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 속도 늦출 수 있는 '저속노화 식단' 통곡물·채소 중심 식단이 핵심 기대 수명 길어진 것과도 연관 최근 젊은층 사이에서 '저속노화 식단'이 유행하고 있다. 이는 노화 속도를 늦출 수 있는 밥상을 뜻한다. 단순당과 정제 곡물이 아닌 통곡물과 채소 중심으로 구성된 건강한 식단을 구성하는 게 핵심이다. 한때 젊은층을 중심으로 얼큰한 마라탕이나 달콤한 탕후루 같은 자극적인 음식이 인기를 끌었으나, 최근 들어 다소 심심한 식단이 주목받고 있는 셈이다. 이 같은 현상은 '웰 에이징(Well aging)', '슬로우 에이징(Slow aging)' 등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나이듦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보인다.
건강하게 나이 들고 싶다…'저속노화 식단' 인기
건강한 노화를 지향하는 '저속노화 식단'은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가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지속해 관련 글을 올리며 화제 됐다. 그는 지난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새해에는 남들보다 뇌 늙는 속도를 4분의 1로 만드는 식사를 해보자"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이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비롯한 많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저속노화 식단을 알려왔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올바른 아침은 혈당 스파이크(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했다가 하락하는 것)가 없어야 한다는 거다. 아침에 혈당 스파이크를 만들어 놓으면 점심의 식욕도 바꿔놓고 저녁까지 나빠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침 식사에 단순당과 정제 곡물이 적게 포함돼야 한다"며 "(이미 많은 사람이) 아침 식사로 선택하는 시리얼, 식빵과 잼은 혈당 스파이크를 만들어 몸을 좋지 않게 한다"고 말했다.
첫댓글 오...템페 처음본다 먹어볼까
살 때 무조건 조금만 사서 맛 봐...
이젠 지속가능성 식단에서 저속노화 식단으로 인기 옮겨갔나보네
저렇게 먹으면 콜레스테롤에도 괜찮으려나
빡빡하게 지키는건 못해도 저기 있는거 좀 더 먹으려고 해보는 중
나도 이제 밥 먹을 때 웬만하면 자극적인거 밀가루 피하게 됨... 그리고 생야채 먼저 먹어주고 단백질 꼭 끼워서 먹고 무조건 쌀밥! 이렇게 먹음 군것질이나 액상과당 끊고 저렇게 먹으니까 속도 편하고 운동 안하는데 살도 안찌더라 ㅋㅋㅋ 물론 야식도 끊음
유행할수밖에 없는게 30대 중반만 돼도 주변에 병있는 사람들 개많아짐
요즘은 20대까지 늘어나고 있다니까 20대들 주변에도 있겠지
자칫 잘못하면 병으로 간다는게 피부로 와닿으니까 건강챙기게 됨
템페 진짜 궁금해 누군 너무 맛있아서 계속 사던데
템페 맛있어 구수한 맛
나름 저속노화하겠다고 샐러드 챙겨먹고 있긴함
템페 그냥 콩맛이야 콩좋아하면 맞을거고 싫어하면 ㅂㄹ일듯 고소한 콩맛 저속노화 식물성 자연식물식 위주 식단이라 채식에도 좋을거같아
헉 나도 낫또먹는데 진짜 존막탱임!! 그리고 장이건강해지고 단백질도많아 다들 낫또드세요!’
ㄹㅇ어제 애기들끼리 기름지다고 다른 음식 먹자고 하는거 보고 놀랐다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