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트위터에서 “현재가 힘들고 캄캄해보여도 미래의 나는 지금은 상상못할 나은 삶을 살수있다” 는 메세지를 담고 본인 성공담 올리던 날이 있었는데
자퇴 - 학고 - 미국명문대 루트를 타신 분이 많은 분들에게 영감을 주었음 근데 후에 본인 가정배경(국내 최고명문대 출신인 교수 부모님)을 공개하면서 또 트위터가 불타는...
트위터에서 늘 있던 그런 패턴의 반복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온 말임
근데 하필 이런 사람들이 꼭 남들에게 인생 강의를 해주고 싶어하는 비율 또한 유의미하게 높은데. 그동안 한국에서 특권을 의식 못하다가 유학으로 생전 처음 무려 비주류가 되는 경험을 하다보니. 이 생애사적 충격 때문에 갑자기 세상 진리를 돈오한 기분에 사로잡혀 모두를 가르치고 싶어하더라고 https://t.co/Gq6ATHiaI6
교수도 요즘 젊은 교수들은 풀펀딩으로 아등바등 산 교수 좀 있어서 말이 통하거든? 근데 ㄹㅇ 금수저 새끼들이 이해를 못함...내가 풀펀딩 아니면 유학 못간다...올해 노펀딩밖에 없어서 못 갈 것 같다,이랬더니 미국 박사가 인생에 얼마나 중요한 기회인데 부모님한테 말해보라고 이해해 주실거라고 하던 교수 있었음ㅋㅋㅋㅋㅋㅋ 우리 엄빠가 이해를 못해서 못 보내주는 줄 앎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발ㅋㅋㅋㅋㅋㅋ
첫댓글 오... 연남에 나온 누구 생각남
마지막 세후2억 소리는 진짜 장난하자는거냐
와 자퇴학고아이비리그인가 저거 원트윗만 스치듯이 보고 대단하다 생각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에 꼭 사람들이 배경알고나면 반박이랍시고 부모님이 ㅇㅇ하고 ㅇㅇ받은건 맞지만 부자/금수저는 아니다< 라는 식으로 자기 고생을 인정받으려고 합리화함ㅋㅋ 대부분이 생활비나 학비걱정 하나없이 진짜 말그대로 하고싶은 공부만 하면 되는 환경들..
사람들 착해서 참고들어주는거지
존나 우스워지는거 모르나봐
ㅇㄱㄹㅇ
^_____^ 하고들어주니까 진짜대단한줄아나
아프니까 청춘이다 작가도 그래서 욕먹은거잖아...고시 실패하고 돈 많으니까 유학가서 성공한거 아녀...ㅋㅋ저런 사람들 꼭 실패해도 다 길은 있다고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알고보면 부모 돈으로 유학간거고 이러니까 어이없지
마지막 뭐냐 부모 세후 2억이 지극히 평범하다고..?
건방지네…. 어디서 인생조언을
맞아 이거레알임
유학가면 해외의 넘사 다이아수저들 만나니까
자국기준 금수저인걸 잊게 되나봄?
흙수저는 애초에 유학은생각도 못해본다고여;
서로 이해가 필요한 듯.. 살아온 삶이 너무 달라서 어쩔 수 없음
트위터 절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자기객관화 안된 사람은 함부로 훈수두는게 아니라고 생각해
진짜 인생 찐하게 사는 사람들은 훈수 둘 시간도 기회도 없고 저런 사람들에게 자꾸 마이크가 쥐어져서 그런가봐ㅋㅋ 사람은 본능적으로 누군가를 가르치는걸 좋아하고 한국은 특히 그러니까 있는 사람들끼리 떠들고 잘난척할 기회를 계속 제공하고 체면세워주고
부모돈으로 유학가놓고 뭔 인생사힘든척을 오지게 해대는지 ㅋㅋㅋㅋㅋ
+ 더해서 창업성공분야도ㅋㅋㅋㅋ
졸라 흑수저 창업성공스토리처럼 말하던데 알고보니 부모가 건물주라 거기 가게함 이런거ㅋㅋ
또 주부가 창업해서 어쩌고저쩌고 하는데 알고보니 남편이 모기업창업멤버 대표이런거ㅋㅋㅋㅋ
지겨워. 이런사람들 강연회 토크콘서트 유투브 등등 성공팔이 책팔이 등등 하는 것도 보기싫음ㅋㅋ
내 친구도 청년 창업 어쩌고 인터뷰 하던데 아빠가 다 차려준 거임 ㅋ..
나 예전에 뭔 자기계발서 읽었는데 펴니까 죄다 미국 유학생들 성공썰이라 접음ㅠㅋㅋㅋ
유학가면 급 오지게 나누고 잘사는사람들 진짜 어떻게 저정도나 싶게 돈써서 걍 현실감각이 없어져서 그럼.
40평 아파트는 사실상 과시죠
아 저거 지나가다봤는데 그분 부자였구나 그냥 유학가면 부자들 괘많아서 그래지는거아님?나는 부자도 아니다 이런거
저러면 꼭 부자혐오라고 하는사람있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절기ㅋㅋㅋㅋㅋ
저런 사람들이 교수된다는거까지 완성이네ㅋㅋㅋㅋ
교수들이 대체적으로 저랰ㅋㅋㅋㅋㅋ
교수들 진짜 징글징글함
ㄹㅇ 교수님들 다저렇던데 알바하지말고 그시간에 공부하라는둥..
교수도 요즘 젊은 교수들은 풀펀딩으로 아등바등 산 교수 좀 있어서 말이 통하거든? 근데 ㄹㅇ 금수저 새끼들이 이해를 못함...내가 풀펀딩 아니면 유학 못간다...올해 노펀딩밖에 없어서 못 갈 것 같다,이랬더니 미국 박사가 인생에 얼마나 중요한 기회인데 부모님한테 말해보라고 이해해 주실거라고 하던 교수 있었음ㅋㅋㅋㅋㅋㅋ 우리 엄빠가 이해를 못해서 못 보내주는 줄 앎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발ㅋㅋㅋㅋㅋㅋ
교수들 맨날 알바할 시간에 공부해서 장학금타고 방학때는 유럽여행 꼭 가보라고하잖아ㅋㅋㅋㅋㅋ 직장생활도 대학이 첨이라 사회성 진짜 떨어짐 그냥 늙은 대학생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