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무혐의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김 여사의 주식 매도 행위가 합리적이었다는 근거로 댄 ‘한-유럽연합(EU) 에프티에이(FTA)’가 주가부양을 위한 허위성 호재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주가조작 세력이 허위성 호재를 띄우는 와중에 이뤄진 김 여사의 의심스러운 집중 매도 행위를 자연스러운 거래로 판단한 것이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최재훈)는 17일 브리핑에서 김 여사가 직접 운용한 대신증권 계좌를 설명하며 “10월에 한·이유(EU) 에프티에이 체결 호재가 있다. 도이치모터스는 유럽차 수입 회사인데 에프티에이가 체결되면 유리하다는 시장 평가가 있던 것 같다”, “10월은 한·이유 에프티에이 등 호재로 주가와 거래량이 상승하니 매도 적기로 판단해 (김 여사가) 매도를 시작했다. 그렇게 비합리적인 것은 아닌 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첫댓글 -_-
언제 이렇게 다 이해해줬엌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