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인기 태런트 "홍성민" 씨, 당뇨로 완전 실명(失明).....
(2005년5월13일(금) Media Daum 뉴스에)
너무 안타깝다.
60年代 初 大邱放送局 聲優로 함께 일을 하며 drama에 出演했던 특급 연기자다.
TV가 없던 시절 홍성민, 신충식(MBC 제5공화국‘신현확’役) 형과 함께 많은
라디오 drama에 출연을 한바 있다.
당시 성민 씨의 본명은 '성집'이었다. 성민 씨와 충식 형은 聲優 1期였고
나는 3期였다. 또한 우연하게도 우리 세 사람의 집은 모두 중구 동인동이었다.
이미 故人이 된 한세훈 씨와, 박광남, 김경호 씨가 생각나고, 음악을 담당했던
선성치 씨가 생각나며, 동료 박정도, 탁원재, 김영삼이도 생각이 난다.
지금은 모두가 어느 곳에서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고 있는지......
워낙 긴 歲月이 흘러 성민 씨가 記憶을 할 수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는 일이나
그 옛날을 생각하니 마음이 더욱 아프기만 하다.
TV가 없던 그 時節, Radio drama의 인기가 어떠했는가는 가히 상상을 할 수가 있다.
作品은 主로 양발 씨가 쓰고, 演出은 김태유 씨가 맡아 하지 않았던가.
성민 씨, 勇氣 잃지 마시고 더욱 努力하시어 幸福한 여생(餘生)이 되시기를
손 모아 빕니다.
2005년5월13일(금)
정인환
첫댓글 인환형 아~~그런 일도 있었나. 연이 그기까지 미쳐구나 모두의 염려에 앞으로의 삶이 지금까지 살아온 것 보다 더욱 가치 있을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