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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8.15 광복 당시 소학교(초등학교) 학생들의 반응
이성계 추천 0 조회 3,497 24.10.18 21:35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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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0.18 21:36

    첫댓글 와.. 생각도 못 해봤어 너무 소름돋는다

  • 24.10.18 21:37

    일본 망해라

  • 24.10.18 21:37

    헐.... 그랬구나ㅠ 진짜 광복 되어서 다행이다

  • 24.10.18 21:38

    우리 할머니세대네...

  • 24.10.18 21:40

    울할매 92세이신데 일본땅 밟은적도 없거든? 근데 아직까지도 일본말해봐 하면 일본어 술술술나와;;;; 그리고 아직도 일본 제품이 젤 좋다고 함.진짜 해방 안되었으면 우리문화 그때 그대로 말살되었을듯.;

  • 24.10.18 21:41

    무섭다..ㅠㅠㅠ

  • 24.10.18 21:43

    병원일 하는데 환자 할아버지가 소학교 시절 조회서는데 운동장에 바람이 샥~ 불었는데 속으로 해방바람이 부는구나~ 했댔어ㅋㅋㅋㅋㅋ 다 저랬던건 아닌가봐. 그리고 다른 할머니 11살이었는데 조선말쓰면 머리 때리던 일본인선생 아직도 기억난다고.. 넌 일본인이 아니야! 하면서 때렸는데 그 말을 일본어로 아직도 기억하시더라ㅠㅠ 얼마나 충격적이고 아팠는지..그다음날 학교 관뒀다고 하셨어 광복되고 후회했대 학교 관둔거ㅜㅜ 일본 너무 독하고 싫다고 질색하심...

  • 울 할매가 저랬어 일본에 있다가 한국 넘어왔는데 왜 한국을 가야하는지를 몰랐대 아버지의 나라니까 가야한다 라는 말을 듣고 넘어왔다고 하더라.. 그 전까지는 조선인으로 차별은 당했지만 정체성이 조선인은 아니었던듯 .. ㅠ

  • 24.10.18 21:50

    우리 할머니가 34년생인데 초등학교 입학할때 일본어 시험치고 입학하는 시대여서 일본어 못하면 학교 입학도 못해서 10살 넘어서 입학한 사람도 있고 6살에 입학한 사람도 있다고 했음.. 거기서 일본어로 교육하고 받고 일본동요부르고 해서 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전까지도 일본 동요 기억하시고 할아버지는 30년생인데 돌아가시기 전에 일본가서 혼자 일본어로 물건 구매도하시고 여행도하심... 심지어 할머니가 다니던 초등학교 일본인 교사들이 또 지극정성으로 애들 돌봐주고 교육시켰데... 그래서 좋은 선생님들이라고 했음. 나쁜놈들임에도 불구하고 어린애들한텐 이런식으로 받아들이게 되는거 보면 진짜 그때 독립 못했으면 우리나라 몇십년만에 민족성 다 잃고 그냥 일본됐을거야ㅠ 독립운동 하셨던분들 진짜 대단한겨ㅠㅠ

  • 24.10.18 21:58

    와 생각치도 못했던 일이야

  • 24.10.18 22:03

    여행 유튜브로 중국쪽보면 어른들은 소수민족 언어만 쓰고 애들은 중국어 하던데 저런식으로 바뀌는구나

  • 24.10.18 22:36

    병원에서 일했는데 할배들 섬망오면 일본어로 하더라 무서워 진짜

  • 24.10.18 22:37

    ㄹㅇ 병원에서 일했는데 지남력 떨어지고 섬망오시는 어르신들 이름이 뭐에요? 물으면 한국이름 말고 일본어 이름 말씀하심 사다꼬라고

  • 아 이거 넘 마음 아프다..

  • 24.10.18 22:59

    와대박 ..

  • 24.10.18 23:00

    민족성 말살되기 전에 독립한것도 하느님이 보우하신거 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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