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데 머리골 내부가 가스가 가득 찬 답답한 느낌과 더불어 대형 모터를 장착한 느낌.
계속 웅웅거리면서 모터가 아주 빠르게 돌아가는 느낌의 고문을 24시간 지속 중.
머리골 내부가 24시간 진동으로 요동치고 주파수 파장에 자석처럼 끌려가는 느낌과 엄청난 쇳덩이로 눌리는 느낌이 강함.
눈알도 24시간 시계추처럼 움직이고 위아래로 휙휙 솟구 침. 눈알이 돌아가는 선풍기 날개가 된 듯함.
글을 읽을 때마다 (특히 소리내서) 좌뇌의 혈관이 팽창하면서 혈관이 터질 것 같고 글을 읽는데 방금 읽은 내용이 메아리처럼 다시 머리골 내부에서 울리는데 두통도 심하고 머리가 약처먹은 것처럼 붕 떠 있는 개같은 느낌이고 머리가 굉장히 맹함.
첫댓글 저는 해외에서 오래살았지만 그래도 원어민에 가깝지만 원어민과는 확연히 차이가 있네요. 이는 제가 배우는 속도가 늦어서 부끄럼이 많습니다. 저는 신체 조종에 관련해서는 거의 공격이 안들어옵니다. 발돌리기 정도가 고작이예요. 예전에 눈알 돌리기도 겪어봤지만 그건 딱 한번 이었네요.
영어 책 읽을 때의 공격 패턴과 영어 책 읽을 때 엄청난 방해가 없는지 궁금했어요.
영어권 국가에 장기 거주 경험이 없는 한국인으로서의 EFL 영어를 접하는 나의 뇌와 거의 원어민과 가까운 수준으로 ESL 어쩌면 영어를 모국어처럼 쓰는 소망 씨의 뇌는 다르기에 공격 패턴이 다른가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