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fmkorea.com/7588399617
거제 포로수용소는 6.25 전쟁 당시 북한군과 중공군, 북한 민간인을 수용한 포로수용소였다
여기서 수용소의 구역은 크게 60,70,80,90 단위로 존재했으며
구역당 수용 규모는 6000명으로 포로의 신분에 따라 구역이 나누어졌다.
1. 인민의용군 포로 (통칭 S.K)
이들은 남한 지역에서 징집된 '인민의용군' 출신 포로들이었으며 주로 61•63•65 수용소에 수감 되었다.
2.조선인민군 하전사 포로 (통칭 N.K)
거제 수용소에 수용된 포로들 중 대부분 (약 11만명)을 차지했으며 주로 '70단위•80단위•90단위' 수용소에 수용되었다.
3. 조선인민군 군관 포로
장교 신분을 가진 포로들이며 주로 66수용소에 수용 되었으나 하전사로 속이고 다른 수용소에 수감되는 경우가 많았다.
4. 중국 인민지원군 포로
중공군 포로들은 주로 72•82 수용소에 수감되었다.
5.민간인
이북에서 월남한 민간인과 남한 출신 민간인이 섞여있었으며 62•65 수용소에 수용되었다.
6. 야전병원
앞서 말한 구역 중 언급되지 않은 64수용소는 '야전병원' 구역이었다
+
(부산 임시 수용소의 여군 포로)
이외에도 300여명의 여군 포로들이 존재했다고 한다.
첫댓글 우리 할아버지도 여기 계셧다고 했었는데ㅜㅜ 뭔가 맘 아팟어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정보 알아내려고 고문할수있어서
나 저기 거제 여행갔을 때 견학갔는데 포로 분들 안에서 운동회..?도 하고 나름 활기차게 지내셨더라. 전쟁 끝나고는 선택권이 주어졌대. 우리 쪽으로 회유하거나, 원해서 잔류하신 분들도 꽤 있었고 신기했던건 여군 포로들만 100% 모두 북한으로 다시 돌아가셨대.
저기 가봤는데 생각보다 진짜 크고 넓더라...
포로들 불쌍해ㅠ
김일성도 전범재판 받았어야 했는데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