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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과 함께 인복(人福)과 인덕(人德)
소 담 추천 6 조회 287 24.01.23 07:54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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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1.23 09:06

    첫댓글 화선지에 그려진 수묵화水墨畫의 연꽃이
    눈을 사로잡습니다
    아마도 먹 내음 풍기는
    화풍과 명상의 선율이
    심신을 맑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 화두는
    人德과 人福이 되었군요
    福은 받는 것이고
    德은 쌓는 것이라,

    인명은 재천이라 하듯이
    타고난 사주팔자에
    위,
    두 가지를 받을 수 없는 사람도 있더이다.
    허나
    德을 쌓는 일이 중요하다는 것에는
    아낌없이 공감의 찬사를 보냅니다
    德을 쌓다 보면
    福은 ,
    바라지 않아도
    저절로 오게 되는 연유가 아닐까 합니다

    귀 기울이며
    경청하는 아침입니다

  • 작성자 24.01.23 14:47


    요즘은 게시글 을 좀 쉬었더랬습니다
    하 날씨가 너무 맵고 추워서 오늘은 방안에서의 일감을 찾아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중이랍니다

    이렇게 1등으로 오신 청초배창호 시인님의 댓글에
    먼저 방글 웃음으로 마중 합니다
    글을 올려 놓으면서도
    저혼자서 한참을 생각하게 합니다
    우리네 살아가는 삶
    내가 덕을 쌓고 살아야 하는데
    요즘은 어느새 시골도 옛 인심이 아니라
    모두가 변하더랍니다

    아마 복은 내가 베푼 만큼 돌아오려니 합니다
    받기만 하는 생각은 욕심일려니 말입니다
    닉네임 처럼 청초하신 그 성품
    아마 시인님은 德덕을 쌓으셨으리라
    소담은 믿을거랍니다
    춥답니다
    앞동 할머니께서 아침에 오늘은 꼬추 처럼 맵다 하셔서 웃었답니다
    건강 잘 여밈하시옵소서 !!

  • 24.01.23 12:50


    공장 생활
    일용직 노동자 생활
    공직 생활
    이제껏 살면서 무수한 일 겪으며 여러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값싼 임금에
    평일, 토요일에는 잔업 두세 시간
    일 마치면 모여서 소주 한 잔씩 걸치고
    버스 타고 집에 가면 밤 11시
    쉬는 날은 한 달에 두 번인 일요일
    월급 타면 꼭 만 원이 부족하던 때...

    몸은 고되도
    머리 하나 만큼은 맑았던 노가다(ㅋ) 시절
    몸은 편한 듯 보이나
    머리 씀에 전신이 피곤 했던 공직 시절

    인복(人福)
    만나는 사람
    어느 곳에서 만나는지에 따라 격格이 다르더이다.
    공장 근로자
    일용 노동자 들은 대부분 심성 맑으나
    공직 생활, 이 직업 일하다 보니
    썩은 음식 파리 꿰 듯 양심 불량인 사람
    의외로 많더이다.
    화火는 꼭 욕심에서 비롯되더군요.
    사람 잘 만나면 福
    그렇지 못 하면 不幸
    모두가 자신을 잘 다스려야 한다 봅니다.

  • 작성자 24.01.23 14:53


    세상 모든 삶의 이모저모를 다 지내고 오신 태공 님의
    글을 만남하면 한줄도 그름이 없이 다 맞는 글 (말씀) 입니다
    직장생활 을 어느 세월에 참 많이도 겪으셨습니다
    그래도 제가 생각컨데 태공님의 성품은 아마도 대쪽 같으신데다가
    배풀으심도 남다르실것 같습니다

    사람들과의 만남도 물론 나에게 돌아오는 福(복)이나 德(덕)은 다르겠지만
    그래도 나의 참 모습은 아마도 다른 사람들의 표본이 될수 있기에
    선하고 착하고 베풀음이 살아가는 삶의 진국 같은 삶이리라 생각한답니다

  • 24.01.23 23:08

    @소 담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 선친 권유 못 이겨 공고 기계과 3년은 제게는 허비한 세월이었답니다.
    적성이 안 맞더군요.

    갈 길 바꾸기까지
    25개월 걸렸는데
    하루 보통 13시간
    공부하면서 차라리 노동이 편하다는 생각을 느꼈답니다.
    인복!
    벌이가 있어 생활비 책임질 나이에
    백수 25개월~~
    제 인복이지요.

  • 작성자 24.01.24 07:43

    @태공 엄행렬
    정말 이지 대단하시다는 생각은
    태공시인님의 곧으신 성품이십니다
    대부분 첫발을 그렇게 디디셨으면
    잘하든 못하든 억지 춘향으로 그길 가셨을텐데
    평생 직업을 바꾸신 성품은 절대 누구나 할수 있는 길이 아님을 ~~

    그래도 그 다른 공부를 하셔서
    평생직장을 하시잖아요
    물론 태공시인님의 복 이지요 ~~

  • 24.01.23 12:57


    인덕(人德)
    살면서 빼기 보다는 나누기를 잘 하면
    주위에 사람이 넘치지요.

    베풀던 사람
    가난에서 허덕일 때
    모였던 사람 발길 끊어지는 이치!
    사람 참 못 됐습니다!

    돌려 받기를 바라지 않는 선한 마음
    인덕의 실체이지요.

    오늘도 소담 선생님 귀한 시제에
    가슴 따습게 머물다 갑니다.
    늘 파이팅이십니다!~~~^0^

  • 작성자 24.01.23 14:57


    맞아요 !
    태공시인님 ~~
    살면서 빼기 보다는 나누기를 잘하는 사람
    심성이 선함일것 같습니다

    가진것 나눔 하는 것은
    그런 마음을 천성적으로 타고나야 한다고 합니다
    움켜 쥐면 절대로 놓지를 못하는 사람들이
    요즘은 많으니까요

    바쁘신 손길에도 정성을 주신 태공 엄행렬 시인님
    감사합니당 ~~

  • 24.01.23 23:22

    @소 담
    저는
    전두환 정권 시절에 공직 생활해서 당시 사정 잘 압니다.
    부정 부폐
    난무했던 암울한 시대...
    그런 틈
    약삭빠른 놈은 돈 챙기는 꼴을 보면서 혀를 찼습니다.
    빼기 말고 나누기
    그런 마음으로 지금도 사니 서민 중에 상 서민이지만 마음은 홀가분합니다. 바보죠?~~^^#

  • 작성자 24.01.24 07:44

    @태공 엄행렬
    바부 아니랍니다
    욕심없이 살다가 가시면
    아마도 유주 한테 그 복이 갈겁니다
    참말요
    장담합니다 ...
    마나님 한테는 좋은 소리 못들으시겠지만 ~~ㅎㅎ

  • 24.01.23 17:12

    좋은 글을 만나는 것은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과 같음이지요
    소담님 방장님과 같은 ... *.~ ^^

  • 작성자 24.01.24 07:47


    어여오세요 ~
    소성 윤상현 시인님 ^^
    주시는 글 말씀에 제가 부끄합니다
    빨강 장미를 이미지에 넣으셔서
    정열이시구나 혼잣말 합니다
    찾아주시고 칭찬의 댓글에
    감사를 드립니다 ..

    늘 기분 쌈빡 좋은 시간들로 채워 가시옵소서 !!

  • 24.01.23 19:24



    인복도 많고
    인덕도 많으면 금상첨화겠지만
    인덕이 더 소중한 것 같습니다
    늘 명상을 주시는
    소 담 시인님
    생각 머무르게 하시는
    좋은 시
    감사히 명상에 듭니다
    저도 곧 사경회에 갑니다




  • 작성자 24.01.24 07:51


    란타나 꽃이 무지개 처럼 고운 이미지 입니다
    복은 아마 덕을 쌓으면 저절로 따라 오지 않을려나 싶습니다

    우리야 주님이 온전하고 겸손하면서
    세상에 물들지 않고 베풀음으로 또 모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면
    주시겠지요 !!!ㅎ

    사경회 하시는 군요
    저는 6년 졸업하고 다시 ~~
    그래도 늘 배움입니다
    주시는 말씀마다 ~~
    독감이 무섭더라구요
    조심 또 조심 하시기를 ~~

  • 24.01.24 17:00

    세생에 태어난 복
    살아서 行하는 복
    저는 복많은 사람입니다
    소담님

    소통에 시간 공간 구분없이 존애하는 소담님"
    베베님, 태공님, 월화님~~많은 훌륭한 분들
    감사하는 복이지요

    덕은 마음을 지어야 쌓이는 것인데 함시로
    부족하고 미흡한 디딤"은 돌아봅니다
    주변이 내 입장과 사정 내 욕심만 챙기는 세태.
    직급이, 권한이, 권력이 많을수록 더하는 모습~
    나빠요~~ㅎㅎ

    그래서
    우리네 젊은이들은 축구선수 손"을 너무도 좋아하나 봅니다
    평판의 푸른 운동장의 -공정함
    사실과 정열에 온 힘을 축구공 하나에 흘리는 땀-공평함
    좋아요~
    재주가 있고 노력하면 잘 살수 있는 나라, 대한민국
    기원해 봅니다
    소담님!
    맹거러 주십시요!ㅋㅋ

    남쪽나라 영하8도 체감15도 추운날
    산간 태산산맥 줄기 더하리라 짐작합니다
    몸도 마음도 단디 챙기십시요~
    감사드립니다
    소담님

  • 작성자 24.01.24 20:59


    와아 ~~
    뭐시 일케 추운지요
    아무리 꽁꽁 싸매어도
    칼바람이 살을 파고 들듯이 춥습니다

    이제사 집에 들어와서 차한잔을 앞에다가 두고
    디딤 시인님을 마중길 합니다

    福이든 德이든 모든것은 내가 베풀어야 돌아온다라고 생각합니다
    디딤 시인님은 복이 많다라고 하시니 흐믓 합니다
    요즘은 내 살기 힘들고 바쁘다고 남 돌아볼
    여지가 없다라는 말씀들을 많이 하신답니다
    그만큼 세상도 각박한듯 합니다
    정치권은 말할려면 씁쓸하기에 입 닫습니다 ㅎㅎ
    그래도 복을 지어야 덕이 쌓인다 하오니
    좋은 일 선한일 많이 해야겠죠
    내 후손을 생각해서라도 ..

    사시는 곳은 좀 덜추울려나요 ..
    내일 새벽이 벌써 걱정이 됩니다
    디딤시인님
    건강 단단히 챙김하세욤 ~~

  • 24.01.24 22:34

    @소 담 내일은 새로운 태양입니다 합니다
    이상기온으로 추워도
    내일 맞는 시간, 공간, 만남이 내 인생이지요 합니다
    따라서 동터기 전 나서지요 합니다

    붙여주신 낙낙장송
    눈서리 속에도 굳건히 견고히 건강히~
    소담님 심성이라 느낌니다
    보호적이고, 긍정적인, 자애로우신 댓글들
    감사드립니다
    맞은 혹독한 겨울 추위 남쪽도 처음입니다
    목도리, 모자, 두터운 겉옷 장갑, 양말
    이제는 더 두텁운것 챙기소서~

    定業,
    날 찾는 곳에 내발로 가서 하는 행동이라
    디딤 주관합니다
    정신을 쓰시는 부분도
    몸이 따라 주야 주변에 부담이 없거덩요
    이밤도 찬 기운 평온한 쉼 되십시요
    고맙습니다. 소담님

  • 작성자 24.01.25 07:43

    @디딤
    따숩은 온정이 전해지는 댓글에
    입꼬리 올라 갑니다
    이렇게 자상 하시고 정이 듬뿍 많으시니
    자손들을 얼마나 사랑 스럽게 키우셨을려나
    짐작이 갑니다

    오늘은 새벽길에 조금 누그러진듯한 날씨
    겨울의 참 맛을 보여주는 요즘
    생각해보니 우리 부모님들은 얼마나 추위를 견디고 사셨을까 싶습니다
    입성도 든든치 못하고 먹거리도 손이 많이 가야했던 시절

    그러니 추워도 입꾹 다물어야 할것 같습니다
    귀요미 손주 준이 는 잘 있겠죠 !!
    올 설에는 세뱃돈 기다릴지도요 ~ㅎㅎ
    늘 다복하신 디딤 시인님 행복하시기만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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