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쯤에 울산에서 친구와 같이 출발하여 오후 5시30분쯤에 총회장소에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긴 6시간의 시간이었지만 피로감보다는 좋은 분들을 뵙는다는 설레임이 더욱 앞섰습니다.
펜션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분들이 계셨습니다.벌써 이야기꽃을 피우고 계시더군요..ㅎㅎ
오후 7시 전후로 대부분의 분들이 도착하셔서 자기소개로 공식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작년에 비해 많은분들이 참가하시고 아이뒤나 글로만 알고 계시던 분들을 직접 대면을하고
자기소개를 하고 이야기를 나눔으로 처음의 서먹한 분위기가 가시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7시30분쯤에 준비해온 고기를 숯불에 구워먹으면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비록 완벽한 저녁식사(?)는 아니었지만 모두들 간단한 술과 함께 담소를 나누면서 상당한 친근감까지 느낄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식사가 끝마칠 때쯤 하상주님께서 도착하셔서 오후 9시부터 하상주님의 가치투자 강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모두들 열정적인 하상주님의 강의내용을 한 마디도 놓치지 않겠다는 자세로 경청하고 질문을
하는 모습은 저희 카페의 미래를 보는것 같아 보였습니다.
11시부터 진행된 버펫카페의 자랑인 다양한 삶의 분야에서의 기업과 투자에 대한 시간을 진행하였습니다.
에스테반-현대모비스,검신검귀-삼성전자,다라이-농심홀딩스,고덕진-세아홀딩스,클럽주주-각자의 관심기업등...
미리 준비해둔 기업리포트를 설명하고 질문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져 살아있는 정보와 지식을 얻어가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후 각자의 토론시간으로 공식프로그램은 끝났습니다.^^;
-인상깊었던 일들-
하나. 작년에 비해 질적/양적으로 성장한 점을 느낄수 있었습니다.작년에 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모두들에게 버펫카페의 활력을 느끼게 하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둘.모두의 마음속에 자랑하고 싶은 카페란걸 알수있었습니다.저또한 그렇지만 기회가 되면 애인이나,주위친구들에게 알리고 싶고 같이 참가하고 싶은 모임입니다.내년에는 더욱 많은 커플들이 참가하여 더욱 모임을 환하게 빛내주었으면 합니다.
셋째.뒤에서 묵묵히 모임을 챙겨주신 분들이 있기에 너무나 고마웠습니다.특히 푸른향기님,웬디님,피터팬님,여름하늘님,검신검귀님,음식을 준비해주신 분들...모두에게 너무나 감사한 일들이 가득했습니다.카페 사랑하는 마음 확실히 느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환상의 커플 내일님커플ㅋㅋ)
(펜션앞 전경)
아침 기념사진
잠시도 쉬지 않는다...(아침 해장국 집에서..ㅎㅎ)
내년에는 더욱더 알차게 준비해서 더욱더 진일보한 모임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상 끝...*^^*
-버펫카페 제 2회 총회 내역-
총 참석인원 - 33명
푸른향기, 김경남, 매듭풀기, 청운, 노란, 강철, 피터팬, 웬디, 소로스플라워, 베도라치, 검신검귀, 에스테반,darr2 , 비타민 , 지니,지니님 여자친구, 수평선너머, 공명, 자나깨나, 달무드, murphy, murphy님아내,송상훈, 귄기백, 여름하늘, 고덕진, 의산, 내일의 길,내일의 길님 여자친구, 캔뒤, 보리스, club주주, 후절수
회비내역: 29명*30,000원= 870,000원 / 2명*20,000원=40,000원=>910,000원
지출내역: 숙박:340,000원
식비(삼겹살:130,000원(20근)+술/음료외:174,950원)=304,950원
아침식비 54,000원
총지출내역: 694,950원
총남은금액: 216,000원
남은금액을 모두의 동의하에 저희 카페에서 운영중인 10%기부펀드에 기부하시기로
결정하였습니다.그 결정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좋은데 쓰도록 하겠습니다.ㅎㅎ
첫댓글 제가 사진에 제일 많이 나왔네여. ㅎㅎㅎ
아 목살~~ ^^
아하하 멋지네요 언제가저도 꼭 참석할 수 있는 영광을 가지고 싶네요.^^
정말 좋으셨겠어요~ 담번엔 저도 꼭 참여하고 싶네요..^^
ㅡ.ㅡ;;; 저두 그날 늦게까지 안자고 얘기들으려고 했는데...몸상태가 좋지 않아 일찍 잠잤다는...나이먹는게 실감납니다 ㅋㅋㅋ (올한해 운동으로 체력을 키워서 내년에 밤한번 새야죠..ㅎㅎ)
부럽당...내년에는...꼭...
ㅎㅎ 저에 사진은 왜 항상 졸려보일까? ^^
공명님, 이 글 보시면 저에게 메일 한번 보내주십시오. 이메일주소를 알아낼 수 있는 내공이 저에게 없어서리... kapital7@hotmail.com 이리로 보내주십시오.
야...목살....사진 중에서 가장 인상에 남는 사진이네요...
사진 잘 봤습니다...저도 다음번에 참여할수있도록 지금부터 많은 공부를 해야 겠습니다...
고기 안 남기고 다 먹을 수 있었는데 정말 아쉽다....
음~~ 재미있었겠네요. 회사일만 아니면 정말 참석하고 싶었는데.. 다음을 기약해야겠네요. ^^
아~~ 부럽네요^^
아침까지도 열띤 이야기가 오고간것 같아 부럽네요, 하지만 든든하고 유익했다는 느낌을 안고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실제로 회원님들을 만나니 정말 좋았습니다... 내년에 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