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보는 법을 가르치는 세계적 석학>
☞ 정치 흉내내다 패가망신 한
사람의 사진을 우연히 발견하고... (나의 상상글)
"여러분!! 안녕^^ 간철수예요"
...
"저는 안철수가 아니무니다.
간철수가 마스무니다."
제법 분위기를 띄우면서
요리학원에 한 사람이 나타났다.
보기에는
분명 안철수 같아보이는데
회장을 해서인지 긴가민가 하다.
그런데
오늘 그 분이 가르치는 요리가
<간보는 법>이란다.
사람들은 고개를 갸웃둥 한다.
"혹시 진짜 안철수 아닌가?"
모인 사람들이 벌떼같이 달려들어
확인하려고 가까이 서니
갑자기 닭똥같은 눈물을 펑펑
서럽게 흘리면서
한마디 한다.
"저..철수 마스무니다"
"간만 보다가 대선에 팽당하고
오늘날 이렇게 간보는 법 가르치는
요리사 석학이 되었습니다"
모두들 깜짝 놀랐다.
설마 대통령 될 것 같이 오만방자하게
국민들을 가지고 놀던 사람
생각없는 사람들처럼 보여도
엄청난 사람들이 열광하였던
한 남자가 어찌 저렇게
"간보는 철수" 강사가 되어
여자차림으로........ㅠㅜ
"세상 무상하다"
전부 한소리를 한다.
아무리
언론과 방송에서 보여지던
정직과 이슬같은 순수함이
실제는 거짓과 가식덩어리로
밝혀져 <간보는 철수>가 되었지만
최고의 학부 서울대 교수직을 두고
요리학원 "간보는 철수"라니..
"오~호~ 통재라 !!!!"
하지만
한 가지 교훈을 얻었다.
인생살이 내일을 모른다는 것.
아무리 자기가 잘 나가더라도
아무리 주위에서 띄워주더라도
한 낱 신기루에 지나지 않는다.
결국은
속까지 진실하고 자신을 포장하지 말고
진심으로 다가갈 때만이 국민들이
이웃들이 인정하고 품어준다는 사실.
마음은 아프지만
<간철수> 다시는 거짓과 위선의
<꼼수>정치의 모습 보이지 말고
<간보는 철수>로 최선을 다하여
세계적 요리 석학 <간철수>로
영원하기를..........
우리모두
솔직하자, 깨끗하자, 당당하자!!!
<간철수>사진을 보며
오늘 난 씁쓰레 한 기분에 젖는다.
안타까운 사람,
하지만 스스로가 망친 자신이기에
누구하나 뭐랄 수 없는...
"이제 제발 제 정신차리기를.."
SEPT 15, 2012
By Dennis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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