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지방시대위원회가 지난 9월 7일(목) 출범식과 함께 위원장에 황학수 전 국회의원을 선임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이날 도청 본관 회의실에서 지방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식 및 제1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위원장에 선임된 황학수 전 의원은 강릉 출신으로 민선 1기 강원도지사 비서실장과 제15대 국회의원, 명륜학원 재단 이사장, 대한민국 헌정회 사무총장 등을 지내고 현재 치안문제연구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 위원회는 지난 7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출범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함께 전국 각 시도에 설치되는 것이다.
위원회는 앞으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수행하는 현 정부의 지방시대 국정과제와 지역혁신 정책에 따라 중앙과 지방의 연계, 협력을 견인해 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위원회 위원은 20명으로 구성했으며, 임기는 2025년 9월 6일까지 2년간이다. 위원은 황학수 (사)치안문제연구소 이사장(전 국회의원), 이영욱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도의원, 김한수 강원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 경민현(49회) 강원도민일보 부사장, 고광만 춘천상공회의소 회장, 권소영 홍천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사무국장, 김민수 한국버섯생산자연합회 회장(송호대학교 겸임교수), 남우동 강원대학교병원 병원장, 박태양 강원교육사랑학부모연합 대표, 신지용 ㈜한옥과 문화 대표이사, 안동규 (사)한국분권아카데미 원장, 양승관 ㈜한신전력 대표이사, 윤재선 한림대학교 정치행정학과 겸임교수, 이공주 상지대학교 법률행정학과 전임교수, 이소영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역균형발전실장, 이효은 김&장법률사무소 변호사, 정은주 강원대학교 산림과학부 교수, 조계근 (사)강원미래전략연구원장, 최희정 가톨릭관동대학교 바이오융합공학과 교수, 최병수(52회) 강원일보 전무이사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