 핵심국가라고 할 수 있는 러시아와 중국에 종속적이지 않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는 것이다.
그동안 한국지식인들과 전문가들이 왜 역사적 경로가 바뀌는 국제정치적 사건에 침묵하고 있는가 하는 점이 매우 궁금했다. 요즘들어서 짐작하게 된 것은 한국 같은 국가는 아예 문제와 사건을 보는 관점이라고 할 독자적인 퍼스펙티브를 지니고 있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한마디로 한국의 지식인들은 식민지 지식인이 어떻게 행동하는가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할 것이다.
트럼프 이후의 미국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존재가 될 것이다. 이미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는 학자들은 트럼프의 미국이 중국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유럽과 일본, 한국, 대만의 첨단산업생산기반을 자국내로 옮겨가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사실상 트럼프의 미국은 한국의 동맹국이 아니라 한국이 그동안 피땀흘려 쌓아 놓은 산업을 모두 뺏어 가겠다고 선언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정상적이라면 한국의 지식인들은 이재명을 지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완전하게 변해버릴 트럼프의 미국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할 것이다. 정치인이란 시대의 불쏘시개다. 이미 불쏘시개의 역할을 상실한 이재명을 위해 모처럼 집단행동을 한 지식인들을 보면서, 한국의 미래가 걱정스럽다.
한편, 한국은 항상 지식인이 아니라 민초가 지켜나왔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상기해보고자 한다. 한국은 의병의 나라였고 민란의 나라였다.
지금 한국은 그동안 겪어보지 못했던 새로운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평시에는 그저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민초들이 역사의 전면에 나서야 할 시기가 다가 오고 있다. 먹물의 시대는 갔다. 먹물은 그저 물에 씻겨나갈 뿐이다.
출처: https://geopolitics-two-jrh5.vercel.app/blogs/section-2/24-11-25
최근의 미국 대 러시아-중국간 대결구도를 어떻게 파악할 것인가? 상호 정보공작을 중심으로
국제정세가 요동치고 있다. 그러나 지구촌 여기저기서 발생하는 사건들을 개별적으로 바라보면 그 의미를 제대로 파악할 수 없다. 최근 한국언론에서는 이렇게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국제정치적 사건들이 서로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를 설명하는 기사를 찾아보기 어렵다. 지금같은 상황이면 전문가 포럼이라도 해서 분석기사를 올릴만한데 그런 움직임이 보이지 않는다.
부족하지만 필자가 최근 발생하는 국제정치적 사건들을 보는 시각을 정리하려 한다. 여러가지 사건이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이들 사건을 성격과 의미에 따라 범주화해서 관찰하면 현재 발생하고 있는 국제정치적 사건들의 의미를 파악하는 한편, 향후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하는 전망도 가능할 것이다.
이번에는 미국과 중국 그리고 러시아간의 대립과 갈등이 어떤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는가를 정리해보고자 한다. 미국과 러시아 중국간의 대립과 갈등은 상호 직접적인 충돌과 함께 다음 두가지 정도의 갈등과 대립이 발생하고 있다고 정리하고 있다. 첫번째는 상호 변방국가에 대한 대리전 성격의 직접적인 군사적 충돌, 두번째가 상호 변방국가에 대한 치열한 정보공작으로 특징지을 수 있을 것이다.
미국과 중국 및 러시아간의 직접적인 대립과 갈등은 군사적 경제적 성격을 동시에 띠고 있다. 미국은 중국에 대해서는 경제적인 압박과 함께 군사적 봉쇄로 동시에 실시하고 있다. 미국이 중국을 군사적으로 봉쇄하는 핵심은 인도양과 태평양으로 진출하는 것을 억제하는 것이라고 하겠다. 중국이 동중국해에서 인도양으로 이어지는 해양수송로를 봉쇄하기 하기 위해 방글라데시에서 친인도 정권을 제거하고 친미정권의 수립을 시도하고 있다. 또한 중국의 태평양 진출을 차단하기 위해 필리핀에 친미정권의 구축을 시도하고 있다.
방글라데시는 인도에게도 매우 중요한 국가이기 때문에 중국과 인도가 상호 협력해서 방글라데시의 친미정권을 견제할 수 있을 것이나, 필리핀은 중국에게 매우 어려운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는 것 같다.
필리핀은 두테르테 전대통령 당시, 일방적인 친미노선에서 벗어나 중국과 등거리 외교를 하면서 독자적인 외교노선을 구축했다. 그러나 두테르테가 물러나고 마르코스가 들어선 다음 급격하게 친미로 방향전환을 했다. 과거에 철수했던 미군들이 속속 다시 필리핀의 군사기지로 복귀하고 있다.
필리핀은 중국을 봉쇄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일본의 오키나와 열도와 대만 그리고 필리핀을 이으면 중국은 태평양으로 진출하지 못하고 남중국해와 동중국해에 가로막히는 답답한 상황이 된다. 필리핀의 마르코스 정권이 친미로 전환하는데는 미국의 정보공작이 효과적이었다고 하겠다.
반면 중국은 필리핀과의 관계를 우호적으로 구축하여 미국으로 넘어가는 것을 막는데 실패했다. 중국이 박근혜 정권 붕괴와 사드배치이후의 상황에 대해 한국과의 관계를 설정하는데 실패함으로써, 한국내 반중분위기가 조성된 것과 유사한 상황이 필리핀에서 발생하고 있다. 중국은 동중국해의 스카부르 군도 문제를 원활하게 정리하지 못함으로써, 미국에게 필리핀의 대외정책을 친미정책으로 전환하게 만드는 정보공작에 말려들었다고 하겠다.
요 며칠사이에 필리핀에서는 전대통령 두테르테와 현 부통령인 두테르테의 딸에 대한 정치적 공세가 강력하게 이어지고 있다. 아마도 이번기회에 자주적 대외정책 노선을 추구했던 두테르테 가문을 완전하게 붕괴시키려는 의도라고 하겠다. 이미 권력이 마르코스에게 넘어간 상황이라, 이번에 필리핀에서 중국은 미국과의 정보작전 대결에서 실패하고 말았다고 하겠다.
최근 중국이 인도네시아와 남중국해 공동개발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아마도 중국이 이렇게 태도를 바꾼 것은 필리핀의 경우를 보고 대외정책 방향을 수정한 것이라고 하겠다. 그런 점에서 중국이 한국과 일본에 대해 비자면제를 하면서 한국과 중국에 접근하고자 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도 필리핀에서의 실패에 따른 대응이 아닌가 한다.
미국과 러시아의 관계는 보다 복잡하다. 잠재적인 전쟁상태에 진입한 미국-중국과 달리, 미국과 러시아는 사실상 전쟁상태에 진입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러시아 종심지역에 에이테큼스 미사일을 발사함으로써, 미국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직접 뛰어들었다.
최근 러시아의 태도가 매우 이상하다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하여, 러시아는 모호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런 태도는 마치 미국과 나토의 개입을 유인하기 위한 의도가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게 만들기에 충분할 정도다. 여전히 북한군이 러시아의 전선에 투입되었다는 직접적인 증거는 없다. 현재 언론에서 보도하는 것은 거의 다 거짓정보라고 하겠다. 미국이 기획하고 우크라이나 정보부와 한국 국정원이 실행에 옮겨서 북한군 파병을 사실인 것처럼 거짓정보를 유출하고 있는 것이다. 어제는 미국의 언론을 통해 러시아에서 북한군 500명이 전사했을 수 있다는 보도까지 했다. 그 보도는 완전한 거짓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주요언론은 최소한의 사실확인없이 그대로 인용 보도했다.
미국이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정보를 유포시키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 정도라고 하겠다. 첫번째는 이미 패색이 짙은 우크라이나에 한국의 살상무기 제공과 파병의 가능성을 타진하는 것, 두번째는 미국과 서방의 미사일로 러시아 종심을 타격하여 최대한 러시아군의 진출을 억제하는 것 정도라고 하겠다.
문제는 러시아가 북한의 파병에 대한 미국의 정보작전에 이상한 대응을 하는 것이다. 현재까지 북한군 특수부대와 포병화력이 러시아에 파병되었다는 그 어떤 직접적인 증거도 없다. 심지어 북한군 500명이 스톰쉐도우를 맞아 몰살했다고 하는 정보에 그 어떤 증거도 없다. 한번에 500명이 몰살하는 것은 전쟁에서도 거의 없는 일이다. 만일 500명 정도가 몰살했다면 자신과 동영상이 흘러 넘치게 되어 있음에도 그 어떤 증거는 없다.
문제는 러시아가 미국의 거짓정보에 아무런 대응도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러시아의 이런 태도는 미국의 정보작전을 이용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유추할 수 있게 한다. 러시아는 미국과 서방이 직접 우크라이나에 개입하기를 바라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미 전황은 완전하게 기울었다. 러시아는 미국의 생각처럼 중간에 휴전할 생각이 없다. 러시아의 입장에서는 계속 전쟁을 수행해야 하고 가급적이면 미국과 나토가 직접 개입하는 것을 기다리고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것인가는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서고나면 보다 분명하게 향후 전개방향을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동구권과 구소련 공화국 출신의 국가를 중심으로 미국과 러시아간 치열한 정보공작이 전개되고 있다. 냉전종식이후 친미국가로 넘어갔던 헝가리를 중심으로 조지아 및 슬로바키아는 친러시아로 넘어왔다. 이들 국가가 친러로 전환한 것은 러시아의 치열한 정보공작이 주효했기 때문일 것이다.
한편, 아르메니아와 몰도바는 친미색채를 띠고 있다. 특히 이번 몰도바의 대선 결선투표에서는 미국과 러시아가 개입했으며, 결과적으로 친서방의 현재 산두 대통령이 재임에 성공했다. 러시아가 패배한 것이다.
한때 동유럽 및 중앙아시아 국가들까지 친미적인 경향을 띠었으나 우크라이나 전쟁이후 많은 국가들이 친러로 전환했고 이는 러시아도 미국과 같이 매우 적극적인 정보공작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겠다. 미국과 러시아는 서로 팽팽하게 정보공작을 겨루고 있다 하겠다.
미국과 러시아-중국간의 관계가 우려되는 것은 상호 대화의 분위기가 전혀 조성되지 않고 오로지 충돌과 대결의 방향으로만 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이번 갈등과 충돌이 매우 상당히 오래 지속되거나, 직접적인 군사적 충돌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를 하게 만든다.
미국 대 러시아-중국의 문제는 서로 물러설 수 없을 정도로 첨예한 입장이라는 것이다.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방지하고 대화할 수 있는 인물도 보이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과 같은 위성국가들은 서로 충돌하는 강대국의 구심력에 끌려들어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 특히 한국의 경우 윤석열 같은 일방주의자가 권력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그 위험성은 심각하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02733
‘헤즈볼라 잡겠다’ 이스라엘, 8층 아파트 통째 날려
입력2024.11.25. 오전 12:01 수정2024.11.25. 오전 12:02
이스라엘의 ‘벙커버스터’ 공습으로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중심부의 아파트 건물이 무너지면서 최소 20명이 숨졌다. 이스라엘은 레바논 남부·동부 등 다른 지역에서도 맹공을 이어가고 있다.
BBC·가디언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23일 새벽 4시(현지시간)쯤 베이루트 중심부 바스타 지역의 8층 아파트 건물에 최소 4개의 폭탄을 투하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9월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를 살해할 때 사용한 벙커버스터(BLU-109)를 사용했다고 레바논 국영 NNA통신은 전했다. BLU-109는 2m 두께의 콘크리트 벽도 뚫을 수 있는 초대형 폭탄으로 지하에 있는 목표물을 효과적으로 타격할 수 있다.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의 최고위급 인사를 살해하기 위해 이번 공습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레바논 보건부는 이번 공습으로 최소 20명의 사망자와 66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헤즈볼라 소속 레바논 하원의원 아민 셰리는 공습을 받은 건물에 헤즈볼라 고위 지도자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공습 현장 인근 주민인 알리 아사르(55)는 BBC에 “여기에 (헤즈볼라) 1명이 숨어있다고 사람들이 잠자고 있는 건물을 부숴야 하는가. 우리는 인간도 아닌가”라며 반문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헤즈볼라의 본거지로 알려진 베이루트 남부 다히예도 공습했다. 전날인 22일에도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11층 건물이 붕괴했고, 구급대원 5명이 숨졌다.
레바논 보건부는 가자지구 전쟁 후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무력 충돌로 22일 기준 최소 3670명이 숨지고 최소 1만5413명이 다쳤다고 집계했다. 사망자 대부분은 지난 9월 이스라엘이 무선호출기 동시 폭발 작전으로 헤즈볼라 대원을 공격하며 양측 간 전쟁이 격화한 후 발생했다.
이승호 기자 wonderman@joongang.co.kr
출처: https://www.jajusibo.com/66317
우크라이나 국민 52% “하루 빨리 전쟁 종식 협상해야”
이인선 기자 | 기사입력 2024/11/21 [15:50]
| 최근 우크라이나 국민의 높은 전쟁 피로감, 높아진 서방 동맹 가입 불가 전망, 낮아진 미국 신뢰도 등을 보여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갤럽은 19일 “2년이 넘는 분쟁 끝에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러시아와의 전쟁에 점점 더 지쳐가고 있다”라며 2024년 8월과 10월에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여론조사 결과, 우크라이나 국민의 52%는 ‘우크라이나가 가능한 한 빨리 전쟁 종식을 협상해야 한다’라고 응답했다. 38%만 ‘우크라이나가 승리할 때까지 계속 싸워야 한다’라고 답했다. 과거 ‘우크라이나가 승리할 때까지 계속 싸워야 한다’라는 응답이 높았던 것과 대비된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특별 군사작전을 시작한 지 몇 달 후 실시한 조사에서 우크라이나 국민 73%가 ‘승리할 때까지 싸워야 한다’라고 답했다. 2023년에는 ‘승리할 때까지 싸워야 한다’ 응답률(63%)이 떨어졌지만, 여전히 ‘전쟁 종식을 협상해야 한다’(27%)보다 두 배 이상 더 많았다. |
▲ 우크라이나 국민의 52%는 ‘우크라이나가 가능한 한 빨리 전쟁 종식을 협상해야 한다’라고 응답했다. 38%만 ‘우크라이나가 승리할 때까지 계속 싸워야 한다’라고 답했다. © 갤럽 | |
우크라이나의 모든 지역에서 전쟁 지속에 대한 지지가 약화했다. 그리고 이번 조사 결과 모든 지역에서 지지가 50% 이하로 떨어졌다. 동부지역에선 2022년 63% 정도가 지지했다면, 2024년에는 27%가 지지했다. 63%는 가능한 한 빨리 전쟁이 종식되길 바랐다. 수도 키이우는 86%(2022년)에서 39%P 떨어져 47%가 전쟁 지속을 지지했다. 서부지역은 83%(2022년)에서 40%P 떨어져 43%가 지지했다. ‘전쟁 종식을 협상해야 한다’라고 응답한 우크라이나 국민 절반 이상(52%)은 우크라이나가 평화를 위해 일부 영토를 양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38%는 일부 영토 양보에 동의하지 않았고 나머지 10%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승리할 때까지 싸워야 한다’라고 응답한 우크라이나 국민 사이에서는 ‘승리’에 대한 개념이 변화했다. 2022년과 2023년에는 대다수(각각 92%와 93%)가 크림반도를 포함해 2014년 이후 잃어버린 모든 영토를 되찾는 것이 승리라고 믿었다. 2024년에도 여전히 과반수였으나 81%로 떨어졌다. 9%는 ‘2022년 2월 이후 잃은 모든 영토를 되찾는 것’, 6%는 ‘크림반도를 제외한 2014년 이후 잃은 모든 영토를 되찾는 것’이라고 답했다. 갤럽은 이를 토대로 “2년이 넘도록 전장에서 별다른 움직임이 없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미래는 매우 불확실해 보인다. 분쟁의 최전선에서 러시아는 최근 몇 달 동안 꾸준한 진전을 보이고 있다”라며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사람들은 전쟁에 점점 더 지쳐가고 있으며, 일부 영토를 양보하더라도 빠른 평화 협정을 원하고 있다”라고 결론 내렸다. | |
▲ 2022년 지역별 전쟁 지속 지지 비율. © 갤럽 | |
▲ 2024년 지역별 전쟁 지속 지지 비율. © 갤럽 | |
▲ ‘전쟁 종식을 협상해야 한다’라고 응답한 우크라이나 국민 절반 이상(52%)은 우크라이나가 평화를 위해 일부 영토를 양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 갤럽 | |
▲ ‘승리할 때까지 싸워야 한다’라고 응답한 우크라이나 국민 사이에서는 ‘승리’에 대한 개념이 변화했다. © 갤럽 | |
한편, 갤럽은 20일 여론조사 결과와 함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와 유럽연합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빠른 가입에 대한 희망이 약해지기 시작했고 우크라이나의 최대 군사 후원국인 미국 정부에 대한 지지도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국민의 절반 이상(51%)이 향후 10년 내에 우크라이나가 나토 회원국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2022년 64%, 2023년 69%에서 10%P 이상 줄어든 수치다. 그리고 22%는 ‘우크라이나가 절대 나토에 가입하지 못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배 증가한 수치다. 우크라이나의 유럽연합 가입에 대한 기대치도 비슷한 추세를 보였다. 2022년과 2023년 모두 우크라이나 국민의 73%가 향후 10년 이내에 자국이 유럽연합에 가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4년에도 과반수(61%)가 이러한 기대를 이어가고 있지만, 이전보다 12%P 낮아졌다. ‘우크라이나가 절대 유럽연합에 가입하지 못할 것’이라는 응답은 15%로 2023년(7%)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갤럽은 “‘유로마이단 시위’로 우크라이나가 서방과 더 가까워진 지 10년 만인 2024년 6월 유럽연합 가입과 관련된 공식 협상이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빠른 유럽연합 가입에 대한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희망은 꺾였다”라고 평가했다. 또 “유럽연합과 달리 군사 동맹인 나토에 가입하는 길은 좀 더 복잡하다. 지난 10월 옌스 스톨텐베르그 당시 나토 사무총장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영토의 일부를 점령하더라도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가입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은 유럽연합 내부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라고 설명했다. 미국에 대한 우크라이나 국민의 믿음도 떨어졌다. 2014~2021년 미국에 대한 지지율은 보통 20~40%를 오갔으며, 반대 비율도 비슷한 추세였다. 그러다 2022년 미국이 우크라이나의 최대 군사 원조국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지지율이 66%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미국의 늦어지는 지원과 전쟁 장기화 때문인지 2023년 53%, 2024년 40%로 떨어졌다. 반대율은 2022년 16%에서 2024년 37%로 올라 지지율과 거의 비슷해졌다, 갤럽은 이와 관련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진입 이후 미국이 쌓아온 호의는 사라졌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몇 달 안에, 미국의 새 행정부에 따라 전쟁이 어떻게 마무리되고 우크라이나가 향후 10년 동안 서방 동맹에 가입하는 길을 계속 걸어갈지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
▲ 우크라이나 국민의 절반 이상(51%)이 향후 10년 내에 우크라이나가 나토 회원국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2022년 64%, 2023년 69%에서 10%P 이상 줄어든 수치다. © 갤럽 | |
▲ 2022년과 2023년 모두 우크라이나 국민의 73%가 향후 10년 이내에 자국이 유럽연합에 가입할 것으로 예상했다.2024년에도 과반수(61%)가 이러한 기대를 이어가고 있지만, 이전보다 12%P 낮아졌다. © 갤럽 | |
▲ 미국에 대한 우크라이나 국민의 지지도. © 갤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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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jajusibo.com/66342
[개벽예감 609] 제3핵시대 개막을 알린 아레오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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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석 정세연구소 소장
기사입력 2024-11-25
<차례>
1. 제국주의 전쟁광들의 확전 음모
2. 우크라이나군이 공격하고 로씨야군이 반격하다
3. 개별기동 재진입체 6발 탑재한 정체불명의 미사일
4. 로씨야의 미사일 개발사에 출현한 걸작품
5. 아레오쉬닉 등장, 핵교리 개정, 제3핵시대 개막
1. 제국주의 전쟁광들의 확전 음모
미 제국과 영국은 자기들의 앞잡이 노릇을 하는 우크라이나에 고성능 미사일을 넘겨주고, 로씨야 침공을 사주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음으로 양으로 책동해왔다. 2024년 5월 22일 ‘뉴욕타임스’ 보도에 의하면, 토니 블링컨(Antony J. Blinken) 미 제국 국무부장관은 2024년 5월 14일 우크라이나 수도 끼이우(Kyiv)를 네 번째 방문해 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지미르 젤렌스끼(Volodymyr O. Zelenskyy)와 밀담을 나누고 워싱턴으로 돌아갔는데, 그때부터 미 제국 국무부는 우크라이나군이 미 제국으로부터 넘겨받은 고성능 미사일로 로씨야 영토를 공격하지 못하게 금지한 조치를 완화해주자는 의견을 제기했다고 한다. 미 제국 국무부가 그런 의견을 들고나오자 바이든 행정부 내에서 그 문제를 놓고 “활발한 토론(vigorous debate)”이 벌어졌다. 워싱턴 정가에 그런 분위기가 조성된 2024년 5월 중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는 우크라이나군이 로씨야 영토를 고성능 미사일로 공격해도 좋다고 허락했다.
그런 소식을 들은 군사전문가들과 정세분석가들은 우크라이나군이 미 제국과 영국으로부터 각각 넘겨받은 고성능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로씨야군 국경선을 돌파하고 모스크바를 향해 진격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4년 5월 하순 로씨야의 국가안보는 심각한 위기 속으로 빠져들기 시작했다. 로씨야는 대응책을 강구하지 않을 수 없었다. 당시 로씨야 국가안보회의(Security Council of Russian Federation)가 채택한 여러 대응책 가운데 가장 확실한 대응책은 침공군을 전술핵공격으로 격멸하는 격퇴전이었다. 그래서 로씨야 국가안보회의는 핵교리(nuclear doctrine)를 전술핵공격과 격퇴전에 맞게 개정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2024년 6월 18일 쎄르게이 랴브꼬브(Sergei A. Ryabkov) 로씨야 외무차관은 모스크바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로씨야의 핵교리에 서술된 몇 가지 변수를 명확히 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발언은 침공군을 전술핵공격으로 격멸하는 격퇴전에 맞게 핵교리를 개정하는 작업이 2024년 6월 초에 시작되었음을 말해준다.
제국주의 전쟁광들은 로씨야 국가안보회의가 핵교리를 개정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그에 아랑곳하지 않고 우크라이나군을 로씨야 침공으로 내몰았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로부터 로씨야를 침공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은 우크라이나군은 2024년 8월 6일 국경을 넘어 로씨야 꾸르스크주(Kursk Oblast)를 침공했다. 전자전 부대가 하루 전에 꾸르스크주에 침투해 로씨야군의 각종 전자 장비들을 무력화시킨 것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군의 무력 침공은 로씨야 국경경비대의 방어선을 일거에 무너뜨리고 진격해 1,376제곱킬로미터에 달하는 로씨야 영토를 짧은 기간에 점령했다. 기습공격을 받고 뒤로 밀린 로씨야군은 한 달이 지난 2024년 9월 10일에 가서야 격퇴전에 나섰다.
로씨야군이 격퇴전을 시작한 때로부터 하루도 채 지나지 않은 2024년 9월 11일 미 제국 국무장관 블링컨은 영국 외무장관 데이빗 라미(David L. Lammy)와 함께 우크라이나 수도 끼이우를 방문해 젤렌스끼와 3자 밀담을 나누었다. 3자 밀담에서 그들은 우크라이나군이 미 제국과 영국으로부터 넘겨받은 고성능 미사일로 로씨야 영토를 공격하면 로씨야군이 시작한 격퇴전을 저지할 수 있을 것으로 타산했다. 3자 밀담 직후, 현지에서 진행된 공동기자회견에서 영국 외무부장관 데이빗 라미는 우크라이나군이 미 제국과 영국으로부터 각각 넘겨받은 고성능 미사일로 로씨야 영토를 공격하는 문제를 놓고 3인이 “자세한 대화(detailed conversations)”를 나누었다고 말했다.
블링컨, 라미, 젤렌스끼가 끼이우에서 3자 밀담을 진행한 때로부터 이틀이 지난 2024년 9월 13일 조 바이든(Joe R. Biden) 미 제국 대통령과 키어 스타머(Kier R. Starmer) 영국 총리는 백악관에서 진행된 정상회담에서 로씨야 영토를 침공한 우크라이나군이 미 제국과 영국으로부터 넘겨받은 고성능 미사일로 로씨야 영토를 더 깊숙이 공격해도 좋다고 허락했다. 이런 사정을 보면, 조 바이든과 키어 스타머는 지역전을 유럽 전역으로 확대시켜 제3차 세계 대전을 도발하려는 확전 음모에 집착한 전쟁광들이다.
제국주의 전쟁광들의 확전 음모를 간파한 울라지미르 뿌찐(Vladimir V. Puitn) 로씨야 대통령은 2024년 9월 25일 로씨야 국가안보회의에서 다음과 같이 중대한 발언을 했다.
“지금 우리는 격동적으로 변화하는 군사-정치 상황을 목견하고 있다. 로씨야의 핵억제 정책은 급변하는 상황에 맞게 조정되어야 한다. 만일 비핵국가가 핵보유국의 지원을 받아 로씨야를 공격하면, 우리는 그것을 두 국가의 합동 공격으로 간주할 것이다.”
위의 발언은 우크라이나군이 제국주의 핵보유국들(미 제국, 영국, 프랑스)로부터 넘겨받은 고성능 미사일로 로씨야 영토를 공격하는 경우, 로씨야는 핵반격을 할 수 있다는 엄중한 경고였다. 그러나 확전 도발에 광분하는 제국주의 전쟁광들은 뿌찐의 경고를 귀담아듣지 않았다.
2. 우크라이나군이 공격하고 로씨야군이 반격하다
로씨야가 우려했던 사태는 일어나고 말았다. 2024년 11월 19일 오전 3시 25분 우크라이나군은 미 제국으로부터 넘겨받은, 사거리가 300km인 에이태큼스 지대지 탄도미사일 6발을 로씨야 영토로 연속 발사했다. 에이태큼스 지대지 탄도미사일은 미 제국 육군이 사용하는 주력 무기다. ‘에이태큼스(ATACMS)’는 육군전술미사일체계(Army Tactical Missile System)로 표기되는 영어단어의 첫 글자들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우크라이나군이 발사한 에이태큼스 지대지 탄도미사일 6발은 국경을 넘어 로씨야 영토 깊숙이 약 113킬로미터를 날아갔다. 로씨야군은 국경을 넘어 날아오는 에이태큼스 지대지 탄도미사일 6발 중에서 5발을 반항공미사일로 요격했다. 로씨야군이 요격하지 못한 에이태큼스 지대지 탄도미사일 1발이 로씨야 브랸스크주(Bryansk Oblast) 카라체브(Karachev)시 인근에 있는 로씨야군 제67탄약관리소를 타격해 연쇄폭발이 일어났다. 제67탄약관리소는 반항공미사일과 로켓포탄을 저장해둔 곳이다.
우크라이나군의 무력도발은 이튿날에도 계속되었다. 2024년 11월 20일 우크라이나군은 영국으로부터 넘겨받은, 사거리가 550킬로미터인 스톰 섀도우(Storm Shadow) 공대지 순항미사일 12발을 로씨야 영토로 연속 발사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전날 에이태큼스 지대지 탄도미사일만 연속 발사하더니, 그다음 날에는 스톰 섀도우 공대지 순항미사일만 연속 발사하지 않고 미 제국으로부터 넘겨받은 고기동포병로켓포(HIMARS)도 동시다발로 쏘고, 자폭 공격형 무인기 공격도 감행했다.
우크라이나군이 전투기에서 공중 발사한 스톰 섀도우 공대지 순항미사일 12발은 국경을 넘어 로씨야 영토 안으로 약 40킬로미터를 날아갔다. 지상에 배치된 발사대차에서 발사된 탄도미사일을 반항공미사일로 요격하는 것은 비교적 쉽지만, 초음속으로 날아가는 전투기가 공중에서 전방위로 발사한 순항미사일을 반항공미사일로 요격하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그날 로씨야군은 우크라이나군이 발사한 고기동포병로켓포 6발과 우크라이나군이 날려 보낸 자폭 공격형 무인기 67대를 요격했으나, 스톰 섀도우 공대지 순항미사일은 12발 중에서 2발밖에 요격하지 못했다.
로씨야군이 요격하지 못한 스톰 섀도우 공대지 순항미사일 10발은 최근 격전이 벌어지고 있는 꾸르스크주(Kursk Oblast)에 있는 마리노(Maryino)마을 촌장 공관을 집중 타격했다. 마리노마을 촌장 공관 지하에는 로씨야군 작전통제소가 있었다. 그 작전통제소는 우크라이나군이 발사한 스톰 섀도 공대지 순항미사일 10발을 맞고 완전히 파괴되었다.
로씨야군 지휘부는 격노했다. 로씨야군은 제국주의 전쟁광들의 사주와 배후 조종을 받으면서 광분하는 우크라이나군을 징벌할 반격태세를 갖추었다. 로씨야군의 징벌적 반격은 2024년 11월 21일 오전 5시에 시작되었다. 그로부터 5분 뒤 우크라이나 전국에 요란한 공습경보가 울렸다. 로씨야군의 징벌적 반격은 당일 오전 7시까지 계속되었다. 로씨야군은 2시간 동안 각종 고성능 미사일을 타격 대상을 향해 연속 발사했다. 로씨야군의 반격상황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
그날 새벽 로씨야군은 정체불명의 신형 미사일 1발, 킨잘(Kinzhal) 공대지 순항미사일 1발, Kh-101 공대지 순항미사일 7발을 2시간 동안 연속 발사했다. 로씨야군은 아스트라한주(Astrahan Oblast)에 있는 카프찐 야르(Kapustin Yar) 군사훈련기지 및 미사일 발사장에 배치된 발사대차에서 정체불명의 신형 미사일 1발을 발사했고, 탐보브주(Tambov Oblast) 상공을 날아가는 미그-31 전투기에서 킨잘(Kinzhal) 공대지 순항미사일 1발을 발사했고, 볼고그라드주(Volgograd Oblast) 상공을 날아가는 뚜폴레브(Tupolev)-95 전략폭격기에서 Kh-101 공대지 순항미사일 7발을 발사했다. 그것은 서로 다른 미사일 3종을 섞어 쏘는 배합타격(combined strike)이었다.
정체불명의 신형 미사일의 최고 비행 속도는 마하 11(초속 3.74킬로미터)를 기록했다. 이 신형 미사일은 약 5분 만에 약 700킬로미터를 날아갔다. 그에 비해, 킨잘 공대지 순항미사일의 비행 속도는 마하 10을 기록했고, Kh-101 공대지 순항미사일의 비행 속도는 마하 0.6~0.78을 기록했다.
우크라이나군은 비행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린 Kh-101 공대지 순항미사일 7발 중에서 6발을 요격했으나, 비행 속도가 엄청나게 빠른 정체불명의 신형 미사일 1발과 킨잘 공대지 순항미사일 1발은 요격하지 못했다.
3. 개별기동 재진입체 6발 탑재한 정체불명의 미사일
군사전문가들은 처음 보는 정체불명의 신형 미사일에 관심을 집중시켰다. 정체불명의 신형 미사일은 어떤 미사일인가? 2024년 11월 22일 로씨야 언론매체 ‘리아노보스찌(Ria Novosti)’는 정체불명의 신형 미사일이 타격 대상을 향해 고극초음속으로 내려꽂히는 놀라운 장면을 원격 촬영한 동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은 다음과 같은 놀라운 장면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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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가 21일 신형 중거리 탄도미사일 ‘오레시니크’로 우크라이나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시 산업단지를 타격했다. ©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1) 동영상은 밤하늘에 눈부시게 빛나는 거대한 흰색 섬광체 6개가 거의 동시에 수직으로 지상에 내리꽂히는 장면을 보여준다. 이 장면은 정체불명의 신형 미사일에 개별기동 재진입체(multiple independently targetable vehicle) 6개가 탑재되었음을 보여준다. 신형 미사일 동체에서 분리되어 각각 다른 타격 대상을 향해 유도조종으로 비행한 개별기동 재진입체 6개는 고극초음속으로 지상을 향해 내리꽂혔다. 고극초음속으로 내리꽂히는 개별기동 재진입체 표면에서는 대기 마찰에 의해 상상을 초월하는 극고압과 극고열이 발생했다. 그래서 개별기동 재진입체는 눈부신 흰색 섬광체로 변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정체불명의 신형 미사일이 RS-26 루베즈(Rubezh) 중거리 미사일인 것으로 착각했다. RS-26 루베즈 중거리 미사일의 최고 비행속도는 마하 20이며, 사거리는 5,800킬로미터다. 이 중거리 미사일에는 개별기동 재진입체 4개가 탑재된다. 그런데 정체불명의 신형 미사일에는 개별기동 재진입체 6개가 탑재되었으니, RS-26 루베즈 중거리 미사일이 아닌 것이 분명하다. 로씨야는 아방가르드(Avangard) 극초음속 미사일을 개발하면서, RS-26 루베즈 중거리 미사일 개발을 2027년까지 잠정적으로 중지했다.
2) 동영상은 정체불명의 신형 미사일 동체에서 분리된 탄두 6개가 내리꽂히면서 타격 대상 6개를 타격했는데도 폭발이 전혀 일어나지 않은 이상한 현상을 보여준다. 원래 미사일에는 강력한 폭약이 들어간 고폭탄두가 탑재되었기 때문에 미사일 동체에서 분리된 고폭탄두가 타격 대상을 강타하는 순간 엄청난 폭발이 일어나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정체불명의 신형 미사일 동체에서 분리된 탄두 6개는 타격 순간에 폭발을 일으키지 않았다. 탄두 6개가 전부 불발탄이었을까? 그런 게 아니었다.
2024년 11월 21일 로씨야 언론매체 ‘모스꼽스끼 꼼소몰레쯔(Moskovskij Komsomolets)’는 정체불명의 신형 미사일에서 분리된 탄두들이 지상에 내리꽂히면서 발생한 충격음이 타격점으로부터 20킬로미터 떨어진 곳까지 들릴 만큼 “비정상적으로 강력한” 타격이었다고 보도했다. 폭발음이 아니라 충격음이 들렸다는 사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폭발이 일어나지 않았는데도 타격점으로부터 20킬로미터 떨어진 곳까지 충격음이 들린 까닭은, 정체불명의 신형 미사일에 핵탄두와 동일한 크기와 무게로 특별히 제작된 중금속 탄두가 탑재되었기 때문이다. 2024년 11월 23일 도이췰란드 언론매체 ‘빌트(Bild)’ 보도기사에서 도이췰란드 군사전문가 율리안 룁케Julian Röpke)는 로씨야군이 우크라이나를 향해 발사한 정체불명의 신형 미사일에 탄두가 장착되지 않았고, 핵탄두와 동일한 크기의 대체물이 장착되었다고 말했다. 이런 정황을 살펴보면, 무거운 중금속 탄두가 높은 고도에서 고극초음속으로 지상을 향해 내리꽂히면서 강력한 운동에너지(kinetic energy)가 발생했고, 지상 목표물을 타격하는 순간 발생한 충격음이 20킬로미터 밖에까지 들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크라이나 드니프로주(Dnipro Oblast) 주지사 쎄르히 리삭(Serhiy Lysak)은 그날 새벽 로씨야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장애인재활쎈터 유리창이 수십 장 깨지고, 보일러실이 훼손되었다고 밝혔다. 이것은 정체불명의 신형 미사일에 탑재된 무거운 중금속 탄두가 목표물을 타격할 때 발생한 강력한 진동으로 장애인재활쎈터 유리창이 깨지고 보일러실이 훼손되었다는 것을 말해준다. 장애인재활쎈터만이 아니라 그 주변에 있는 건물들도 진동피해를 입었다.
4. 로씨야의 미사일 개발사에 출현한 걸작품
2024년 11월 21일 뿌찐 대통령은 신형 미사일의 정체를 밝혔다. 텔레비전 방송에 출연한 그는 로씨야군이 “최신형 극초음속 중거리 미사일 1발을 시험발사했다”라고 하면서, 신형 미사일이 아레오쉬닉(Oreshnik)이라고 명명되었다고 밝혔다. 한국 언론매체들은 신형 미사일의 명칭을 ‘오레시니크’라고 표기하는데 그것은 로씨야말 원음과 동떨어진 표기다. 로씨야말 원음에 가까운 발음으로 표기하면 아레오쉬닉이다. 자작나무과에 속하는 개암나무를 로씨야말로 아레오쉬닉이라 한다. 개암이 3~7개씩 다발로 열리는 개암나무처럼 아레오쉬닉 미사일 전투부(warhead)에도 개별기동 재진입체 6개가 다발로 들어간다.
로씨야의 군사전문가 이안 마트베예브(Ian Matveyev)는 아레오쉬닉 미사일이 2단형 미사일이라고 말했다. 로씨야의 군사전문가 일리야 크람닉(Ilya Kramnik)은 로씨야 언론매체 ‘이즈베찌야(Izvestia)’ 취재기자에게 아레오쉬닉 미사일의 사거리가 3,000~5,000킬로미터라고 말했다.
2024년 11월 22일 로씨야 국방부는 아레오쉬닉 미사일의 모든 탄두가 목표물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우크라이나군 반항공망을 뚫고 6개 목표물들에 전부 명중했다는 뜻이다. 아레오쉬닉 미사일은 어떤 목표물들에 명중했을까? 아레오쉬닉 미사일은 우크라이나 남동부 드니프로뻬뜨로브스크주(Dnipropetrovsk Oblast)에 있는 유즈마쉬공장(Yuzhmash Plant)을 타격했다. 우크라이나 국가우주국이 운영하는 유즈마쉬공장은 탄도미사일, 우주발사체, 우주선, 로켓엔진, 트랙터 등을 생산하는 군산복합체이며 항공우주기업체다. 유즈마쉬공장 경내에서 특정 목표물 6개를 미리 선별한 로씨야군은 아레오쉬닉 미사일 1발을 발사해 특정 목표물 6개에 명중시키는 정밀타격을 단행했다.
모스크바에서 발간되는 국방전문지 ‘국가방위’ 편집장 이고르 코로뜨첸꼬(Igor Korotchenko)는 로씨야 ‘따스통신(Tass)’ 취재기자에게 아레오쉬닉 미사일이 “현대 로씨야의 고체연료 미사일 개발사에 출현한 걸작품(masterpiece)”이라고 하면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로씨야군이 ‘걸작품’을 실전에서 처음 사용한 정치군사적 의미가 무엇인지 알아보자. 100년이 넘는 소련-로씨야 역사에서 로씨야군이 중거리 미사일을 실전에서 사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로씨야군은 아레오쉬닉 미사일을 실전에서 사용함으로써 영국을 포함한 유럽 전역이 아레오쉬닉 미사일의 타격권 안에 들어있다는 것을 실증했다. 로씨야는 아레오쉬닉 미사일 발사로 개별기동 재진입체를 실전에서 사용한 첫 국가로 세계 전쟁사에 기록되었다. 이번에 로씨야군은 중금속 탄두 6발이 들어간 개별기동 재진입체 6개를 아레오쉬닉 미사일에 탑재해 발사했지만, 원래는 전술핵탄두 6발이 들어간 개별기동 재진입체 6개를 탑재해 발사한다.
주목되는 것은, 미 제국을 수괴로 하는 나토(NATO) 제국주의 진영이 로씨야의 아레오쉬닉 미사일 공격에 대응할 방어 수단을 전혀 갖지 못했다는 사실이다. 세상에 존재하는 그 어떤 미사일방어체계도 아레오쉬닉 미사일을 요격하지 못한다. 이런 사정을 보면, 이번에 로씨야군은 전술핵탄두 6발이 들어간 개별기동 재진입체 6개가 탑재된 아레오쉬닉 미사일을 발사해 제국주의 진영을 제압할 수 있는 막강한 핵무력을 과시한 것이 분명하다. 2024년 11월 22일 드미뜨리 뻬스꼬브(Dmitry S. Peskov) 로씨야 정부 대변인은 모스크바 대통령궁에서 진행된 언론설명회에서 아레오쉬닉 미사일이 사상 처음 실전에서 사용된 것에 대해 언급하면서 “로씨야는 자기 능력을 분명히 보여줬고, 로씨야의 우려 사항이 고려되지 않을 경우 단행될 보복조치가 무엇인지도 매우 분명히 보여주었다”라고 말했다.
로씨야군이 우크라이나 영토를 향해 아레오쉬닉 미사일을 발사하기 전날인 2024년 11월 20일 쎄르게이 나리쉬낀(Sergey Y. Naryshkin) 로씨야 대외정보국 국장은 현지 언론매체와의 대담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장거리 미사일로 로씨야 영토를 타격하도록 사주하는 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들의 시도는 징벌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징벌 발언이 언론에 보도되자, 우크라이나 대도시들에 대한 로씨야군의 공습이 임박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수도 끼이우에 공습경보를 긴급히 발령했고, 우크라이나 의회는 회의 일정을 취소했다. 끼이우에 주재하는 미 제국 대사관을 비롯한 제국주의 국가 대사관들은 즉시 폐쇄되었고, 우크라이나 대도시들에 체류하는 자국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준비하라고 권고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다. 다급해진 우크라이나 정보기관은 대국민 성명을 발표해 흉흉한 민심을 진정시키려고 했다. 그들은 성명에서 로씨야군이 우크라이나 대도시들을 공습할 것이라는 메시지는 헛소문이며, 로씨야 정보기관의 전형적인 심리전에 불과하다고 했다.
그러나 로씨야군의 공습이 임박했다는 메시지는 결코 헛소문이 아니었다. 로씨야군은 서로 다른 3종의 미사일 9발을 2시간 동안 섞어 쏘는 배합타격, 기습타격, 정밀타격을 단행했다. 그것은 제국주의 진영의 앞잡이 노릇에 열중하면서 로씨야 영토를 침공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징벌이었다.
5. 아레오쉬닉 등장, 핵교리 개정, 제3핵시대 개막
드미뜨리 뻬스꼬브 대변인은 2024년 11월 22일 모스크바 대통령궁에서 진행된 언론설명회에서 “어제 (뿌찐 대통령의) 발언은 완벽하고, 이해하기 쉽고, 논리적이었기 때문에 미국 정부가 그 발언을 이해했을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뻬스꼬브 대변인이 언급한 뿌찐 대통령의 발언은 2024년 11월 21일에 진행된 뿌찐 대통령의 텔레비전 방송 연설을 뜻한다. 뿌찐 대통령은 텔레비전 방송 연설에서 “미국과 나토 동맹국들이 확전 정책을 계속하면서 로씨야 영토에 대한 장거리 정밀무기 공격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라고 지적하고, 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들이 로씨야를 공격하면 로씨야는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가 말한 단호한 대응이 구체적으로 무슨 뜻인지 살펴보자.
2024년 11월 19일 오전 3시 25분 우크라이나군이 로씨야군 제67탄약관리소를 향해 에이태큼스 지대지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무력도발을 감행한 때로부터 몇 시간 뒤 뿌찐 대통령은 핵교리 개정안을 최종적으로 승인했다. 그가 승인한 핵교리 개정안에는 다음과 같은 중요한 내용이 들어있다.
1) 군사동맹에 속한 국가가 로씨야 또는 로씨야 동맹국을 단독으로 공격하는 경우, 로씨야는 그것을 군사동맹 전체의 공격으로 간주할 것이다.
해설 – 한미군사동맹에 속한 한국이 로씨야의 동맹국인 조선을 공격하는 경우, 로씨야는 그것을 한미군사동맹 전체의 공격으로 간주할 것이며, 조선과 체결한 동맹조약 제4조에 규정된 대로 “지체 없이 자기가 보유하고 있는 모든 수단으로 군사적 및 기타 원조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2) 비핵국가가 핵보유국의 참여 또는 지원을 받아 로씨야 또는 로씨야 동맹국을 공격하는 경우, 로씨야는 그것을 합동공격으로 간주할 것이다.
해설 – 비핵국가인 한국이 핵보유국인 미 제국과 함께 또는 미 제국의 지원을 받아 로씨야의 동맹국인 조선을 공격하는 경우, 로씨야는 그 공격을 미 제국과 한국의 합동공격으로 간주할 것이며, 조선과 체결한 동맹조약 제4조에 규정된 대로 “지체없이 자기가 보유하고 있는 모든 수단으로 군사적 및 기타 원조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3) 적국이 핵무기 또는 다른 대량살상무기를 사용하거나 재래식 무기를 사용해 로씨야 또는 벨로루씨를 공격함으로써 국가의 주권 및 영토 보전에 중대한 위험이 발생하는 경우, 로씨야는 핵무기를 사용할 권리를 갖는다.
해설 – 미 제국을 수괴로 하는 나토 제국주의 진영이 핵무기 또는 다른 대량살상무기를 사용하거나 재래식 무기를 사용해 로씨야 또는 벨로루씨를 공격함으로써 국가의 주권 및 영토 보전에 중대한 위험이 발생하는 경우, 로씨야는 핵공격으로 침공군을 격퇴한다는 것이다. 2024년 11월 19일과 20일 우크라이나군이 2종의 재래식 무기(에이태큼스 지대지 탄도미사일과 스톰 섀도우 공대지 순항미사일)를 사용해 로씨야 영토를 이틀 동안 공격한 것은 로씨야가 전술핵무기를 사용해 우크라이나군을 격퇴할 수 있는 충분한 조건으로 된다.
뿌찐 대통령은 핵교리 개정안을 승인한 직후 아레오쉬닉 미사일을 발사해 우크라이나를 징벌하라는 명령을 로씨야군에 하달했다. 공격명령을 받은 로씨야군은 11월 21일 오전 5시부터 7시까지 아레오쉬닉 미사일을 비롯한 고성능 미사일들을 발사하는 배합타격, 기습타격, 정밀타격으로 우크라이나를 징벌했다.
로씨야가 이번에 개정한 핵교리에 의하면, 2024년 11월 19일과 20일 우크라이나군이 재래식 무기를 사용해 로씨야 영토를 공격한 것은 로씨야군이 전술핵무기를 사용할 결정적 시기가 다가왔음을 보여주는 중대한 사건이다. 로씨야군은 이번에 아레오쉬닉 미사일에 중금속 탄두를 탑재해 발사했지만, 그들은 앞으로 전술핵탄두를 탑재해 제국주의 진영을 징벌할 결정적 시기를 대기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급변한 상황을 미 제국에서 쓰이는 용어로 표현하면, 세계는 바야흐로 ‘제3핵시대(third nuclear age)’에 들어섰다고 말할 수 있다. 제1핵시대는 소련과 미 제국이 전략핵무기를 가지고 맞섰던 핵무력 대치기였고, 제2핵시대는 냉전이 종식된 이후 반제 핵강국들인 조선, 중국, 로씨야가 핵무력을 급속히 증강해 제국주의 진영의 전쟁도발책동을 억제해온 핵도발 억제기였다. 그리고 오늘의 제3핵시대는 반제 핵강국들인 조선, 중국, 로씨야가 무력 침공에 광분하는 미 제국을 수괴로 하는 제국주의 진영을 징벌하기 위해 전술핵무기를 실전에서 사용하게 될 핵무력 징벌기다.
로씨야군이 아레오쉬닉 미사일을 발사해 우크라이나를 징벌한 2024년 11월 21일 평양에서는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4’ 개막식이 성대히 진행되었다. 미 제국을 수괴로 하는 제국주의 진영을 징벌할 실전에서 사용될 각종 전술핵무기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김정은 총비서는 무장장비전시회 개막식 연설에서 “우리는 적수들의 무력 사용 의지를 철저히 꺾어버릴 것”이라고 확언하였다.
출처: https://www.jajusibo.com/66344
[남·북·미 무기 열전 57] 미사일로 분류되는 북한의 방사포
문경환 기자 | 기사입력 2024/11/25 [11:37]
국군 주력 방사포 천무 국군은 원래 미국 방사포를 수입해서 쓰다가 자체 개발을 시도해 K-136 구룡을 개발, 1986년부터 배치했다. 이후 2015년부터 구룡을 대체할 방사포 K-239 천무를 배치하기 시작했다. ▲ 2020년 국방백서에 실린 천무 발사 장면. © 국방부 둘의 차이를 미군 방사포 M270 MLRS, 하이마스와 함께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 문경환 기자 천무는 다양한 로켓탄과 미사일을 사용할 수 있다. * KM26은 미군 로켓탄 M26을 면허생산한 것으로 개량형인 KM26A1, KM26A2도 있다. 표에서는 각 제원을 KM26 / KM26A1 / KM26A2 순으로 표시하였다. ** CGR080은 천무(C) 유도(G) 로켓(R), 사거리 80킬로미터의 의미로 해외 판매용 제식명이다. 국내 제식명은 불명. © 문경환 기자 북한의 다양한 방사포 한국이나 미국과 달리 북한은 매우 다양한 종류의 방사포를 운용한다. 여기에 북한이 명칭을 공개하지 않고 여러 표현을 섞어서 쓰면서 파악이 어려운 문제도 있다. 지금까지 공개된 방사포 종류를 보면 107밀리미터 방사포, 122밀리미터 방사포, 240밀리미터 방사포, 300밀리미터 방사포, 600밀리미터 초대형 방사포 등이 있다. 이 가운데 107, 122밀리미터 방사포는 정규군이 아닌 노농적위군 같은 예비군이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북한의 열병식을 보면 정규군 열병식에는 240, 300, 600밀리미터 방사포만 등장하고 107, 122밀리미터 방사포는 민간 무력 군 열병식에 등장한다. ▲ 2023년 9월 9일 민방위 무력 열병식에 등장한 방사포. 노농적위군이 운용한다. 또 같은 구경의 방사포라도 다양한 형태로 개발해 북한의 방사포 종류는 매우 많다. 북한도 점차 유도 기능이 추가된 로켓탄으로 전환하는 추세다. 방사포 차량의 모습을 보면 한미의 방사포 차량과 달리 크레인이 없어 보인다. 따라서 로켓탄을 하나씩 수동으로 넣어야 해서 장전 시간이 오래 걸린다. 이런 차이는 한미와 북한의 방사포 운용 전술 차이에서 나오는 듯하다. 즉, 한미는 소수의 방사포 차량을 이용해 한 자리에서 방사포를 쏘고 재장전해서 또 쏘는 식으로 운용하지만 북한은 다수의 방사포 차량을 결집해 한꺼번에 쏘고 바로 자리를 이동하는 식으로 운용할 것이다. 북한식 운용법은 방사포 사격 후 적의 반격을 감안한 것이다. 방사포는 미사일에 비해 적과 가까운 거리에서 발사하며 많은 연기가 나와 적에게 발각돼 반격을 당하기 쉽다. 한미의 운용법은 적을 확실히 제압해 반격을 당할 위험이 없을 때 쓸 수 있는 방식이다. ■ 240밀리미터 방사포 ▲ 240밀리미터 방사포(구형). ▲ 240밀리미터 방사포(신형). 로켓탄 앞에 날개가 있는 것으로 보아 유도 기능이 추가된 로켓탄임을 알 수 있다. 탄두 중량은 90킬로그램, 로켓탄 중량은 497킬로그램, 사거리는 40~65킬로미터로 추정된다. 북한군이 가장 많이 보유한 방사포로 전방에서 가장 위협적인 무기로 꼽힌다. 2024년 유도 기능이 추가된 240밀리미터 로켓탄이 등장했으며 북한은 2026년 말까지 신형 로켓탄으로 모두 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 300밀리미터 대구경 방사포 ▲ 2017년 4월 15일 열병식에 등장한 300밀리미터 방사포. 사거리가 200킬로미터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유도 기능이 있다. 북한에서는 ‘대구경 조종 방사포’라 부르고 우리 군은 KN-09로 부른다. 구경이 300밀리미터인지도 정확하지 않다. 2016년 3월 북한은 이 방사포를 공개하면서 ▲파편지뢰탄, 지하침투탄, 산포탄 등 여러 탄두 장착 가능 ▲정밀 유도와 비행 조종 안정성 ▲고에너지 물질 혼합으로 높은 폭발력 등의 특징이 있다고 보도했다. 또 2019년 8월에도 시험사격을 한 후 ▲고도 억제 수평 비행 성능 ▲궤도 변칙 능력 등의 특징이 있음을 공개했다. 당시 합참은 이 방사포탄을 포착하고 속도 마하 6.9, 고도 약 25킬로미터, 비행거리 220킬로미터라고 밝혔다. ■ 600밀리미터 초대형 방사포 2019년 처음 등장해 2022년에 실전배치한 것으로 보이는 방사포로 크기나 성능으로 볼 때 사실상 단거리 탄도미사일에 가깝다. 우리 군도 초대형 방사포를 미사일로 분류해 따로 취급한다. 초대형 방사포는 유도 기능이 있고 요격을 피하고자 비행 중간에 재상승하는 풀업 기동을 할 수 있으며 심지어 핵탄두를 장착한다. 사거리는 400킬로미터로 추정된다. 초대형 방사포차는 트럭에 4개 발사관을 탑재한 것과 6개 발사관을 탑재한 것, 무한궤도 차량에 6개 발사관을 탑재한 것 등 최소 3종이 있다. ▲ 6개 발사관을 탑재한 무한궤도 차량. ▲ 원래는 사진과 같이 덮개를 씌운다. ▲ 4개의 발사관을 탑재한 트럭. ▲ 6개의 발사관을 탑재한 트럭도 등장했다. 2024년 10월 3일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에 따르면 “방사포 1대의 투발 능력은 재래식 탄두의 폭약량으로 환산하면 900톤”이라고 한다. 여기서 언급한 방사포 차량은 4개 발사관을 탑재한 트럭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초대형 방사포탄 1개의 폭발력은 225톤, 즉 0.225킬로톤임을 알 수 있다. 그동안 초대형 방사포탄에 탑재하는 핵탄두인 화산-31의 폭발력을 10킬로톤으로 추정했는데 실제로는 그의 2% 정도였던 것이다. 히로시마에 투하한 핵폭탄 ‘리틀 보이’의 폭발력이 약 15킬로톤인데 이에 비하면 매우 작은 폭발력임을 알 수 있다. 참고로 미국의 핵폭탄 B61의 최소 폭발력이 0.3킬로톤이다. 핵폭탄의 폭발력은 무조건 클수록 좋은 게 아니라 용도에 따라 다르다. 폭발력이 수십~수천 킬로톤인 대형 핵폭탄은 도시 하나를 증발시키는 전략적 용도로 사용한다. 반면 폭발력이 10킬로톤 이하인 소형 핵폭탄은 지하 벙커나 군사 기지, 기갑부대를 제거하는 등의 전술적 용도로 사용한다. 전술핵폭탄의 경우 폭발력이 작으면 주변 피해를 최소화하고 목표물만 타격할 수 있어 정치적 부담이 줄어 더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북한은 2023년 2월 20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통해 “적의 작전비행장 당 1문, 4발을 할당”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폭발력 강한 핵무기를 소량 사용하기보다 폭발력 약한 핵무기를 다량 사용하는 운용 방식을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첫댓글
한국의 지식인들 식민성...
정말 심각합니다
모든 것을 강대국들 입장에서만 보고 해석하고,
의미를 두려고 하죠.
한마디로 자기 정신도 없고, 우리민족적 정체성도 없다는...
그러니 이시기 아무런 해법도 없고 영향력도 사라지고 있다고 보입니다
그들로부터
지식을 배워서 우리것化 해야하는데...
요즘은 사대근성에 쩔어서
그들의 시대가 저물어가고
그들의 지식은 이미
죽은 지식인데도
죽은 xx 불알 만지며 자위질 해대는 꼴이랄까?ㅎ
도무지 새로운 지식을 만들거나
배우려는 자세도 없고
관점 전환 시도조차 못하고
오로지 남의 지식 으로 출세나 돈벌이만 하려드는...
미 NSC 선임국장 “북러 협력, 밤잠 이루지 못하게 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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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그러겠지 ㅋ
쫄리면 판 접던지
꼬리 내려야지~~^^
그나저나 미국놈들이 먼저
세계비핵화하자고 할 날도 곧 오겠지 싶다 ㅎㅎㅎ
이미 뒤쳐졌고
유지비용도 막대하고...ㅋ
미국이 궁지에 몰려
어쩔 수 없이 그러자고 하면...
속으로 싫지만 어쩔 수 없이 대세를 따르는 국가도 있겠고
또 어떤 나라는 속으로 기꺼히? 그러자고 하며 동의할 것이고...ㅋㅎ
속으로 기꺼히 하자고 하는 나라가 있다면 그 이유가 있겄지...^^
그냥 내 희망사항이다 ㅎㅎ
NBC 국장 "북러협정 잠못이루게 한 문제" 만나자고 해도 연락두절, 당연하지 앵그리 대포는 쥬시도 못따라간다.
대포쟁이 말보다 북러협정을 선택한 것은 신의 한수였다.
앵그리 대포도 러우전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리지 않을까 싶다.
앵그리 제2 무사계급 유럽이 폭망하고 있거든, 3계급 왜구는 체권확보로 앵그리에게 그럭저럭 덜휘둘리나 남반도는 제4계급으로 노예나 마찬가지로 목슴도 바치고 열심히 이루어놓은 방산도 바쳐 러시아를 침략하라는 오더가 떨어지면 남반도는 끝이다.
푸틴은 엄중하고 진지하게 경고를 했다 결코 식언을 하지 않는다 아레쉬닉 이스칸데르 선물받을 확률이 100% 다 겨우 먹고 살만하니 매궁노들이 국가 주요산업시설 방산기업을 다 날려먹을 걸로 보인다.
특히 섬 앵그리가 더 미쳐날뛰는데 다시 해가 지지않는 과거를 복원해보려는 개수작이나 대륙 앵그리와 함께 내년이면 명운이 끝날걸로 보인다.
앵그리 징그럽다 앵그리 개가 되어 짖는 언론도 정부도 개검도 싸그리 청소해야 국격이 바로서고, 궁민에게 희망이 열린다.
때려잡자 매궁노들 잘라내자 소꼬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