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x.com/superwriter123/status/1847411841804509319?s=46&t=fJ_GFs7cQgLB0SKpn5HEcQ
그저 꿈꾸는 것만으로는 오래 행복할 수 없다
그래서 나는 그 꿈을 이루고 싶었다.
승부욕이 강한 나는 일등을 하고 싶었고,
그것이 꿈을 이루는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경쟁상대는 '나'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먹고싶은 걸 모조리 먹어버리고 싶은 나
조금만 더 자고싶은 나
친구들과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고싶은 나
아무 간섭도 안받고 놀러다니고 싶은 나
내가 극복해야할 대상은
다른 누군가가 아니라
내안에 존재하는 무수한 '나'였던 것이다.
이런 나를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그래. 즐겁게 하자.
김연아
첫댓글 존경
존경해요 ㅜ
도인같아 무슨… 저나이에 ㅠㅠ
십대후반?일거 아냐ㅠㅠㅋㅋ 연느
어떻게 저런 생각을…..
와 맞네…
넘똑똑하다 신기해사람이어떻게저런생각을 했을까ㅜㅠ
위인이야
진심 퀸의 마인드 ㅜ
와
항상 '나'를 이겨야한다고 할 때 그냥 막연하게 응응 그래 나를 이겨야지 하고만 넘어갔는데 무수한 나를 저렇게 적어보니 뭔가 더 깨닫게 되네
자꾸만 미루는 나, 정신승리하는 나, 자책만하는 나를 이겨야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