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규 시인의 즐거운 편지는 그의 나이 10대에 씌어졌다
그래서 다분히 자기중심의 연애관이다.
그러나 반대로 이 연애법은 어떤가 ?
그녀앞에는 우울한 모습을 보일려 않고 항상 쾌활하며
우수꽝스런 짓도 하며 즐겁게 웃게 만드는 사랑 !
내가 한없는 고독속을 헤매일 때 그대 이름을 불러 보리라 -즐거운 편지
이게 아니라 그녀가 생에 대한 곤란과 고통,아픔,고독과 상처,.
이러할 때 위안을 주고 희망을 주고자 하는 연애법 !
그녀가 나를 잃고 나서 비로소 얼마나 자기를 사랑했는지를 깨닫고
그게 추억이 되어 살게 하는 힘을 준다면 내 사랑법도 괜챦으리라고 본다
흔히 7~80대의 할아버지에게도 이성친구가 있었으면 한다고 한다.
아침에 눈을 떠 커피를 한 병 타서 짝을 만나 커피를 정답게 나눈다면 ?
어릴 적 소꼽놀이하듯 이러함은 낭만적인 늙음이 아닐까 ?
정신병원엘 가면 하루종일 멍청하게 예쁜 여자모습을 바라보는 친구도 있다.
난 거기서는 누구에게라도 애인이 되어준다.
삭막한 병실생활에서 나로 인해 웃게 된다면 얼마나 좋으냐 !말이다.
오빠는 나를 좋아하죠 ?
응.
가슴이 아파 울고 싶다
내 조카같이 여겨지는 애들이 지금은 어찌 살고 있을까 ?
비도 오고 그래서 환우들이 생각난다.
부디 가족내에서 평안과 기쁨을 누리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