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비밀의늪
여기 대한민국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있습니다
이 아저씨에게는 사랑하는 아내와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딸내미(장녀)와 아들내미(막내)가 있지요
행복하고 화목한 나날이 이어지던 어느 날
근교로 가족 나들이를 갔는데, 잘 놀고 있던 남매가 저녁쯤 되니까 어디로 갔는지 안 보이는 거예요;;
얘들아
얘들아 어두운 숲속은 개무서우니까 빨리 나와ㅠ 집 가야지ㅜ
하지만 남매는 불러도 찾을 수 없고... 경찰에 실종신고까지 해서 모두들 숲속에서 남매 수색 작업을 벌입니다
어디 있어 얘들아ㅠ
그리고 그때, 누군가 소리칩니다!
"찾았습니다!"
발견된 아이는 딸아이
울지도 않고 무표정하게 사람들을 쳐다보고 있는 딸아이는 온몸이 피투성이였어요
이게 무슨 일인가 싶어서 아빠가 딸에게 다가가려는 순간, 저쪽에서 또 누군가 외칩니다.
"찾았습니다!"
이번에는 아들이 발견되었어요.
다만 산 채로는 아니었죠...
숲 아래 낭떠러지로 떨어진 듯한 아들의 시신을 본 아빠는 정신없이 산을 돌아 절벽 아래로 내려갑니다.
피가 묻은 아들의 신발을 안고 절규하는 프로파일러 아빠에게 경찰이 다가옵니다.
"이거... 유실품 같아서요."
피 묻은 손수건이었어요.
'이건 남매 둘이서 숨바꼭질할 때, 누나가 동생에게 씌워주던 눈가리개용 손수건인데...'
프로파일러인 아빠는... 순간, 무서운 의심이 싹틉니다.
설마.
프로파일러 한석규(장태수)가 싸이코패스로 의심되는 자신의 딸 '장하빈'을 끊임없이 의심하고 의심하는 따뜻한 가족 스릴러(?)
이 토 록 친 밀 한 배 신 자
아빠가 딸을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고 의심하는 이유
약간의 스포일러도 싫은 사람들은 스크롤 빨리 밑으로 내리기
1. 1년 반쯤 전 묻힌 백골 사체 발견됐는데 딸 아이가 자주 불러냈다던 과거 절친
2. 아내(애들 엄마) 윤지수 자살
3. 아들(딸내미 동생=막내) 송하준 어릴 때 절벽에서 떨어져 실족사로 사고사 처리되었으나 아빠는 딸이 아들을 죽였다고 강하게 의심 중
4. 산에서 시신 없는 살인사건이 발생했고 증거물이 채취되었는데 딸내미 가방에 달려있던 키링 인형의 털
5.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는 딸
6. 아빠 차에 먼저 타 있겠다던 딸 내려주고 익명의 제보가 들어와서 비리 감찰 받았는데, 아빠 차에 못보던 돈봉투가 놓여있음=아빠는 딸의 짓이라고 강하게 의심
(아빠 수사 방해하려고 한 짓으로 추정)
7. 아빠와 형사들에게 알리바이 속이고 거짓 진술함
8. 선생과 남자친구 매수해서 형사들과 아빠에게 거짓 진술하도록 유도
9. 시신 없는 살인사건 피해자와 딸 아이가 과거 안면이 있고 다퉈서 파출소까지 잡혀들어간 전적이 있음
10. 시신 없는 살인사건 피해자의 휴대폰을 딸 아이가 훔처서 사용한 기록 있음
11. 딸내미 가방에서 거액의 현금 봉투 발견 (어림 잡아 몇백만원)
12. 그외 평소 표정없는 딸아이가 사람들 대할 때 가면 쓰듯이 웃고 다님+아빠 앞에서는 싸가지 없을 무인데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착하고 상냥한 모범생st 딸내미 연기함
13. 아빠 근무하는 경찰서 찾아가서 수사 자료 몰래 훔쳐보고 자신이 가지고 있던 증거인멸함
14. 시신 없는 살인사건의 용의자 선상에 올랐으며 다른 용의자들이나 사건 관련자들과도 연결고리가 있을 유
이 글을 보고 있는 사람들: ...뭐야 그럼 걍 딸내미가 범인 아님?
모두들 그렇게 생각했으나
개 미 친 4 화 엔 딩 에서 다들 멘붕을 겪고 야 이거 뭐야????? ㄴㅇㄱ 이렇게 됨
아직 4화 밖에 안 나온 따끈따끈한 드라마
같이 달려봅시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참고로, 원작은 시나리오고 책으로는 나와있지 않으니 동일한 제목의 책과 헷갈리지 마세요!
심리 추적 스릴러 수사물 좋아하는 사람이면 반드시 봐야 하는 MBC 금토 드라마 (넷플릭스 웨이브 쿠팡플레이에도 업데이트됩니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일단 주조연 중에는 연기구멍이 없음
한석규 꼬붕 2명 신입 프로파일러 여/남 이렇게 있는데 하나는 한예리고 하나는 첨 보는 남자 배우인데 이 두 캐릭터가 엄청 달라서 보는 재미가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범생st 이론가st 전국 수석 차지할 전투적 따박따박 따지기 토론제왕상의 한예리와 다소 어눌하고 감성적이고 군것질이랑 다꾸💕 좋아하는 황희정승 구 경장이 있는데 이 배우 생활 연기가 진짜 골때림.... 처음에 보고 걍 일반인인 줄
까까머리 양아치가 여성 상대로 폭력을 휘두르는 장면이 다소 많이 나오는 편입니다 트리거 있는 분들 주의 필요
무엇보다 이 드라마 영업하는 제일 큰 이유
여성 감독+여성 각본가+연기력 탄탄한 여성 신인 주연 배우 조합
✨ 드라마 시청 재미 포인트 ✨
1) 딸은 정말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인가?
2) 각종 범죄자 싹 다 잡아넣은
대한민국 현존 최고 프로파일러인 아빠가
딸이 유력한 강력사건 용의자가 되자,
공과 사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고뇌하고 혼란스러워하고 괴로워함 <<부녀 애증관계 맛집
(딸의 감형을 위해 딸에게 자수를 권유하고
증거품도 딸이 제출한 것처럼 도와주려고 하고
이미 변호사까지 대기 시켜놓는 모습에서
야.. 프로파일러가 저래도 되냐.. 배신감 들다가도...
아빠는 아빠네... 싶고... 하여튼 이 부분 아주 맛있었다내요)
3) 정말 아들을 딸이 죽였을까?
4) 엄마는 왜 자살했을까?
5) 시신 없는 살인사건의 범인은 누구인가?
6) 시신 없는 살인사건.... 정말 피해자는 죽은 게 맞나?
7) 백골 사체의 정체는 누구이며, 누가 그를 죽여서 파묻었을까?
분명 딸이 100000% 범인이다! 하고 시작했던 드라마는 전개가 진행될수록 어쩐지 모두가 의심스러워지기 시작함.........🤔
아내, 딸, 양아치, 양아치네 집주인, 딸의 과거 담임 교사, 딸의 남자친구, 동료 형사... 사건의 전말은 무엇인고....🤔🤔🤔🤔🤔
첫댓글 절라재밋겟다 빨리 끝나라 몰아보게
헐 ㄱㅅㄱㅅ 챙겨볼게
진짜 너무 재밌어.....빨리 금요일 제발...
오 넷플 있네???!!! 달려야지
이거 올해 본 드라마중에 제일 재밌어 ㅠㅠㅠㅠ 시나리오가 엄청 튼튼하고 재밌는데 연출 영화 저리갈 만큼 세련됐고 ㅠㅠ 배우들 연기 말해 뭐해 ㅠㅠ 작감배 다 완벽함 ㅠㅠ
개존잼이야
진짜 너무 재밌어 본방사수하는 드라마가 얼마만인지;
이거 진짜 재밋어
와 어사와조이 보리
와 이거 여성이 만든거야?? 안그래도 혹했는데 볼까싶네
원톱이지만 투톱재질이구나 딸 역할을 어떻게 그려냈을지 궁금하긴하다 추천 고마워!
례 작감배 여여여 3박자라죠
일단은 남배 원톱물이긴 한데 드라마 제목에서 직관적으로 보이는 주인공은 딸이기도 하고 채원빈 배우도 한석규에 안 밀리게 분량이 많은 편이라 투톱물로 봐도 된다죠.,,.,. 일단은 꼬옥 봐주십사,.,,.,.,. 보다가 논란 나면 쉴드 안 치고 영업글 삭제하고 바로 제 손으로 논란글 쓰겟음니다,..,.,.,
@비밀의늪 ㄹㅇ 한석규 원톱물이긴한데 보면서 계속 채원빈 와...와... 함
진짜존잼 노재원배우 독립영화에서 많이 봤는데 드라마나오는거 신기하다ㅋㅋㅋㅋ독립영화에서도 생활연기 잘해
ㅁㅊ개재밌겠다
아싸 넷플에 있다~~
존잼
너무 재밌어
백골 디엔에이 나오지 않았어?????
이친자 넘 잼써 미쳐버려
응 수현이 ㅋㅋㅋ 근데 그거 쓰면 드라마 영업글이 아니라 스포글 되어버리니까 최대한 자제햇다내요 ㅋㅋㅋㅋㅋㅋㅋ 😂😂
영업 완 존잼이겠더ㅁㅊ
오 이런 내용이었구나
썸네일이랑 제목이 별로 안끌려서 넘겼는데 봐야겠다!
와 영업완 ... 바로본다
존잼임ㅋㅋㅋㅋㅋ 기다리기힘들어
몇부작이야? 거의 끝나갈때쯤에 달려야지
총 12부작 현재 4부까지 공개 3분의 1 진행됨
오 고마워!
오 봐야지
헐 봐야지
진짜재밌어
아 맞다 이거 보고있었지 마저 봐야지
쿠플!!!
오 재밌겠다
오 이거 식당에서 밥먹다가 봤는데 이런 내용이었구낰ㅋㅋㅋㅋㅋㅋㅋ재밌어보인다 봐야지
오 봐야겠다 재밌어보여!!
4화 보고 이렇게됨 뭔데뭔데요…
오 이런내용이구나 봐야지
ㅁㅊ 나 헛으로봤나밬ㅋㅋ 숲에서 동생이 글케된거였구나
이거 어제밤에도 보고잠 ㅜㅜ 존잼... 어서 다음화 내놔주시궜어요,,,
이거 넘 기빨려서 재방보기 힘들지만 대존잼
그 네잎크로바 가진 선생님도 뭐 있어?? 선생님 매수한 부분은 어디서 나와??
장하빈 보러 학교 온 장태수한테 얘기할 때에는 "이수현"이라는 아이와 친했다고 얘기해주지만, 막상 학교에 형사들 찾아와서 장하빈과 친한 학생 누구 있는지 물었을 때에는 딱히 친한 학생이 없다고 진술함.
바로 다음 장면에 계단 위에 있던 장하빈과 눈이 마주치고 장하빈은 가볍게 목례하지만 선생은 언짢은 듯한 얼굴로 자리를 피함. (둘이 싸인을 주고받았으며 장하빈이 선생에게 자신과 이수현 관계에 대해 말하지 말아달라 함구했음으로 추정됨)
근데 여기서 선생에게 그런 부탁을 한다고 해도 보통 선생 같으면 그걸 이상하게 여겨서 들어주지 않을 것 같은데 (게다가 상대는 형사였으니까 말해 주지 않으면 거짓 진술이 됨) 들어줬고 표정은 안 좋은 것으로 보아, 내 주관적 해석으로는 장하빈이 선생의 비밀이나 약점 등을 알고 있고 그걸 빌미로 이수현과 자신의 관계를 형사들에게 함구해달라 요청했을 것 같다고 짐작했음!
보고도 몰랐네 고마워 여시 재탕해야겠다!!
이런내용이였구나 잼게따
미친 개재밌겠다
10화까지 기다렸다가 몰아봐야지
헉이거다
이거 진짜 ㅈㄴㅈㄴ 재밌음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