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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 송이 장미'와
화가 "니코 피로스마니"
20세기 초, 가난하게 살다간
러시아의 천재 화가
'니코 피로스마니'의
애절한 사랑의 이야기입니다
시인 '안드레이 바즈네센스키'가 읊조린 '니코의 사랑 이야기'를
가수 '알라 뿌가초바'가 부른
'백만송이 장미' **는
심수봉의 번안 가요로도
우리에게 잘 알려진
러시아 민요풍의 노래이다
홀로, 그림을 그리며
외롭게 살아온 화가 니코는
어느 날, 흠모하던 프랑스
여배우 '마가리타'를 위해
집을 팔고 전재산을 털어
꽃을 좋아하는 그녀의 숙소 창가에 수 많은 장미를 뿌려
가득 채워놓고
평소 짝사랑하는 흠모의 정을 고백했는데 ...
이 꽃들에 감동한 그녀가 결국
그의 키스를 잠시 받아드렸지만
바로 순회 공연을 떠나버렸고
두 사람은 그 이후에 평생
만나지 못했다고 합니다
^^백만 송이, 백만 송이
백만 송이의 장미를
창가에서, 창가에서, 창가에서
그녀가 보고 있는 지,..
사랑에 빠진, 사랑에 빠진,
진정으로 사랑에 빠진
한 남자가
그녀를 위하여 자신의 삶을
꽃으로 바꾸어 버렸읍니다.
너무나 짧은 만남,
그녀를 태운 밤 기차는 떠나 버렸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앞으로의 삶에는
열정적인 장미의 노래가
함께 하겠지요^^
그 후로 화가는 그녀만을
그리워하면서, 언제나
원초적인 단순함 그대로
원시적인 그림을 그리며
어려운 삶을 살아야 했지만
불편해 하지 않고 즐겁게
그 고난을 견뎌냈읍니다.
그의 삶에는
꽃으로 가득한 마당의 기억이
언제나 함께 했으니까요..
***
니코는 사랑이야기를
손으로 꾹꾹 눌러 쓴 후,
타이핑한다.
그 사랑이 손안에 조금이라도 묻어나기를 바라면서...
🌷백만송이 장미(원곡)
~러시아 민요
https://youtu.be/bFrpxm2mK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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