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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육남매 중 밥먹는
씬들 캡쳐임.
쌀도 없어서 맨날 외상지고
큰딸은 중학교 중퇴하고 공장 다니고
엄마는 떡이며 묵 만들어서 장사하고
맏아들은 숙식 해결할 수 있는
야간 일자리 구해서 학교 다니면서
정말 가난하게 사는 집안인데도
밥공기 크기하며.. 거기 담긴
밥 양이 요즘 사람들이 먹는 양의
두 세 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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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주는 부잣집인 병원집에서
얻어 먹은 밥도 이정도 양..
그 옛날 우리 나라 사람들이 평균적으로
먹는 보통 밥의 양이 얼마나 어마어마
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
참고로 요즘 식당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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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요 스테인레스 작은 밥공기는
6-70년대에 들어와서 부족한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주식인
밥의 양을 줄이려고 나라에서
규격을 정해서 배포한 것임...
때문에 몇 십 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저 스테인레스 밥공기에
들어가는 양의 밥을 1끼 적정 기준으로
생각하고 살게 됨...
밥의 양 만큼은 다시
과거로 돌아가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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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돋
드라마 육남매를 통해서 보는 3-40년 전만해도 우리가 여전히 대식가였던 증거.jpg
초코슈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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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714
24.10.22 12:23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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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때는 뭐 노동강도가 그만큼 컸다고하니까..
근데 저 서지도 못할거같은 갓난애기 밥도 한보따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여
밥말고 먹을게 없으니까ㅋㅋㅋ 가난한집이니까 더했을거임 군것질 사 맥이는것보다 그냥 보리나 좁쌀 한말 더 사서 밥을 더 먹이는게 싸게먹힌다는거
저땐 칼로리 소모량이 미쳤으니까ㅋㅋㅋㅋㅋㅋ 아마 3천칼로리는 썻을거 같음ㅋㅋㅋㅋㅋㅋ
노동강도도 세고 밥 말고는 먹을게 없으니 저렇게 많이 먹은거겠지ㅇ....탄수화물이 유일한 에너지원이니까
밥그릇이 막내애기 머리통만하네
밥그릇 진짜 작아진거네...
대신 반찬이 없잖아..
ㅠㅠ너무 애기인데ㅠㅠ 밥그릇은 상머슴ㅜㅜ
지금은 먹을것도 많고 잘 안움직여서 그른가 ㅎㅎ
저 당시에는 보리밥이 대부분이고 일을 ㅈㄴ 하니까ㅜㅜ
저땐 진짜 밥 말고 먹을게 없어서 그런거 아녀? 그리고 죄다 걸어다녔을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