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매머드 뼈·군함·원전 중단까지…유럽 가뭄 비상
[월드 플러스]
KBS2026. 8. 3. 15:49
https://www.youtube.com/live/u3SucXSGtKg?si=s80MXJZXJHGYlPZA
불가리아 강바닥에서 모습을 드러낸 무언가를 전문가들이 조심스럽게 발굴하는데요.
무려 4천 년 전 마지막 빙하기 때 멸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털매머드의 뼈들입니다.
이렇게 뜻밖의 발견이 이뤄지게 된 것은 유럽 전역을 덮친 기록적 폭염과 극심한 가뭄 때문인데요.
특히 유럽 10개국을 관통하는 다뉴브강의 수위가 급격히 낮아지면서 강바닥에 숨어있던 고대 유물을 비롯해 세르비아 동부에선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침몰한 나치 군함 잔해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헝가리에선 가뭄으로 인한 냉각수 부족 문제로 44년 만에 처음으로 원자력발전소의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는데요.
특히 해당 원전은 헝가리 전력 생산량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어서 헝가리 총리는 현지 시각 2일 공식 영상 메시지를 통해 "앞으로 닷새가 중대한 고비"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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