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youtu.be/awWE1OF4c_g?si=XTkNn-e3A9olm4h6
오늘의 취재 동행인
기자의 따님
방송따위 관심없어보이는 무심한 표정이 특징
서울시내 지하철
유아차 끌고 다니기 얼마나 편할까요?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너무 좁아서 한 번에 한 대씩밖에 못탐
저 뒤에 다른 애기는 기다려야 함ㅠ
그래도 이런 어플이라도 있는게 어디냐마는
6번 출구로 가라고 해서 왔는데
휠체어 리프트가 있지만 유아차는 이용불가
지상으로 올라가서 횡단보도 건너라고 함
낑낑거리고 유아차 들고 올라가보거나
7분 돌아오거나
이번에는 공항철도 DMC역에서 6호선 환승 시도중
근데 6호선으로 가는 엘베가 없음
아예 다른 역으로 가서 환승하라고 함
이거 좀 충격...
걍 힘으로 유아차 들고 계단 강행할까 해도
한두계단이 아니라서
애 안전 담보로 시도하기에 너무 위험함
결국 한참을 돌고 돌아서 목적지 도착
장애인들이 요구할 때 엘리베이터도 많이 설치하고 했으면 얼마나 좋음... 부상자, 유아차, 무거운 짐 있는 사람들 다들 사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인데..
이 나라는 약자에 대한 존중이나 배려는 다 갖다버린 나라임. 각자도생하는 분위기만 심해지고..
ㄹㅇ나도 친구랑 친구애기유아차끌고 어디갈라하면 경사로 안되있는곳 존많임..친구가 너뮤 미안해하더라.. 사회적배려가 필수가 안되니까 애를 안낳지ㅋㅋㅋ 난 내가 늙어서도 여기 살수있을지 의문이야..
베리어프리 열악한거 보면 한국 후진국 맞는듯…
이게 우리나라 현실이고 수준이지 씁쓸하다
나는 유아차는 아니고 큰 캐리어 들고 서울 지하철 탔다가 너~~~무 힘들었어 ㅜ 에스컬레이터 거의 없고.. 엘리베이터고 구석까지 다시 걸어가야되고 ㅠ 그전까진 몰랐다가 그때 깨달았어 유아차나 장애인분들이 이동하기에 정말 힘들겠다고 ㅜ
나 다리 심하게 다쳐서 걸음 불편할때 이 나라가 얼마나 통행이 불편한지 알게 되었어 걷다가 하루는 눈물이 나더라
ㄹㅇ 다리다쳐서 아직도 잘 못걷는데 진짜 ㅁ불편함 많이느낌 보도블럭 위험하게 튀어나온곳도 많고; 내가 노인이나 애기였으면 넘어졌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