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굉장히 심한데 저거 스스로가 받아들이는게 틀렸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좀 나아..그럼 그 몰입된 거에서 좀 빠져나오게 돼 아 어차피 아닐 수도 있는데 뭐~ 이렇게.. 내가 100~150까지 잘 느끼는 사람이라고 한들, 세상엔 온갖 사람이 다 있는 법이라 그 150이 엉뚱한(그 사람의 감정과 동떨어진) 방향일 수도 있다는거야..특히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사람들은 선의나 호의도 반대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허다하고 좋거나 싫음에 대해 잘 표현할 줄 모르는(혹은 표현하길 꺼리는) 사람도 많아서 정말 내가 느낀게 진실이 아닐 수도 있어 나도 오감 자체가 예민하고 촉 좋고 잘 맞추고 눈치 빠르고 이런 편인데(나는 임상상담직이라 경험치가 있어서 더 저런 생각이 고착되기 쉬운 케이스임)걍 계속 반복적으로 환기해
끊임없이 자기 최면하고 다스려야 살기 좀 편한것 같음. 1. 사람들 감정들, 특히 불편한 조온습 다 느껴져도 그게 사실이 아닐 수 있으니 너무 오만 ㄴㄴ 내 자신은 신이 아니다. 이러면서 좀 스스로 일부러 눌러줄 때도 있고 2. 싫어한들 좋아한들 그건 그 사람 감정이고 난 내 길을 간다... 생각보다 다들 대충 살던데 뭐... 이런 식으로 가끔 스스로 환기해서 가볍게 머리 비우는 태도 매우 중요함
첫댓글 와 진짜 나 이것때문에 언제나 학창시절이 너무 힘들었음. ㅠㅠㅠㅠㅠㅠㅠ 그나마 내 일에만 집중하면 되니까 회사생활은 편하더라.
난 그래서 주기적으로 동굴에 들어가..
개소름 나도 누가 누구 좋아하는지 사귀기전에도 알았어 ㅜㅜㅋㅋㅋㅋ 예민한거구나…
맞아 다같이 있을때도 이 친구가 다른친구한테 서운해하는감정 다느껴지고 신경쓰이고... 뭔가에 몰두해야되는 성격이더라 ㅜ 러닝 수영 등산 독서 이런걸로 그나마 좀 나아진듯
헉 나도그래! 혼자 하면서 집중하는 취미를 좋아함….
저 정도로 예민하면 진짜 힘들겠다...난 저 정도까지는 아니어도 스트레스인데
하 내가 그래 내가..
그래서 누군가를 잘 안만나 ㅠㅠㅠㅠ
요가시작하고 좀 많이 괜찮아졌음 ㅠ 흘려보내는 연습을 평생하는 느낌이지만
나다; 나도 어떤 친구가 분명 기분 상한거같은데 다른친구들은 전혀 모르더라… 근데 나중에 들어보니 기분 안좋았던거 맞았음ㄹ 그래서 남 신경쓰느라 내 생활 망칠때 많은데 무시가 잘 안돼.. 그 이유가 나일때면 걍 미침
나돈데...요가하고 좀 나아졌어
나듀 괴롭다..
나 그래서 인간관계에 스트레스 받을 때 책 읽어 그게 제일 편하고 안정되더라고
혹시 책 추천해줄수있을까...?ㅠㅠ
@더단백커피 최근에 본 건 이거 ㅇㅇ 난 내용은 크게 안중요하고 그냥 뭔가 조용히 읽는 행위 자체가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아서ㅎ 그때그때
끌리는 책 읽어
@민트다람쥐 오 고마워 저장완..! 나도 책읽으면서 생각의 스위치를 좀 꺼야겠어
와 나도..... 그리고 무리에서 누가 거짓말하는지도 나만 혼자 눈치챔.......괴로워
나 굉장히 심한데 저거 스스로가 받아들이는게 틀렸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좀 나아..그럼 그 몰입된 거에서 좀 빠져나오게 돼 아 어차피 아닐 수도 있는데 뭐~ 이렇게.. 내가 100~150까지 잘 느끼는 사람이라고 한들, 세상엔 온갖 사람이 다 있는 법이라 그 150이 엉뚱한(그 사람의 감정과 동떨어진) 방향일 수도 있다는거야..특히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사람들은 선의나 호의도 반대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허다하고 좋거나 싫음에 대해 잘 표현할 줄 모르는(혹은 표현하길 꺼리는) 사람도 많아서 정말 내가 느낀게 진실이 아닐 수도 있어 나도 오감 자체가 예민하고 촉 좋고 잘 맞추고 눈치 빠르고 이런 편인데(나는 임상상담직이라 경험치가 있어서 더 저런 생각이 고착되기 쉬운 케이스임)걍 계속 반복적으로 환기해
나도 그래서 책읽음....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면 책읽어.. 나의 작은 도피처임...ㅠ
헐 나도! 책이 젤 편해
나도나도 .. 마음 다스리는 책으로 도망침
나도그래..나를 좋아하는 사람 나를 싫어하는 사람 다 느낌.. 그 감정이 살짝이어도 느껴져
헐 나도 나도 그래서 어릴때부터 책 읽었어 책 읽으면 에너지 소모가 거기로 되니까 특히 소설책은 지금도 일주일에 5권 읽음 소설 속 인물들 감정 파악하느라 현실에선 안테나 좀 덜 작동하거든
나두 ㅋㅋ.. 회사에선 그래도 필사적으로 눈치없는척해 나 싫어하는 사람 너무 잘느껴져 남들은 모른다그래도..
끊임없이 자기 최면하고 다스려야 살기 좀 편한것 같음.
1. 사람들 감정들, 특히 불편한 조온습 다 느껴져도 그게 사실이 아닐 수 있으니 너무 오만 ㄴㄴ 내 자신은 신이 아니다. 이러면서 좀 스스로 일부러 눌러줄 때도 있고
2. 싫어한들 좋아한들 그건 그 사람 감정이고 난 내 길을 간다... 생각보다 다들 대충 살던데 뭐... 이런 식으로 가끔 스스로 환기해서 가볍게 머리 비우는 태도 매우 중요함
난 반대야...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못느낌ㅠㅠ 이게 더 불편해.... 크흡 ㅠ
나회사에서 그러는데 너무힘들어 ㅠ 이젠 의식적으로 신경끄려고 노력해..
나이거 운동시작하고 많이 나아졌어 ㅠㅜ 항상 불키고 사는느낌이랄까..?모든게 다 잘보이고 먼지한톨도 신경쓰이는 느낌
다른일로 회피하는 여시들은 잘 하다가도 잠깐 쉴때 그런 생각들이 올라오면 어떻게해??
내가 딱 이런데 너무 힘들고 에너지까지 소비되니까 안그래도 부족한 체력 더 떨어지는 느낌이야
취미생활도 딱히 없는데 뭐라도 찾아야하나봐ㅠㅠ
나도 좀 잘 느끼는 편인데 진짜 병적으로 잘 느끼는 사람들있더라고 본인을 괴로울정도로.. 그냥 일반적인 수준 안에서 뛰어나게 잘느끼는게 아님. 초뭐시기라고 이런사람들 부르는 용어도 있던거 같던데.. 하여튼 타고나는거더라
와.. 나랑 진짜 반대다 난 완전 신경 꺼버리는데 아예 블랙아웃되듯이