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x.com/mediaorikim/status/1847001677343158347?s=46&t=4_TiM-tCmbdVoGn79hlqqw
해외로 나간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실감하는 한국 장바구니 물가. 유럽은 물론이고 호주, 북미도 한국보다는 쌈..
개도국 이주자 노예 노동은 여기나 저기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원인을 꼽아보면:
1. 한국은 사실상 섬이다. 심지어 국토 대부분이 산지라 농사 지을 수 있는 땅이 얼마 없음
2. 국내 농업 보호 목적으로 농산물 수입을 제한 중
3. 그 와중에 유통업체 독점으로 중간 가격 뻥튀기가 심해짐
4. 유럽의 어마어마한 농업보조금 (높은 세율에 따라오는 효과)
5. 그 외 기타 등등...
첫댓글 영국 살때 장보러가는거 재밌어서 자주갔는데 (싱싱한 과일도 다 저렴하고 맛있고... 근데 한국에선 장보러 안감 ㅎ.. ㅋㅋ 걍 다 배달... 모든게너무비쌈
짜증나시발....가격내려
진심 유럽이랑 호주에서 자꾸 마트에 들어가서 과일 주섬주섬 사먹게 되더랔ㅋㅋㅋ 신선한데 싸... 식당 물가가 개미친 영향도 있지만..
다른것도 그렇지만 과일이 진짜 미쳤어..
이런거 보면 예전엔 저렇게 바뀌었음 좋겠다 했는데 이젠 그런 희망도 안생겨 잘사는 넘들은 계속 잘살고 서민들은 점점 더 기초적인 것도 못하고 살게 되겠지.. 절대 안바뀌다가 점점 후진국 될 거 같음 나이든 나는 병들어 죽거나 돈이 없어 죽거나 아님 자살하겠지
물가에바야 진심 나중에 농사짓고살아야겠어
ㄹㅇ 물가개비싸다는 나라가면 외식은 비싸도 마트물가는저렴함.. 밀국살때 마트가는게 행복했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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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보호가 아니라 유통업 보호
이젠 다 포기하고 어쩌겠어 그래도 살아야지 마인드가 됐는데 힘은 별로 안남ㅎㅎ....
유럽에서 저녁에 장보면서 복숭아 사먹을 때 얼마나 행복했던지 .....
중간 유통만 좀 잡아도… 내가 이렇게 비싸게 배추를 사도 농민이 부자가 아닌게 말이 안됨
ㅠㅠㅠ 한국 버리고 싶어
제철 과일, 제철 채소, 제철 음식 먹는 행복이 정말 큰데 그럼 존나 오조오억 듦 알배추를 너무 먹고 싶은데 개비싸서 몇 주를 고민하다가 사왔는데 한 끼 식사에 다 먹었을 때 행복과 좌절이 동시에 밀려옴ㅋ 내가 과일,채소 개비싸게 사서 농민이 부자되면 마음이 좀 낫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걍 양쪽에서 곡소리 나고 유통업자랑 대기업만 웃는 게 화가 남
중간에 대기업들 끼어들어서 중간마진 존나 남겨먹고 시발 개쳐망함 짜증나
근데도 외식물가 싼건 진짜 아이러니임
장바구니 물가는 비싼데 그걸 조리한 식당은 그닥 비싸지않음;;
외국 자영업자보다 훨씬 적은 이익으로 운영하는건가
장바구니 물가는 가파르게 올랐지만 그렇다고 자영업자들이 그걸 그대로 다 즉각 반영하면 장사가 안 되니까 점점 싸고 질 떨어지는 재료로 바꾸거나 인건비를 줄이거나 다른 대안을 못 찾으면 폐업하거나.. 그러는듯.. 외국 자영업자의 이익률은 잘 모르지만 우리나라 외식 물가도 앞으로 점점 오르지 않을까 치킨값 기본 2만원대 된 것처럼
유통이 개노답임ㅎ 땅이 좆만하고 자원이 없으니까 돈 나올곳이 없어서 유통에 너도나도 메달려서 수수료뽑아먹기하는게 문제 수산물,농산물 가격은 높은데 농민들이 잘 버냐? 그것도 아니고 걍 개노답이야 진짜..
유통구조가 비정상적인 부분 맞아 근데 유럽 내 이주노동자 착취는 비교할 바가 안된다고 생각 그 숫자의 규모가 뭐로봐도 ...또 우크라이나 같은 동유럽에서 인력 식료품 싸게 공급받는 것도 있으니 북미 호주 이쪽은 자급자족 충분할 만큼 땅 넓고 농사 워낙 많이 지으니까
정작 유럽 장바구니 물가 싼건 동유럽 이런데 착취해서 싼거라... 우리나라 유통구조도 문제고 유럽이 그렇다고 선진국인것도 아님 ㅠ
일단 뉴질은 아니야
근데 외식이 비쌈.. 공공요금 비~쌈 ㅋ ㅜㅜ 저 정도로 울면 세금 낼 때 펑펑 울듯
유통이 문제야...거기서 뻥튀기됨
독일 월세 엄청 비싸지 않나.. 난 솔직히 우리나라가 경제 규모 대비 월세는 엄청 싸다 생각해..
저거 언제야? 지금은 독일도 물가 두배로 뛰어서 예전같지 않더라.. 나 살때만해도 식용류 50센트짜리 있었는데 이제 다 기본 1유로가 넘어 고기도 훨씬 비싸졌고.. 눈튀어나올뻔 했음 러시아 전쟁 이후 이렇다는데 언제 좋아질지 모르겠어 월급도 똑같고 세금 떼가는거도 똑같은데 식자재값이 너무 오르니까 진짜 큰일임...
그래도 북미보단 .. 나아
북미는 진짜 그냥 굶게 됨.. 특히 뉴욕
근데 우리나라 물가 너무 심각하다 진짜..
근데 마트 물가 말고 다른 물가는 독일이 비싸…. 외식 진짜 별거 아닌 거 해도 일인당 삼만원은 나오고 메뉴 여러개 시켜서 같이 먹는거도 아니고 각자 메뉴 하나에 음료 한잔 시켜도 그렇게 나옴.. 전자기기 한국보다 훨씬 비싸서 예를 들어 아이폰도 20만원씩 차이남. 다이소 같이 저렴하면서 퀄리티 괜찮은 가게 없음 월세도 이름 듣도보도 못한 소도시인데도 월세 70,80은 기본으로 들어가는 곳도 많고 관리비도 한국보다 많이 나옴 근데 심지어 독일이 선진국중에 월세 싼편이라는거..ㅎㅎ
당장 과일야채만해도 유통업자들이 마진 다 먹어서 가격 올라간거라며 ㅋㅋㅋㅋ 무슨 철강업체가 과일중개하며 돈벌고있다고 저번에 기사 본거같은데...
이런거 볼 때마다 혁명일으키고 싶음.. 정치권이랑 얽힌 유통업체 다 조져버려
근데지금 독일도 경제..난리나서 물가 미치고 그런데 울나라도진짜문제인거맞지만
유럽 과일싼 이유가 이주노동자 부려먹어서라며
근데 솔직한말로… 마트만 싸면.. 뭐해?… 다른 이외의 것이 다 비싼데… 사람이 밥만먹고 산다면 모르겠는데 … 친구도 만나고 외식도 하고.. 다른 취미생활도 영위해야 사람인건데 .. 인컴텍스는 좀많이 떼고??…
다 떠나서 한국이 최저시급 짠 건 맞잖아. 월세 집값 물가 다 떠나서 최저시급이 너무 적어
그 물가 비싼 스위스도 마트 가면 싸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